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축구연맹 [NATIONS](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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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실바 "크로아티아와의 개막전, 매우 어려운 경기"
[팀캐스트=풋볼섹션] 브라질 축구 대표팀의 주장 티아구 실바[29, 파리 생제르맹]가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벌이는 월드컵 개막전에 대한 부담감을 숨기지 않으며 힘든 경기를 예상했다. '삼바' 브라질은 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자국에서 개막하는 월드컵에 개최국 자격으로 참가한다. A조에 속한 브라질은 유럽의 다크호스 크로아티아를 비롯해 북중미의 절대 강자 멕시코, 아프리카의 강호 카메룬과 예선에서 맞붙는다. 안방에서 우승을 노리는 브라질로선 무난한 예선 통과가 예상되지만, 첫 단추를 어떻게 꿰느냐가 중요하다. 예선 첫 번째 경기의 결과가 남은 경기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브라질의 첫 상대는 크로아티아다. 크로아티아에는 바이에른 뮌헨의 골잡이 마리오 만주키치와 레알 마드리드 소속의 미드필..
2014.06.07 -
'혼다 2골' 일본, 잠비아에 짜릿한 4:3 역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 대표팀이 아프리카 챔피언 잠비아와 치열한 난타전을 벌인 끝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월드컵 최종점검에서 활짝 웃었다. 일본은 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에 있는 레이몬드 제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잠비아와의 최종 평가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에 터진 오쿠보 요시히토의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4:3으로 승리했다. A매치 5연승이다. 일본의 에이스 혼다 케이수케는 페널티킥을 포함해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도왔고, 카가와 신지도 A매치 2경기 연속골을 넣는 등 잠비아를 상대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혼다, 카가와 등 정예 멤버를 총출동시킨 일본은 경기 초반 먼저 실점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잠비아의 공격수 크리스토퍼 카통고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2014.06.07 -
독일, 아르메니아 6:1 대파...후반에만 6골
[팀캐스트=풋볼섹션] '전차군단' 독일이 아르메니아를 상대로 화끈한 화력쇼를 펼치며 5골 차의 대승을 이끌어냈다. 최근 잇단 평가전서 모두 비긴 뒤 3경기 만에 거둔 승리다. 독일은 7일 새벽[한국시간] 마인츠의 코페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아르메니아와의 평가전에서 막강 화력을 자랑하며 6:1로 승리했다. 후반전에만 6골을 폭발시키며 월드컵 전 마지막 모의고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마르코 로이스와 토마스 뮐러, 사미 케디라, 필립 람 등을 선발로 내세운 독일은 우세한 경기를 하고도 전반전 득점에는 실패했다. 몇 차례의 결정적인 기회는 모두 골문을 벗어나고 말았다. 골 운이 없는 전반전이었다. 하지만, 후반전은 완전히 달랐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루카스 포돌스키를 비롯해 메스트 외질을 교체 투입하며 공격진에 ..
2014.06.07 -
카바니 "예선 통과 못하면 실패하는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우루과이 대표팀의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27, 파리 생제르맹]가 브라질 월드컵에서의 예선 탈락은 실패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주장하며 선전을 다짐했다. 우루과이는 전통의 축구 강호다. 하지만 이번 브라질 월드컵 남미 예선에서 힘겹게 5위를 차지, 아시아의 요르단과 플레이오프를 거쳐 천신만고 끝에 브라질 본선에 올랐다. 그런데 본선에서도 꽤나 고전할 전망이다. 조편성 결과, 만만한 팀이 하나도 없다. 우루과이는 이탈리아를 비롯해 잉글랜드, 코스타리카와 함께 D조에 편성됐다. G조와 함께 D조는 브라질 월드컵 죽음의 조로 손꼽힌다. 그 누구도 16강 진출을 낙관할 수 없는 처지의 네 팀이 16강 진출을 다툰다. 이에 카바니는 우루과이 언론을 통해 "첫 경기서 이기는 것이 중요하지만, 아직..
2014.06.07 -
'첫 상대' 러시아, 안방서 모로코에 2:0 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서 대한민국과 첫 경기를 치르는 러시아가 모로코와의 평가전에서 짜임새 있는 축구를 선보이며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러시아는 7일[한국시간] 모스크바에 위치한 로코모티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모로코와의 A매치 평가전에서 바실리 베레주츠키와 유리 지르코프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러시아는 A매치 무패 행진을 10경기로 늘리며 탄탄한 전력을 갖추고 있음을 과시했다. 홈팀 러시아가 경기를 주도한 가운데 전반 29분 선제골이 나왔다. 러시아가 리드를 먼저 리드를 잡는 데 성공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수 베레주츠키가 골을 터뜨렸다. 베레주츠키는 상대 수비수에 맞고 굴절된 볼을 오른발로 침착하게 차 넣으며 모로코의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을..
2014.06.07 -
브라질 월드컵, 부상에 발목 잡힌 스타들
[팀캐스트=풋볼섹션] 2014 브라질 월드컵 개막이 점점 임박한 가운데 부상 때문에 대회 출전이 무산되는 스타 플레이어들이 늘어나고 있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축구팬들은 세계 최고의 선수를 월드컵 무대에서 볼 수 없다는 사실에 크게 실망하고 있는 상황이다. 먼저 콜롬비아의 '득점 기계' 라다멜 팔카오[28, AS 모나코]의 부상 소식이다. 팔카오는 지난 1월 리그 경기 중 왼쪽 무릎 십자인대를 다쳐 이번 브라질 월드컵행이 좌절됐다. 콜롬비아는 놓칠 수 없는 공격 카드인 팔카오의 극적인 부상 복귀를 기대하며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최종 23인에는 포함시키지 않았다. 대신 팔카오는 남미 예선에서 9골을 넣으며 콜롬비아를 월드컵 본선으로 이끈 바 있다. '아주리' 이탈리아의 공격수 쥐세페 로시[27,..
2014.06.07 -
'부상' 호날두, 멕시코전에도 결장한다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갈의 간판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 레알 마드리드]가 다리 부상 여파로 리허설 없이 곧장 브라질 월드컵 본선 무대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포르투갈 축구협회는 6일[이하 한국시간] 다리 부상에서 회복 중인 호날두를 7일로 예정된 멕시코와의 평가전에 출전시키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더 큰 부상을 피하기 위함이다. 이로써 호날두는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치러지는 두 차례의 평가전에 모두 불참하게 됐다. 호날두는 앞선 그리스전에도 결장한 바 있으며, 11일 열리는 아일랜드전 출전 여부도 알 수 없다. 호날두는 올 시즌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에서 최고의 활약을 했다. 지난 1월 라이벌 리오넬 메시를 따돌리고 발롱도르를 수상한 데 이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UEFA 챔피..
2014.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