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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승격팀 퀸즈 파크에 힘겨운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미어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가 올 시즌 승격한 퀸즈 파크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고전 끝에 3:2로 승리를 거두고 올 시즌 가장 먼저 두 자릿 수 승리를 기록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6일 새벽[한국시간] 로프터스 로드에서 열린 퀸즈 파크와의 리그 11라운드에서 선제골을 실점했지만, 후반전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에딘 제코와 세르지오 아게로가 투톱으로 나선 맨시티는 전반전 탄탄한 조직력을 무기를 앞세운 퀸즈 파크와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지난 리그 9라운드에서 첼시를 격파한 퀸즈 마크는 리그 1위 맨시티에도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다. 이는 경기 결과뿐만 아니라 경기 내용에서도 입증됐다. 맨시티는 전반 28분에는 제이 보스로이드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전반 중반까지 이렇다..
2011.11.06 -
아스날, 웨스트 브롬위치 대파...리그 4연승 질주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이 리그 연승 행진을 멈추지 않았다. 아스날은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과의 경기에서 완승을 거두고 리그 4연승을 질주했다. 주중에 열렸던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에 선발 출전한 박주영은 이번에도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다. 6일 새벽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웨스트 브롬위치와 리그 11라운드를 치른 아스날은 주장 로빈 반 페르시의 맹활약에 힘입어 상대를 3:0으로 꺾었다. 경기 초반부터 공세를 편 홈팀 아스날은 전반 22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반 페르시가 오른쪽에서 내준 테오 월콧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웨스트 브롬위치의 골문을 열었다. 반 페르시는 이 골로 리그 3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리그 득점 선두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이날도 대활약을 예고했다. 반 페르시..
2011.11.06 -
뉴캐슬, 에버튼에 2:1 승...리그 무패 기록 11경기로 늘려
[팀캐스트=풋볼섹션]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에버튼전에서 승리하며 리그 무패 행진을 11경기로 늘렸다. 뉴캐슬은 한국 시간으로 6일 자정에 열린 에버튼과의 리그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전반 12분 에버튼의 존 헤이팅아의 자책골로 선취 득점에 성공한 뉴캐슬은 전반 29분 수비수 라이언 테일러의 추가골로 상대와의 격차를 두 골로 벌렸다. 추가골의 주인공 테일러는 박스 오른쪽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오는 볼을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에버튼의 골망을 흔들었다. 테일러의 시즌 3호골이자 리그 2호골이다. 상대 자책골을 포함 전반전 연속골로 승기를 잡은 뉴캐슬은 전반 추가 시간에 만회골을 실점했다. 내캐슬은 실점한 뒤 반격을 시작한 에버튼의 잭 로드..
2011.11.06 -
'코리안 더비 성사' 맨유, 홈에서 선더랜드 1:0으로 격파
[팀캐스트=풋볼섹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25주년을 자축하듯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를 승리로 장식하며 승점 3점을 챙겼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선더랜드와의 경기에서 웨스 브라운의 자책골로 1:0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맨유의 박지성이 선발 출전한 가운데 선더랜드의 지동원도 코너 위컴의 이른 부상 아웃으로 조기 투입되어 프리미어리그에서 모처럼 코리안 더비가 성사됐다. 경기는 팽팽하게 진행됐다. 웨인 루니를 재차 미드필더로 기용한 맨유는 대니 웰벡과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를 최전방 공격진에 포진시켰지만, 전반전 위협적인 장면을 많이 연출하지는 못했다. 지난 주중에 열린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4차전에 결장한 박지성은 중앙과 측면을 오가며 공격 연결 ..
2011.11.06 -
포르투갈 벤투 감독, 보스니아전 명단 발표
[팀캐스트=풋볼섹션] 이번 달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를 상대로 유로 2012 예선 플레이오프를 치르는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이 23명의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유로 2012 예선에서 덴마크에 밀려 H조 2위로 조별 예선을 마감하며 본선 직행에 실패한 포르투갈은 오는 11일과 15일 유럽의 새로운 축구 강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FIFA 랭킹 21위의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마지막 일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를 위해 포르투갈의 파울로 벤투 감독은 현지 시간으로 4일 이번 플레이오프에 나설 23명의 대표팀 명단을 확정했다. 벤투 감독은 "주요 선수들이 부상에서 돌아오면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난 우리 선수들을 믿는다"고 전하며 대표팀의 주장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해 루이스 나니, 페페, 라울 마에렐레스 등 기존..
2011.11.05 -
[2011 ACL] 전북, 비록 패했으나 역시 공격력은
[팀캐스트=풋볼섹션] 전북의 아시아 정상 탈환의 꿈과 K리그의 챔피언스리그 3연속 우승 도전이 모두 물거품이 되버렸다. 그러나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전북은 단지 우승 운이 없었을 뿐이다. 5일 열린 2011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의 주연은 우승한 알 사드가 아닌 전북이었다. 5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하며 내친김에 안방에서 우승까지 노렸던 전북은 중동의 벽을 넘지 못하고 준우승에 그쳤다. 전북은 5일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11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카타르의 알 사드와 2:2로 비긴 뒤 연장전을 거쳐 승부차기 끝에 4:2로 아쉽게 패했다. 전반 18분 에닝요의 그림 같은 오른발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뽑아내며 앞서 나간 전북은 전반 30분 심우연의 자책골로 동점을 허용했고, ..
2011.11.05 -
[2011 ACL] 전북, 챔스 우승 실패...승부차기에서 알 사드에 패
[팀캐스트=풋볼섹션] 올 시즌 K리그 정규리그 1위에 빛나는 '닥공[닥치고 공격]'의 전북이 홈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실패하고 말았다. 전북은 5일 저녁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알 사드[카타르]와의 2011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아쉽게 패했다. 전북은 에닝요의 선제골로 먼저 앞섰지만, 심우연의 자책골과 상대 에이스 압둘 카데르 케이타에게 연속골을 실점하며 패색이 짙었다. 후반 막판까지 총력전을 펼친 전북은 후반 추가 시간에 이승현의 극적인 동점골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내지 못한 두 팀은 결국 승부차기에 돌입했고, 최종 스코어 4:2로 카타르의 알 사드가 전북을 꺾고 아시아 챔피언에 올랐다. 출발은 홈팀 전북이 좋았다. 전반 ..
2011.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