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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블랙풀전서 리그 8호 도움 기록...팀은 3:4로 패
[팀캐스트=풋볼섹션] '블루드래곤' 이청용이 시즌 37라운드에서 오랜만에 팀 동료의 골을 돕는 어시스트로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이청용은 14일 강등권에 머물고 있는 블랙풀과 맞대결을 벌였다. 이청용은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나서며 리그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전반전 두 팀의 경기는 전반 초반부터 골을 주고 받으면서 치열하게 전개됐다. 선제골은 원정팀 볼튼이 먼저 득점포를 가동하며 앞서 나갔다. 볼튼은 전반 시작 6분 만에 주장 케빈 데이비스가 상대 선수의 몸에 맞고 나오는 볼을 왼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이끌어냈다. 데이비스의 골로 먼저 리드를 잡은 볼튼은 3분 뒤 반격에 나선 블랙풀의 DJ 캠벨에게 헤딩골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다. 전반 19분에는 제이슨 펀천에게 역전골까지 실점했다. 1..
2011.05.14 -
맨유, 1부 리그 최다 우승 기록 경신...통산 19회 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10-2011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확정하며 통산 1부 리그 우승 기록을 19회로 늘렸다. 지난 주말 리그 2위 첼시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리그 우승을 예고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4일 이우드 파크에서 열린 블랙번과의 시즌 37라운드에서 승점 1점을 추가하며 리그 1경기를 남겨두고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맨유는 이번 우승으로 라이벌 리버풀의 기록을 넘어선 것은 물론이고, 잉글랜드 축구 클럽으로는 가장 많은 1부 리그 우승 기록을 갖게 됐다. 2008-09 시즌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리버풀과 같은 잉글랜드 1부 리그 통산 18회 우승 기록을 보유한 맨유는 올 시즌 다시 리그 챔피언에 올라 그 기록을 19회..
2011.05.14 -
'우승 제조기' 박지성, 또 한 번 잉글랜드 정상에 서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박지성이 2년 만에 다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프리미어리그를 제패했다. 박지성은 14일에 열린 블랙번과의 시즌 37라운드에 절친 패트릭 에브라. 에드윈 반 데사르 등과 함께 결장했지만, 소속팀 맨유가 후반 28분 웨인 루니의 페널티킥 동점골로 무승부를 거둬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이날 승리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008-09 시즌 우승 이후 2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우승 타이틀을 획득했다. 또한, 잉글랜드 1부 리그 최다 우승 기록도 갈아 치웠다. 리버풀과 더불어 통산 18회 우승 기록을 보유했던 맨유는 통산 19회 우승으로 명실상부한 잉글랜드 최고의 축구 클럽임을 입증했다. 올 시즌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인 박지성도 프리미어리그 네 번째 우승으로 역대 개인 통산 리그 ..
2011.05.14 -
'FIFA 회장 후보' 함만 AFC 회장 "개혁 필요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모하마드 빈 함함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장이 부정부패가 끊이질 않고 있는 국제축구연맹[FIFA]에 개혁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펼쳤다. 함맘 회장은 지난 3월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차기 FIFA 회장 선거에 출마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후 대한민국은 물론이고 일본 등 여러 국가를 방문하며 선거 유세 활동을 벌이고 있다. FIFA 회장 선거는 오는 6월 1일 스위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함맘 회장은 12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FIFA의 부정부패는 없다고 믿는다. 그러나 현 회장의 체제하에 [FIFA]명성이 실추된 것은 부정할 수 없다. FIFA에는 개혁이 필요하다." 라고 경쟁자인 블래터 현 FIFA 회장을 비판했다. 블래터 회장이 수장으..
2011.05.14 -
달글리시 감독, 리버풀과 정식 계약 체결...기간은 3년
[팀캐스트=풋볼섹션] 케니 달글리시 감독이 현 소속팀 리버풀과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 리버풀은 한국 시간으로 13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달글리시 감독과 새로운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달글리시 감독은 지난 1월 성적 부진의 이유로 경질된 로이 호지슨 감독 후임으로 리버풀의 지휘봉을 다시 잡았다. 계약 기간은 올 시즌까지로 임시직이었다. 그러나 시즌 막판 거듭되는 상승세로 팀을 리그 5위까지 끌어올리며 지도력을 인정받았고, 결국은 리버풀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는 데 성공했다. 달글리시 감독은 리버풀과 3년 계약을 맺었다. 이로써 달글리시 감독은 오는 2014년 여름까지 리버풀에 머물 수 있게 됐다. 이에 대해 달글리시 감독은 "지난 1월 감독직을 이어받을 당시 남은 시즌 클럽을 도울 수 있게..
2011.05.14 -
퍼거슨 감독, FA로부터 징계 불가피...또 관중석으로?
[팀캐스트=풋볼섹션] 올 시즌 리그 선두를 질주하며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목전에 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장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잉글랜드 축구협회로부터 또 징계를 받을 전망이다. 퍼거슨 감독은 지난 주말에 열린 리그 2위 첼시와의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경기 진행을 맡을 하워드 웹 주심에 대해 언급하며 다소 비아냥거렸다. 당시 퍼거슨 감독은 "웹은 영국에서 최고의 심판이다. 그러나 오심 판정에 대한 불안감을 떨칠 수는 없다. 그저 운이 따라주길 바란다." 라고 말하며 여전히 심판진을 불신하는 반응을 내보였다. 이에 잉글랜드 축구협회[FA]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F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경기 전 배정된 심판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규정을 위반하는 언행이다. 따라서 퍼거슨 감독을 징계위원회에..
2011.05.14 -
[2011 ACL] 16강 대진 확정...서울-수원은 일본팀과 맞대결
[팀캐스트=풋볼섹션] 2011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팀이 모두 가려졌다.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은 지난 3월 1일부터 예선 플레이오프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알 아인과 알 사드를 포함한 32개 팀이 각각 네 팀씩 8개조로 나뉘어 홈 & 어웨이 방식으로 예선을 치렀다. 한 팀이 조별 예선에서 총 6경기를 치른 가운데 K-리그 대표로 출전한 서울, 수원, 전북은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지난해 K-리그 챔피언에 올랐던 서울은 예선 성적 3승 2무 1패로 일본의 나고야 그램퍼스를 제치고 F조 1위를 차지했고, FA컵 우승으로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한 수원은 조별 예선 무패를 기록하며 H조 선두로 16강행을 확정했다. G조의 전북 역시 일본의 세레소 오사카와 중국의 산둥 루넝을 따돌리고 조 1위에 오르..
2011.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