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축구연맹 [NATIONS](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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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스위스에 2:1 승...박주영-김보경 득점포 가동
[팀캐스트=풋볼섹션]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스위스를 꺾고 승점 3점을 추가하며 2012 런던 올림픽 8강 전망을 밝혔다. 대한민국은 30일 새벽[한국시간] 시티 오브 코벤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런던 올림픽 남자축구 B조 예선 2차전에서 박주영과 김보경의 연속골에 힘입어 스위스를 2:1로 물리치고 대회 첫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이날 승리로 대한민국은 승점 4점을 확보하며 멕시코에 이어 조 2위로 올라섰다. 8강 진출의 천신호가 켜진 셈이다. 멕시코와의 1차전과 같은 선발 라인업으로 스위스와 대결을 벌인 대한민국은 전반 초반부터 매서운 공세를 퍼부으며 상대의 수비진을 괴롭혔다. 앞선 경기에서 부진한 플레이를 선보였던 공격수 박주영은 전반 9분 위협적인 헤딩슛으로 존재감을 드러..
2012.07.30 -
메네제스 감독 "네이마르, 현재 최상은 아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브라질의 마노 메네제스 감독이 런던 올림픽에 참가하고 있는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네이마르[20, 산토스]에 대해 최상의 컨디션은 아니라고 털어놨다. '삼바축구' 브라질은 수십 년간 이어지고 있는 올림픽 '노골드'의 징크스를 깨기 위해 네이마르, 알렉산드레 파투, 티아고 실바, 마르셀루, 헐크 등 초호화 멤버로 이번 런던 올림픽에 도전장을 던졌다. 첫 출발은 다소 불안했지만, 순조롭다. 브라질은 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간] 카디프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집트와의 런던 올림픽 C조 예선 1차전에서 3:2로 승리했다. 전반전 3골을 폭발시키며 손쉬운 승리를 거둘 것이라는 기대감이 컸다. 그러나 후반 들어 거센 반격에 나선 이집트에 2골을 실점을 허용했고, 후반 막판까지 불안한 한 골..
2012.07.29 -
'2연승' 영국·브라질 여자 대표팀, 런던 올림픽 8강행
[팀캐스트=풋볼섹션] 개최국 영국을 비롯해 브라질, 미국, 일본 등 여자축구 강국들이 2012 런던 올림픽 조별예선 2차전에서 승점을 추가하며 조기에 8강 진출을 확정했다. 뉴질랜드와의 1차전서 1:0의 승리를 거두었던 영국은 29일[이하 한국시간] 카디프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열린 런던 올림픽 여자축구 E조 예선 두 번째 경기서 카메룬을 3:0으로 대파하고 8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반면, 카메룬은 브라질전 대패에 이어 영국과의 경기서도 완패하며 8강 진출이 어렵게 됐다. 영국은 전반 18분 케이시 스토니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뒤 전반 23분과 후반 37분에 터진 질 스콧과 스테파니 휴튼의 추가 득점으로 카메룬을 가볍게 물리치고 승점 3점을 획득했다. 후반 막판 쐐기골을 넣은 휴튼은 2경기 연속골을..
2012.07.29 -
아르헨티나 감독 "메시, 주장된 후 더 성장"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르헨티나의 알레한드로 사베야 감독이 '에이스' 리오넬 메시[25, 바르셀로나]가 대표팀 주장직을 맡고 난 뒤 더욱 성장했다는 견해를 밝혔다. 메시는 명실상부한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다. 이는 소속팀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에 있을 때 해당되는 말이다. 대표팀 유니폼을 입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메시는 바르샤에서와는 달리 대표팀에서는 명성에 걸맞은 활약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많이 받는다. 이에 메시는 바르샤에서 매 시즌 뛰어난 활약을 선보이면서도 대표팀에만 오면 부진을 거듭하며 평가절하되는 수모를 당해야만 했다. '천하'의 메시도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뛸 때면 한없이 작아진다. 하지만, 그것도 이젠 옛말이 됐다. 메시는 사베야 감독 부임 후 대표팀 주장으로 임명되며 조금씩 오름..
2012.07.29 -
훈텔라르 "유로 부진 잊고 월드컵 정조준"
[팀캐스트=풋볼섹션] 네덜란드 축구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클라스 얀 훈텔라르[28, 살케 04]가 유로 2012 대회에서의 부진을 뒤로하고 이제는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의 성공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는 스페인, 독일과 함께 유로 2012 우승 후보로 점쳐졌지만, 막상 대회가 시작되자 부진을 거듭하며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우승 후보에서 유로 2012 '죽음의 B조'의 희생양이 되고 말았다. 네덜란드는 대회 기간 중 팀 내 불화설이 제기되는 등 잡음이 끊이질 않았다. 이는 경기력에도 상당한 악영향을 끼쳤다. 지역 예선에서 막강 화력을 자랑하던 네덜란드는 예선 3경기에서 2골을 넣는 데 그쳤고, 우승 후보다운 모습은 전혀 볼 수 없었다. 그 결과 네덜란드는 단 1..
2012.07.29 -
루카스 "올림픽에만 집중...이적은 나중 문제"
[팀캐스트=풋볼섹션] 브라질 올림픽 축구 대표팀의 루카스[20, 상파울루]가 현재는 참가하고 있는 런던 올림픽에 올인할 것이라고 전하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에 대해 극도로 말을 아꼈다. 지난 시즌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에 리그 우승을 뺏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중원 강화를 위해서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대런 플레처가 원인 모를 질병으로 장기 결장 중이고, 은퇴 선언을 철회하고 현역 복귀한 폴 스콜스는 이미 불혹의 나이를 넘겼다. 마이클 캐릭도 예전 같지 하지 않다. 들쑥날쑥한 경기력의 안데르손과 경험 부족이 부족한 톰 클레버리와 같은 선수를 믿고 쓰기에는 아직 무리가 따른다. 중앙 미드필더 영입이 절실한 이유다. 대안으로 브라질 출신의 미드필더 루카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루카스는..
2012.07.28 -
'폭언' 나스리, 'A매치' 3경기 출장정지 징계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 중인 미드필더 사미르 나스리가 당분간 프랑스 대표로 A매치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프랑스 축구협회[FFF]가 27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유로 2012 대회 기간 중 기자에게 폭언을 하고, 팀 동료들과 충돌하는 등의 물의를 일으킨 대표팀 선수 4명에 대한 징계수위를 결정, 발표했다. 사미르 나스리, 제레미 메네스, 하템 벤 아르파, 얀 음빌라가 그 주인공들이다. 먼저 FFF는 스페인과의 8강전이 끝난 후 인터뷰를 요청한 자국 방송사 'RMC' 기자에게 욕설을 한 나스리에게 A매치 3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확정했다. 당시 나스리는 인터뷰 거절로 인해 기자와 언쟁을 벌이는 과정에서 상대에게 "Fxxx off"라고 욕설을 했다고 알려졌고, 그러면..
2012.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