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축구연맹 [NATIONS](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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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약체' 자메이카에 8골 폭격...8:0 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디디에 데샹 감독이 사령탑으로 있는 '아트사커' 프랑스가 한 수 아래의 자메이카에 무차별한 공격을 가하며 8골 차의 대승을 거두고 월드컵 대비 모의고사를 무사히 마쳤다. 최근 치러진 평가전 4경기서 3승 1무의 성적을 냈다. 프랑스는 9일 새벽[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자메이카와의 평가전에서 8:0으로 승리했다. 프랑스는 부상으로 월드컵 출전이 무산된 프랭크 리베리가 결장한 가운데 골잡이 카림 벤제마를 비롯해 블레이즈 마투이디, 앙트완 그리에츠만이 멀티골을 기록하며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보였다. 경기는 홈팀 프랑스의 일방적이었다. 프랑스는 전반에만 3골을 몰아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전반 17분 요한 카바예가 선제골을 넣었고, 이어 마투이디와 벤제마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달아났다...
2014.06.09 -
리히슈타이너 "스위스, 월드컵서 깜짝 놀라게 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스위스 축구 대표팀의 베테랑 수비수 스테판 리히슈타이너[30, 유벤투스]가 브라질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자신이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유럽의 '다크호스' 스위스는 브라질 월드컵 지역 예선에서 비교적 쉬운 조에 속하며 조 1위로 본선에 올랐다. 스위스의 조추첨 행운은 본선에서도 이어졌다. 스위스는 에콰도르, 온두라스, 프랑스와 함께 E조에 편성, 충분히 16강 진출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이에 리히슈타이너는 스위스의 경쟁력을 설명하며 16강 진출에 의욕을 불태웠다. 리히슈타이너는 7일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 'FIFA.COM'을 통해 게재된 인터뷰에서 "스위스는 인구에 비해 유능한 인재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사실, 강팀과의 전력 차는 크지 않다고 본..
2014.06.09 -
'멀티골' 비야 "주전? 내 역할에 충실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무적함대' 스페인의 간판 스트라이커 다비드 비야[32, 뉴욕 시티]가 엘살바도르전 활약에 만족감을 나타내는 한편, 브라질 월드컵을 향한 주전 경쟁을 위해 자신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스페인은 8일[한국시간] 브라질로 건너가기 전 미국에서 엘살바도르를 상대로 마지막 평가전을 가졌다. 경기는 스페인의 2:0 완승으로 종료됐다. 승리의 주역은 2골을 몰아친 비야였다. 비야는 디에고 코스타에 밀려 선발 출전의 기회는 잡지 못했지만, 후반전 교체로 나서 자신의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 득점이 없던 상황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며 스페인에 리드를 안겼고, 후반 막판에는 멋진 플레이로 추가골까지 넣었다. 경기가 끝난 뒤 비야는 스페인 일간지..
2014.06.08 -
스페인-아르헨티나, 나란히 평가전서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브라질 월드컵 우승을 노리고 있는 스페인, 아르헨티나가 최종 평가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순항을 이어갔다. 반면, '종가' 잉글랜드는 온두라스와 득점없이 비겨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먼저 스페인은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랜드로버에서 열린 엘살바도르와의 평가전에서 다비드 비야의 연속골로 2:0으로 승리했다. 비야는 후반 교체로 출전해 멀티골을 기록하며 스페인의 완승을 이끌었다. 부상에서 돌아온 공격수 디에고 코스타를 최전방에 배치한 스페인은 경기를 주도했지만, 엘살바도르의 골문은 좀처럼 열리지 않았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스페인은 후반전 3명의 선수를 동시에 기용하며 공격진에 변화를 줬고, 후반 15분 결실을 맺었다. 비야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비야의..
2014.06.08 -
'월드컵 불발' 로이스 "꿈이 사라졌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느닷없이 찾아온 부상 악령에 생애 첫 월드컵 출전이 좌절된 독일 축구 대표팀의 측면 공격수 마르코 로이스[25,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자신의 꿈이 사라졌다며 크게 낙담했다. 로이스는 7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에서 열린 아르메니아와의 최종 평가전에 선발 출전해 전반 막판 발목 부상을 당했다. 전반 종료 직전 상대 선수와 볼 다툼을 벌이다 그라운드에 쓰러진 로이스는 상당한 고통을 호소했고, 대표팀 의료진의 부축을 받으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그리고는 곧장 병원으로 이동해 검사를 받았다. 로이스 본인은 물론이고 독일 대표팀의 요하임 뢰브 감독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큰 부상이 아니길 바랐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 정밀 검사 결과 로이스는 발목 인대가 부분적으로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고..
2014.06.08 -
코트디부아르, 야야 투레 없이 일본전 치르나
[팀캐스트=풋볼섹션] 코트디부아르 중원의 핵심 자원인 야야 투레[31, 맨체스터 시티]가 일본과의 브라질 월드컵 C조 예선 첫 경기에 결장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더딘 부상 회복 속도 때문이다. 야야 투레는 올 시즌 리그에서 20골을 기록하는 등의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를 리그컵과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올려놓았다. 이런 활약상이 월드컵에서도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을지 세계 축구팬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야야 투레다. 하지만, 부상 여파로 예선 첫 경기부터 결장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선발은 고사하고 교체 출전도 불투명하다. 야야 투레는 리그 최종전에서 허벅지 부상을 당했고, 대표팀 합류 전 카타르까지 날아가 치료를 받는 등 부상 치료에 전념하고 있으나 복귀일은 아직 미정..
2014.06.07 -
로이스, 인대 파열로 월드컵 출전 물거품
[팀캐스트=풋볼섹션] 또 한 명의 선수가 월드컵 출전이 좌절될 위기에 놓였다. 독일 축구 대표팀의 신예 공격수 마르코 로이스[25,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발목 부상으로 월드컵 개막을 목전에 두고 대표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로이스는 요하임 뢰브 감독의 부름을 받아 월드컵 최종 명단에 포함이 됐다. 그리고 7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에서 열린 아르메니아와의 평가전에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로이스는 이 경기에서 뜻하지 않은 부상을 당하며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월드컵 출전에 적신호가 켜졌다. 이에 뢰브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정확한 것은 모른다. 검사 결과를 기다려 봐야 한다. 심각한 부상이 아니길 바란다"라고 전하며 로이스의 부상이 크지 않기를 기원했다. 그런 와중에 7일 오후 독일 대표..
2014.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