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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ACL] 수원, 원정서 승리 그러나 결승행 좌절
[팀캐스트=풋볼섹션] 윤성효 감독이 이끄는 수원 블루윙즈가 카타르 원정에서 승리했지만, 홈 1차전 패배를 만회하지 못하고 2011 AFC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이로써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K리그 클럽간의 맞대결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수원은 지난 20일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홈 1차전에서 후반 막판 어이없는 실점 후 상대 선수와 난투극까지 벌인 끝에 알 사드에 0:2로 무릎을 꿇었다. 상대 선수의 비신사적인 플레이가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실망스러움을 안겨줬다. 이런 와중에 수원은 한국 시간으로 27일 새벽 알 사드와 원정 2차전을 치렀다. 힘든 경기가 될 것이라는 예상에도 불구 수원은 경기 시작 7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결승 진출을 향한 도전을 포기하지 않았다. ..
2011.10.27 -
[2011 ACL] 전북, 4강 홈 2차전도 승리...5년 만에 결승행
[팀캐스트=풋볼섹션] 창단 18년 만에 K리그 최강 클럽으로 발돋움한 전북이 안방에서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전북은 26일 저녁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알 이티하드[사우디아라비아]와의 2011 AFC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2:1로 승리하며 1-2차전 합계 5:3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앞서 벌어졌던 원정 1차전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결승 진출에 청신호를 켰던 전북은 홈 2차전에서 에닝요의 연속골로 승리를 거두고 5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로써 전북은 2006년 우승 이후 5년 만에 다시 아시아 정상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전북은 지난 2006년 홈 앤드 어웨이로 치러진 결승전에서 시리아의 알 카라마흐를 3:2로 물리치고 아시아 챔피언에 ..
2011.10.26 -
더블 Park, 칼링컵서 나란히 공격 포인트 올려
[팀캐스트=풋볼섹션]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전현직 주장인 박지성과 박주영이 26일 오전[한국시간] 칼링컵 4라운드에 나란히 선발 출전해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는 기쁜 소식이 전하면서 국내 축구팬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26일 새벽 칼링컵 4라운드가 열린 가운데 아스날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는 박주영과 박지성이 각각 볼튼과 올더쇼트 타운과의 경기에 동반 출격해 골과 도움을 기록했다. 이로써 이번 시즌 처음[프리미어리거 기준]으로 대한민국 선수들이 동시에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날이 됐다. 한 달여 만에 출전 기회를 잡은 아스날의 박주영은 볼튼전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10분 잉글랜드 무대 데뷔골을 터뜨리며 팀의 2:1 승리를 도왔다. 아스날은 박주영의 데뷔골에 힘입어 볼튼을 꺾고 칼링컵 ..
2011.10.26 -
바르샤, 사비의 결승골로 그라나다 격파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가 다시 리그 선두를 탈환했다. 바르셀로나는 26일 새벽에 끝난 리그 9라운드에서 그라나다를 1:0으로 물리치고 승점 3점을 추가하며 레반테를 승점 1점으로 따돌리고 리그 1위에 올랐다. 지난 주말에 열렸던 세비야와의 경기에서 아쉬운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 자리를 내준 바르셀로나는 사흘 만에 선두로 복귀했다. 바르셀로나는 세비야전 페널티킥을 실축한 리오넬 메시와 사비 에르난데스, 세스크 파브레가스 등을 선발 출전시키며 그라나다와의 경기에서도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원정 경기임에도 불구 7:3의 압도적인 볼 점유율을 자랑하며 경기를 주도한 바르셀로나는 전반전부터 파상공세를 퍼부으며 홈팀 그라나다의 골문을 계속해서 위협했다. 선제골은 전반 33분에 나왔다. 바르셀..
2011.10.26 -
'데뷔골' 박주영, 벵거 감독으로부터 신임 얻나?
[팀캐스트=풋볼섹션]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캡틴 박주영이 소속팀 아스날에서 2번의 공식 경기 출전 만에 데뷔골을 터뜨리며 자신의 진가를 확인시켰다. 박주영은 26일 새벽[한국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튼과의 칼링컵 16강전[4라운드]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9월 슈루즈베리와의 칼링컵 3라운드 출전 이후 거듭되는 결장으로 오매불방 출전 기회만을 기다리던 박주영은 이번 볼튼과의 칼링컵 16강전을 통해 다시 한 번 선발로 나섰다. 한 달여 만의 공백을 깨고 모처럼 출전의 기회를 얻었다. 경기력은 대체로 만족스러웠다. 최전방 공격수의 임무를 띠고 볼튼전에 투입된 박주영은 공격수로서의 날카로움을 과시하며 데뷔골까지 터뜨리는 기염을 토했다. 박주영은 전반 24분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볼..
2011.10.26 -
'박지성 1AS' 맨유, 올더쇼트 3:0으로 완파...8강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주말 리그 경기에서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 충격적인 1:6의 패배를 당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칼링컵 16강전에서 4부 리그[리그 2] 소속의 올더쇼트 타운을 완파하고 8강에 진출했다. 박지성은 풀타임 활약하며 시즌 4호 도움을 기록해 팀 승리를 도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6일 새벽[한국시간] 원정 경기로 치러진 올더쇼트와의 칼링컵 4라운드[16강전]에서 3:0의 완승을 거뒀다. 네마냐 비디치를 제외하곤 맨시티전에 선발 출전했던 선수를 모두 뺀 맨유는 이날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를 비롯해 마이클 오웬 톰 클레버리 등을 선발로 기용했다. 맨시티전에서 벤치를 지켰던 박지성은 측면이 아닌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경기는 원정팀 맨유의 일방적..
2011.10.26 -
'박주영 데뷔골' 아스날, 볼튼 꺾고 칼링컵 8강에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던 박주영이 잉글랜드 진출 두 달 만에 데뷔골을 터뜨리면서 소속팀 아스날의 승리를 견인했다. 박주영은 한국 시간으로 26일 새벽 홈에서 열린 볼튼과의 칼링컵 16강전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이 경기에서 박주영은 후반 10분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으로 볼튼의 골망을 가르며 아스날에서의 첫 골을 멋지게 장식했다. 박주영의 데뷔골은 아스날의 승리로 직결됐다. 아스날은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뒤 후반 시작 1분 만에 볼튼의 파브리세 무암바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아스날은 곧바로 반격에 나섰고, 실점 6분 만에 안드레이 아르샤빈이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들렸다. 이어 추가골까지 이끌어내며 역전에 성공했다. 역전골은 박주영이 터뜨렸다. 박..
2011.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