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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흐 GK "토레스 골 넣을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페트르 체흐 골키퍼가 주말 경기에서 여러 차례의 득점 기회를 놓친 공격수 페르난도 토레스를 옹호하며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첼시는 리그 5라운드에서 리그 1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1:3으로 완패했다. 심판 판정의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지만, 첼시는 충분히 동점 그 이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서 시즌 첫 패배의 아픔을 겪었다. 전반전 3골을 실점한 첼시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토레스의 감각적인 슈팅으로 한 골을 만회했다. 그리고 후반 중반 선제골의 주인공 토레스가 연이은 찬스를 얻어내며 추가골을 노렸다. 그러나 두 번의 결정적인 기회가 모두 골문은 외면했다. 특히 후반 38분에 나온 토레스의 슈팅은 그야말로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 ..
2011.09.20 -
함부르크, 외닝 감독 경질...성적 부진이 이유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함부르크의 미하엘 외닝 감독이 전격 경질됐다. 함부르크는 한국 시간으로 19일 밤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외닝 감독의 경질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3월 아르민 베 감독 후임으로 함부르크의 지휘봉을 잡은 외닝 감독은 지난 시즌 막판과 이번 시즌 초 계속부진을 거듭하면서 이미 경질이 예고된 상황이었다. 외닝 감독은 함부르크 사령탑 부임 후 지난 시즌 리그 8경기에서 1승에 그친 데 이어 이번 시즌에도 리그 6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1무 5패라는 초라한 성적으로 함부르크를 리그 최하위에 머물게 했다. 이러한 이유로 외닝 감독은 함부르크의 수뇌부로부터 압박을 받아왔고, 결국 팀을 떠나는 것으로 최종 결정됐다. 성적 부진의 책임을 물어 외닝 감독을 경질한 ..
2011.09.20 -
'8경기 무실점' 노이어 GK "수비진 안정되고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의 넘버원 골키퍼 자리를 꿰찬 마누엘 노이어가 경기를 거듭할 수록 수비진들이 안정감을 되찾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이어 골키퍼는 한국 시간으로 19일 새벽에 열린 친정팀 살케 04와의 리그 6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해 뮌헨의 골문을 지켰고, 무실점 행진을 계속해서 이어갔다. 이 경기에서 뮌헨은 전반 21분에 터진 닐스 페테르센의 선제골과 후반 30분에 나온 토마스 뮐러의 추가골로 살케 04를 2:0으로 격파하며 파죽의 8연승을 질주했다. 뮌헨의 수문장 노이어 골키퍼는 이날 전 소속팀인 살케 04의 홈팬들로부터 심한 야유를 받았지만,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치며 뮌헨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이로써 노이어 골키퍼는 리그 첫 경기였던 뮌헨글라드바흐전 실점 이후 취리히와..
2011.09.19 -
'5경기 연속골' 루니, 생애 첫 EPL 득점왕에 오를까?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전 공격수 웨인 루니가 프리미어리그에서 연일 득점포를 가동하며 심상치 않은 득점 행보를 보이고 있다. 루니는 지난 시즌 거듭되는 부진과 섹스 스캔들 그리고 이적설이 연거푸 터지면서 고난의 연속이었다. 이런 탓에 루니는 프로 데뷔 후 개인 통산 역대 두 번째 최소 경기[리그 기준]인 28경기에 출전하는 데 그쳤고, 기대와는 달리 골도 많이 넣지 못했다. 루니는 지난 시즌 막판 그나마 예전의 기량을 회복하며 11골을 기록해 자존심을 지켰다. 앞서 열렸던 2009-10 시즌에 넣었던 26골의 반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였다. 그럼에도 불구 루니는 이번 시즌에도 여전히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으로부터 절대 신임을 얻으며 주전 공격수자 ..
2011.09.19 -
팔카오, 라싱전에서 해트트릭...2경기 연속골
[팀캐스트=풋볼섹션] 공격수는 골로 말한다. 이번 여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콜롬비아산 골잡이 라다멜 팔카오가 지난 주중에 열린 셀틱과의 유로파리그 조별 예선에서 이적 후 첫 골을 터뜨린 데 이어 라싱 산탄데르와의 리그 경기에서도 절정의 골 감각을 과시하며 팀의 4:0 완승을 견인했다. 팔카오는 라싱과의 리그 3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페널티킥을 포함 3골을 넣으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데뷔 2경기 만에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셀틱전에서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고 첫 골을 신고했던 팔카오는 전반 23분 왼발 슈팅으로 라싱의 골문 구석을 가르며 라 리가 데뷔골을 터뜨렸다. 팔카오는 전반 36분 팀 동료 디에고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추가골로 마무리하며 멀티골을 기록했고, 후반 10분에는 감각적인 오른발 칩샷으로..
2011.09.19 -
'해트트릭' 카바니 "밀란전 골 가족에게 바친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나폴리의 골잡이 에딘손 카바니[24, 우루과이]가 AC 밀란전에서 기록한 해트트릭을 하나님과 가족들에게 바친다고 전하는 한편 팀 전력에 신뢰를 나타내며 리그 우승에 대한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카바니는 19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밀란과의 리그 3라운드[이탈리아 세리에 A 1라운드는 연기]에 선발 출전해 3골을 폭발시키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카바니는 팀이 0:1로 끌려가던 전반 13분 크리스티안 마지오의 헤딩 패스를 왼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동점골을 뽑아냈고, 전반 36분에는 월터 가르가노의 패스를 받아 역전골을 터뜨렸다. 그리고 후반 7분 오른발로 한 골을 추가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카바니가 혼자 3골을 터뜨린 나폴리는 밀란을 상대로 3:1 역전승을 거두고 리그..
2011.09.19 -
밀란, 나폴리에 완패...유벤투스는 리그 2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세리에 A 디펜딩 챔피언 AC 밀란[이하 밀란]의 시즌 초반 행보가 더디다. 라치오와의 리그 첫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두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던 밀란이 나폴리전에서는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밀란은 19일 새벽[한국시간] 나폴리와의 경기에서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호비뉴가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도 먼저 선제골을 터뜨렸다. 밀란은 전반 11분 알베르토 아퀼라니의 헤딩 선제골로 리드를 잡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밀란의 기쁨은 잠시였다. 밀란은 선제 득점 후 홈팀 나폴리의 골잡이 에딘손 카바니를 막지 못하며 연속골을 실점했다. 밀란은 전반 13분 카바니에게 동점골을 내줬고, 전반 36분에는 역전골까지 허용했다. 밀란의 실점은 후반전에도 이어졌다. 1:2로 뒤진 상황..
2011.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