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축구연맹 [NATIONS](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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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종가' 영국에 승부차기 승리...4강 진출 쾌거
[팀캐스트=풋볼섹션] 2002년 한일 월드컵의 영광이 올림픽 무대에서 재현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영국을 꺾고 런던 올림픽 준결승에 진출하는 기적을 연출했다. 꿈에 그리던 올림픽 메달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대한민국은 5일 새벽[한국시간] 카디프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열린 영국과의 2012 런던 올림픽 8강전 경기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5:4[1:1]로 승리하며 4강 진출의 신화를 썼다. 이날 승리로 대한민국은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4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고, 메달 획득이라는 최종목표 달성도 눈앞에 뒀다. 반면, 올림픽 개최국 영국은 여자축구에 이어 남자축구도 8강에서 탈락했다. 라이언 긱스, 크렉 벨라미, 아론 램지, 다니엘 스터리지 등 스타 선수..
2012.08.05 -
'올림픽 4강' 일본 감독 "선수들이 잘 해줬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일본 올림픽 축구 대표팀의 세키즈카 다카시 감독이 선수들을 칭찬하면서 이집트전 승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일본은 4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2012 런던 올림픽 남자축구 8강전에서 아프리카의 이집트를 3:0으로 대파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일본은 여자축구에 이어 남자축구까지 올림픽 4강 진출의 위업을 달성하며 메달 전망을 밝혔다. 예선에서 강력한 금메달 후보 스페인을 격침시키며 돌풍을 일으켰던 일본은 8강전에서 이집트를 상대로도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전반 14분에 터진 나가이 켄수케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으며 경기를 주도한 일본은 전반 막판에는 상대 수비수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까지 점했다. 일본은 이를 잘 활용하며 후반전 2골을 더 추가했고..
2012.08.05 -
일본, 이집트 3:0으로 대파하고 올림픽 4강행
[팀캐스트=풋볼섹션] 일본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이집트를 물리치고 준결승에 진출하며 2012 런던 올림픽 메달 가능성이 높였다. 일본은 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런던 올림픽 남자축구 8강전에서 아프리카의 강호 이집트를 3:0으로 완파했다. 퍼펙트한 승리였다. 이로써 일본은 이번 올림픽에서 남녀 축구 대표팀 모두가 4강에 오르며 동반 메달 획득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조별 예선에서 스페인을 격파하는 돌풍을 일으킨 일본은 승승장구하며 준결승까지 진출했고, 오는 8일에는 멕시코와 세네갈의 8강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일본이 아시아 국가 최초로 올림픽 결승 무대를 밟을 수 있을지 여부에 벌써부터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날 경기는 일본의 일방적인 흐름이었다. 일본..
2012.08.04 -
대한민국 8강 상대 영국, 어떤 선수들 뛰고 있나
[팀캐스트=풋볼섹션] 대한민국이 2012 런던 올림픽 남자축구 8강전서 '개최국' 영국과 격돌하는 가운데 상대에 어떠한 선수들이 뛰고 있는지 살펴봤다. 우선 대한민국의 맞수 영국은 스튜어트 피어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으며, 연방국가 잉글랜드와 웨일즈 선수들로 구성된 단일팀이다. 스코틀랜드와 북아일랜드 선수들은 자국 축구협회의 반대로 이번 올림픽에 불참했다. 스코틀랜드와 북아일랜드 축구협회는 잉글랜드 선수들이 주축이 된 단일팀 구성에 불만을 드러내며 선수 차출에 응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영국은 '반쪽' 단일팀으로 전락했다. 그럼에도 영국 대표팀에는 여러 스타 플레이어가 활약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인물은 웨일즈 출신의 '주장' 라이언 긱스다. 긱스는 따로 설명이 필요없는 축구 천재다. 잉글랜드 최고의..
2012.08.04 -
일본, 브라질 꺾고 준결승 진출...여자축구 4강 확정
[팀캐스트=풋볼섹션] 노리오 사사키 감독이 이끄는 일본 여자축구 대표팀이 월드컵 우승 저력을 과시하며 런던 올림픽 금메달 후보 브라질을 완파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개최국 영국은 캐나다에 덜미를 잡히며 8강서 탈락했다. 일본은 4일 새벽[한국시간] 웨일즈의 카디프에 있는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 런던 올림픽 여자축구 8강전에서 브라질을 2:0으로 꺾고 4강에 오르며 메달 전망을 밝혔다. 탄탄한 수비 조직력을 자랑한 일본은 세계 최고의 공격수 마르타를 앞세운 브라질의 매서운 공세를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일본은 준결승에서 프랑스와 결승행을 다툰다. 반면, 남자축구 대표팀과 함께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노리던 브라질은 아시아의 '자존심' 일본의 벽을 넘지 못하고 8강 탈락의 ..
2012.08.04 -
'캡틴' 구자철, 이젠 골 넣는 모습을 보여줄 때
[팀캐스트=풋볼섹션]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2012 런던 올림픽 8강전에서 개최국 영국과 맞대결을 벌일 예정인 가운데 이 경기에서 '캡틴' 구자철이 골 침묵을 깰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한민국은 오는 5일 새벽[한국시간] 웨일즈의 카디프에 위치한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영국을 상대로 런던 올림픽 남자축구 8강전 경기를 치른다. B조 예선 2위로 올라오면서 A조 1위 영국과 맞붙게 됐다. 최종 목표인 올림픽 메달 획득을 위해서는 반드시 꺾어야 하는 상대다. 그 선봉에 구자철이 선다. 구자철은 올림픽 대표팀의 얼굴이다. 대표팀의 주장이면서도 에이스 역할을 담당해야 하는 핵심 선수다. 홍명보호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인 셈이다. 이번 런던 올림픽에서도 좋은 활약을 해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컸다. 하지만,..
2012.08.03 -
'3경기 2골' 대한민국, 영국전 앞두고 결정력 보완 시급
[팀캐스트=풋볼섹션]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가봉과 무승부를 거두며 2004년 아테에 올림픽 이후 8년 만에 8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그러면서 첫 올림픽 메달을 향해 한발 더 다가섰다. 대한민국은 2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축구종가' 잉글랜드의 성지로 불리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아프리카의 가봉과 2012 런던 올림픽 B조 예선 마지막 경기를 가졌다. 결과는 0:0 무승부. 그러나 대한민국은 예선 성적 1승 2무를 기록하며 멕시코에 이어 조 2위로 8강에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올림픽 첫 메달을 목에 걸기 위해서는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일단 8강 진출이라는 소기의 목적은 달성한 셈이다. 런던 올림픽 축구는 조별 예선이 모두 끝나면서 본격적인 메달 경쟁의 서막이 올랐다. 이젠 경기에서 패..
2012.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