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축구연맹 [NATIONS](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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뢰브 감독 "외질, 월드컵에서 활약 펼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축구 대표팀의 요하임 뢰브 감독이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메수트 외질[25, 아스날]에게 신뢰감을 심어주며 전차군단 '에이스'의 부활을 기대했다. 외질은 지난 여름 레알 마드리드에서 아스날로 이적했다. 외질은 갑작스러운 이적에도 불구하고 입단 초 발군의 재능을 뽐내며 아스날의 공격을 이끌었고, 조금씩 팀의 중심이 되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시즌이 거듭될 수록 하향세를 걸었다. 부진이 길어졌고, 월드컵 출전을 위해 합류한 대표팀에서도 아직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면서 비판이 쏟아지고 실정이다. 2일[한국시간] 열린 카메룬과의 평가전서도 잇단 기회를 놓치며 고개를 떨궈야 했다. 그런 가운데 뢰브 감독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부진한 외질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일단 그는 실망하..
2014.06.06 -
알제리, 루마니아 물리치고 A매치 4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대한민국의 확실한 브라질 월드컵 1승 제물로 여겨지던 알제리가 잇단 A매치에서 승리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알제리는 5일 새벽[한국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루마니아와의 평가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알제리는 A매치 4연승을 질주하며 만만치 않은 전력임을 과시했다. 월드컵 본선에서 알제리와 맞붙어야 하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러시아, 벨기에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뛰어난 개인기로 무장한 알제리는 루마니아와의 경기서도 자신들의 특성을 잘 살려내며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알제리는 팽팽하게 맞서던 전반 22분 영의 흐름을 깨뜨렸다. 압델모우메네 자부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골키퍼가 놓치자 미드필더 나빌 벤탈렙이 골문으로 차 넣었다. 하지만, 알제리의 리드는 ..
2014.06.05 -
네덜란드, 웨일스 2:0 격파...잉글랜드는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가 월드컵 본선이 열리는 브라질로 향하기 전 치른 평가전에서 웨일스를 상대로 승리를 챙겼다. 네덜란드는 5일[이하 한국시간] 암스테르담 아레나에서 벌어진 FIFA 랭킹 47위 웨일스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지난달 가나전에 이은 A매치 2경기 연속 승리다. 네덜란드는 앞선 가나전에서 1:0으로 승리한 바 있다. 경기는 홈팀 네덜란드의 일방적인 흐름이었다. 네덜란드는 아르옌 로벤과 로빈 반 페르시를 앞세워 초반부터 공세를 펼쳤고, 전반 32분 결실을 맺었다. 로벤이 웨일스의 골문을 열었다. 로벤은 반 페르시의 강력한 슈팅이 골키퍼에 막혀 흘러나오는 것을 재차 왼발 슈팅을 날려 선제골을 터뜨렸다. 로벤의 선제골로 앞서며 전반을 끝낸 네덜란드는 후반 31분..
2014.06.05 -
아르헨티나, 평가전서 트리니다드에 3:0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르헨티나가 브라질 월드컵 본선을 목전에 두고 치른 첫 번째 평가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아르헨티나는 5일[이하 한국시간]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열린 트리니다드 토바고와의 평가전에서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를 펼치며 3:0의 대승을 거뒀다. '캡틴' 리오넬 메시가 침묵한 가운데 호드리고 팔라시오가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아르헨티나의 대승을 이끌었다. 메시를 비롯해 에제키엘 라베치, 팔라시오, 앙헬 디 마리아 등을 선발 기용한 아르헨티나는 한 수 위의 기량을 선보미며 일방적인 경기를 했다. 그러나 골은 쉽게 나오지 않았다. 전반전 수차례 상대의 골문을 위협한 끝에 전반 종료 직전 겨우 한 골을 뽑았다. 팔라시오가 디 마리아의 패스를 골로 연결했다. 간신히 전반을 ..
2014.06.05 -
브라질, 파나마 4:0 대파...네이마르 결승골
[팀캐스트=풋볼섹션] 2014 월드컵 개최국이자 강력한 대회 우승 후보인 '삼바축구' 브라질이 파나마를 물리치고 A매치 8연승의 기록을 이어갔다. 브라질은 4일[이하 한국시간] 고이아니아의 에스타디오 세하 도우라다에서 열린 파나마와의 평가전서 막강 화력을 뽐내며 4:0의 완승을 거뒀다. A매치 8연승이다. 브라질의 간판 에이스 네이마르는 결승골을 포함해 2개의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팀의 대승을 견인했다. 네이마르를 비롯해 헐크, 오스카, 마르셀루, 다니엘 알베스 등 정예 멤버를 출격시킨 브라질은 전반 26분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기 시작했다. 네이마르가 정확한 프리킥으로 골을 터뜨렸다. 네이마르는 아크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 찬스에서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골을 뽑아냈다. 네이마르의 득점포로 경기를 ..
2014.06.04 -
일본, 코스타리카에 3:1 역전승...월드컵 준비 이상무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시아 '최강' 일본 축구 대표팀이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펼쳐진 평가전서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고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갔다. 일본은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에 위치한 레이몬드 제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북중미 강호 FIFA 랭킹 34위의 코스타리카를 3:1로 제압하고 A매치 연승 기록을 4경기로 늘렸다. 월드컵 개막이 임박한 상황에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는 일본이다. 카가와 신지를 비롯해 혼다 케이수케 등을 선발로 내세운 일본은 경기 초반부터 활발한 공격을 선보이며 코스타리카의 골문을 위협했다. 하지만, 선제골은 코스타리카가 먼저 터뜨렸다. 전반 29분 코스타리카의 브라이언 루이스가 골을 넣으며 균형을 깼다. 일격을 당한 일본은 후반전 거센 추격에 나..
2014.06.03 -
'종가' 잉글랜드, 페루전서 3:0 완승...스페인도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2014 브라질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치러진 평가전서 기분 좋게 승리하며 본선 전망을 환하게 밝혔다. 잉글랜드는 지난달 3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페루와의 친선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잉글랜드는 지난 3월 덴마크전에 이어 A매치 연승 가도를 달리며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온 월드컵에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캡틴 스티븐 제라드를 비롯해 웨인 루니, 다니엘 스터리지 등을 선발로 내세운 잉글랜드는 전반 32분 선제골을 넣으며 경기를 리드했다. 스터리지는 동료 글렌 존슨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페루의 골망을 갈랐다. 잉글랜드는 후반전 두 골을 더 추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20분 수비수..
2014.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