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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치니 감독 "풀럼전 무승부 실망스럽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풀럼과의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둔 것에 대한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 리그 연승 행진을 달리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18일에 열린 풀럼과의 리그 5라운드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세르지오 아게로의 연속골로 2:0으로 앞서 나가던 맨시티는 후반전 수비 실패로 풀럼의 바비 자모라와 대니 머피에게 연이은 실점을 허용하며 2:2로 비겼다. 이를 지켜본 만치니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에게 배움이 되는 경기였다. 60분 동안 좋은 플레이를 펼쳤지만, 2골을 넣는 데 그쳤다. 반면, 풀럼은 10-15분 사이에 2골을 터뜨렸다. 바보 같은 골을 내줬다. 실망스럽다"고 경기 소감을..
2011.09.19 -
레알, 레반테에 패하며 연승 행진 마감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셜 원'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가 주중에 열렸던 챔피언스리그 원정 경기의 피로를 회복하지 못한 탓인지 리그 첫 패배를 기록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한국 시간으로 19일 새벽 시우타트 데 발렌시아에서 벌어진 레반테와의 리그 3라운드에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하고 0:1로 무릎을 꿇었다. 레알은 디나모 자그레프전에서 당한 부상으로 이날 경기 출전이 불투명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벤치에 앉힌 가운데 카림 벤제마, 앙헬 디 마리아, 카카 등을 선발 기용하며 의욕적으로 레반테전에 임했다. 그러나 경기가 뜻대로 풀리지 않았다. 레알은 경기를 주도했지만, 쉽게 레반테의 골문을 열지 못하면서 조급해지기 시작했다. 설상가상으로 전반 40분에는 사미 케디라가 경고 누..
2011.09.19 -
맨유, 홈에서 첼시 3:1로 격파
[팀캐스트=풋볼섹션] 이번 시즌 막강 공격력을 자랑하며 리그 1위를 고수하고 있는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스날에 이어 첼시마저 대파하며 리그 5연승을 기록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19일 새벽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라이벌 첼시와의 리그 5라운드에서 경기 내내 박빙의 승부를 벌인 끝에 3:1로 승리했다. 앞선 시즌과는 달리 시즌 초반부터 상승세를 이어가며 연승 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맨유는 첼시와의 경기에서도 무서운 공격력을 자랑했다. 공격의 포문은 첼시가 먼저 열었지만, 선제골은 홈팀 맨유가 터뜨렸다. 맨유는 전반 7분 왼쪽 측면에서 얻은 프리킥을 애쉴리 영이 문전으로 올려줬고, 이를 수비수 크리스 스몰링이 헤딩골로 마무리하며 첼시의 골망을 흔들었다. 맨유는 선..
2011.09.19 -
토트넘, 9명 싸운 리버풀에 4:0 승...아데바요르 2골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두 클럽에 잇따라 완패의 수모를 당했던 토트넘이 리버풀을 격파하며 리그 2연승을 질주했다. 토트넘은 18일 홈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리그 5라운드에서 찰리 아담과 마틴 스크르텔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의 리버풀을 4:0으로 격파하며 승점 3점을 추가했다. 홈팀 토트넘의 공격력은 전반 초반부터 불을 뿜으며 리버풀의 골문을 위협했다. 토트넘은 엠마누엘 아데바요르, 저메인 데포, 가레스 베일 등을 선발로 내세우며 상대의 수비진을 괴롭혔다. 첫 골은 전반 7분에 나왔다. 공세를 퍼붓던 토트넘은 박스 근처에서 시도한 루카 모드리치의 오른발 슈팅이 그대로 리버풀의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선제골을 이끌어냈다. 모드리치의 선제골로 홈에서 먼저 기선을 제압한 토트넘은 운도 따랐다. 전반 1..
2011.09.18 -
셀틱, '올드펌 더비'에서 레인저스에 완패
[팀캐스트=풋볼섹션] 셀틱이 올 시즌 첫 올드펌 더비에서 완패의 수모를 당했다. 셀틱의 기성용은 선발 출전해 도움 1개를 기록하며 풀타임 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차두리는 결장했다. 셀틱은 18일 저녁[한국시간] 아이브록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이벌 레인저스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역전의 역전을 거듭한 끝에 2:4로 패했다. 기성용이 선발 출전한 가운데 셀틱은 게오르기오스 사마라스와 개리 후퍼를 최전방에 배치하며 레인저스와 맞섰다. 경기는 홈팀 레인저스가 주도했다. 선제골도 레인저스가 터뜨렸다. 셀틱은 전반 23분 레인저스의 스티븐 존 네이스미스에게 골을 실점하며 0:1로 끌려갔다. 상대에 먼저 일격을 당한 셀틱은 반격에 나섰다. 그리고 전반전을 2:1로 역전하며 마쳤다. 셀틱은 0:1로 뒤..
2011.09.18 -
과르디올라 "세스크, 바르샤에서 대성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세계 최강' 바르셀로나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조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올여름 영입한 세스크 파브레가스에 대해 극찬하는 동시에 대성할 것이라고 예견했다. 지난 주중에 열린 AC 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1차전을 포함해 최근 2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던 바르셀로나는 17일[현지시간] 홈에서 열린 오사수나와의 리그 세 번째 경기에선 무려 8골을 폭발시키며 8:0의 완승을 거뒀다. 그 중심에는 팀에 에이스 리오넬 메시와 이적생 파브레가스가 있었다. 팀의 에이스 메시는 해트트릭으로 바르셀로나의 대승을 도왔고, 파브레가스 역시 1골 3도움을 기록하는 등의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파브레가스는 이날도 골을 추가하며 리그 3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해 이적 후 절정의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
2011.09.18 -
아스날, 블랙번에 역전패...박주영은 결장
[팀캐스트=풋볼섹션] '거너스'가 또 한 번 무너지고 말았다. 지난 8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충격적인 2:8 패배를 기록했던 아스날이 블랙번에 발목을 잡히며 자존심을 구겼다. 이적생 박주영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며 아스날 데뷔전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아스날은 17일 저녁[한국시간] 이우드 파크에서 열린 블랙번과의 리그 5라운드에서 자책골 2골을 포함해 후반전에만 3골을 허용하며 3:4로 패했다. 이날 아스날의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1라운드에서의 퇴장으로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던 공격수 제르비뉴가 돌아온 아스날은 전반전 경기를 주도한 가운데 10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 나갔다. 제르비뉴는 전반 10분 알렉스 송의 침투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블랙번의 골문..
2011.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