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축구연맹 [NATIONS](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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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바 "브라질의 목표는 오직 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브라질 대표팀의 수비수 티아고 실바[29, 파리 생제르맹]가 13일[이하 한국시간] 개막하는 월드컵에서 우승하는 것이 유일한 목표라고 당당히 밝혔다. '삼바축구' 브라질은 전통의 세계 축구 강국이다. 지금까지 총 5번의 우승을 경험했고, 자국에서 개최되는 이번 월드컵에서도 당연히 우승을 노리고 있다. 브라질은 지난 대회 우승팀 스페인을 비롯해 독일, 아르헨티나 등과 함께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현재까지의 분위기는 그야말로 최고조다. 브라질은 지난해 열린 컨페더레이션스컵 결승전에서 '무적함대' 스페인을 가볍게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고, 이후 벌어진 평가전에서도 9연승을 내달리며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브라질의 자국 월드컵 우승이 멀게 느껴지지 않는 이유다. 브라질..
2014.06.12 -
피를로 "이탈리아, 월드컵 우승 가능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의 '백전노장' 미드필더 안드레아 피를로[35, 유벤투스]가 선수로서는 마지막이 될 브라질 월드컵에서 충분히 우승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지나친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구촌 최대의 축구 축제인 월드컵 개막이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개최국 브라질을 비롯해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 '전차군단' 독일, 아르헨티나 정도가 이번 대회의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지만, 피를로는 이탈리아도 우승 경쟁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피를로는 이탈리아 언론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통해 "우리는 월드컵에서 우승할 수 있다. 조별 예선을 통과하는 것에 결코 만족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브라질 월드컵 목표가 우승임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첫 경기에서 맞붙는 잉글랜드전에 대해 설명하며 ..
2014.06.12 -
루니 "잉글랜드, 이탈리아보다 강해"
[팀캐스트=풋볼섹션] 브라질 월드컵 첫 상대인 이탈리아전을 앞두고 웨인 루니[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자신이 소속되어 있는 잉글랜드의 전력이 더 강하다고 주장하며 승리를 자신했다.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유로 2012 이후 2년 만에 다시 메이저대회에서 '아주리' 이탈리아와 재회한다. 잉글랜드는 월드컵에서 이탈리아를 꺾고 지난 유로 8강서 당한 승부차기 패배를 설욕하며 16강 진출의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겠다는 각오다. 이탈리아와의 경기가 임박한 상황에서 잉글랜드의 간판 공격수 루니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유로 대회가 끝난 뒤 상황이 많이 변했다. 우리는 2년 사이 이탈리아를 넘어섰다. 다시 말해 우리가 더 강하다"라고 말하며 이탈리아전에 강한 자신감을 표출했다. 이어 그는 "이탈리아에는 휼륭한 선수..
2014.06.12 -
첫 경기 앞둔 네이마르 "우승하고 싶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브라질 대표팀의 '에이스' 네이마르[22, 바르셀로나]가 자국에서 열리는 월드컵에서 우승하고 싶다는 열망을 드러냈다. 브라질은 1950년 이후 64년 만에 개최하는 월드컵에서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공격을 책임지고 있는 네이마르가 있다. 네이마르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브라질의 간판이라는 이유로 이번 월드컵에서 중책을 맡게 됐다. 바로 월드컵 우승이다. 네이마르 본인도 우승을 욕심내고 있다. 네이마르는 크로아티아와의 개막전을 앞두고 참석한 공식 기자회견에서 "긴장되지만, 지금 내가 이 자리에 있다는 것을 매우 행복하게 생각한다"며 "우리는 월드컵에서 실수하지 않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선수들 모두가 자신의 역할을 잘 알고 있다"라고 월드컵에 대한 기대감을 내..
2014.06.12 -
크로아티아 감독 "브라질전서 공격 축구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크로아티아의 니코 코바치[40] 감독이 브라질 월드컵 개막전에서 개최국 브라질을 상대로 수비에 집중하면서도 공격 축구를 구사하겠다고 밝혔다. 크로아티아는 13일 새벽[한국시간] '삼바축구' 브라질과 2014 브라질 월드컵 개막전을 치른다. 8년 만에 다시 월드컵 무대를 밟은 크로아티아로선 대회 개최국이자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인 브라질과 첫 경기를 갖는 것이 여간 부담스럽다. 여기에 브라질 간판 공격수 네이마르의 존재는 크로아티아에 부담감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 그런 가운데 코바치 감독은 경기 하루 전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브라질에는 네이마르만 있는 것이 아니다. 네이마르 외에도 훌륭한 선수들이 많다"라고 주장하며 특정 한 선수만 조심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우리..
2014.06.12 -
마르키시오 "잉글랜드, 체력과 스피드 뛰어나"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의 미드필더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28, 유벤투스]가 브라질 월드컵 첫 상대인 잉글랜드에 대해 경계심을 나타내며 신중함을 잃지 않았다.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예선 탈락으로 자존심을 제대로 구긴 이탈리아는 이번 브라질에서 명예회복을 노리고 있다. 그 출발점에서 '축구종가' 잉글랜드와 만난다. 이탈리아는 잉글랜드를 상대로 D조 1차전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에 마르키시오는 11일[한국시간] 열린 기자회견에서 잉글랜드전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먼저 그는 "분위기가 매우 좋다. 환경도 우리에게 완벽하다"라고 말하며 브라질 입성 후 팀이 좋은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르키시오는 이어 "잉글랜드는 유로 대회 때와는 다르다. 다니엘 스터리지와 같은 새로운 선..
2014.06.12 -
'호날두 복귀' 포르투갈, 아일랜드 5:1 완파
[팀캐스트=풋볼섹션] '캡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부상에서 복귀한 포르투갈이 아일랜드를 가볍게 제압하고 월드컵 대비 마지막 평가전을 기분 좋은 대승으로 장식했다. 포르투갈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아일랜드와의 평가전서 막강 화력을 뽐내며 5:1로 승리했다. 이로써 포르투갈은 그리스전에 이어 아일랜드에서 잇따라 승리를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초미의 관심사였던 호날두는 부상에서 돌아와 선발로 출전해 만족스러운 경기력을 선보였다. 호날두는 아일랜드를 상대로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포르투갈의 공격을 이끌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호날두는 66분을 뛰고 난 뒤 루이스 나니와 교체됐다. 호날두를 앞세운 포르투갈은 킥오프 2분 만에 선제골을 넣으며 기선 제압을 했다. 최전방 공격수 우고 알메이다가..
2014.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