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축구연맹 [NATIONS](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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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보스케 감독 "푸욜 부상, 스페인에 큰 타격"
[팀캐스트=풋볼섹션] 2회 연속 유럽 챔피언을 노리는 '무적함대' 스페인에 부상 악재가 찾아왔다. '수비의 핵' 카를레스 푸욜이 무릎 부상으로 오는 6월 개막하는 유로 2012 출전이 어렵게 됐다는 소식이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부상을 당한 푸욜이 조만간 무릎 수술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푸욜은 6일에 열린 에스파뇰과의 리그 37라운드 경기에서 무릎 부상을 입었다. 검사 결과 부상 정도가 생각보다 심각하다는 사실이 알려졌고, 조만간 수술대에 오를 예정이다. 부상 회복까지 최소 6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푸욜은 이번 시즌 남은 경기는 물론이고 유로 2012 출전도 사실상 무산됐다. 유로 2012를 앞둔 스페인 대표팀은 수비 전력 손실이..
2012.05.09 -
아일랜드, 유로 2012 명단 발표...로비 킨 포함
[팀캐스트=풋볼섹션] 지오반니 트라파토니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아일랜드가 일찌감치 유로 2012 명단을 확정하고 대회 준비에 돌입했다. 트라파토니 감독은 7일[현지시간] 유로 2012 본선 무대를 밟을 23명의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기존 대표팀 선수단과 큰 차이는 없었다. 그동안 꾸준히 아일랜드 대표로 활약했던 선수들이 대거 트라파토니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경험으로는 다른 나라에 절대 뒤지지 않는 선수 구성이다. 지금까지 총 A매치 115경기에 출전한 기록을 보유한 아일랜드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로비 킨을 비롯해 케빈 도일, 스티븐 헌트, 셰이 기븐, 리차드 던, 데이언 더프 등과 같이 국제 경험이 풍부한 다수의 선수들이 유로 2012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러시아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
2012.05.08 -
벵거 감독 "디아비, '유로 2012' 출전 어려워"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프랑스 출신의 미드필더 바시리키 아부 디아비[25]가 부상 여파로 오는 6월에 개막하는 유로 2012 출전하기 어렵다는 견해를 밝혔다. 디아비는 이번 시즌 발목과 햄스트링 부상에 시달리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프랑스 대표로 유로 2012에 출전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지난달 28일에 열린 스토크 시티와의 경기에서 종아리 부상을 당하며 유로 2012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이에 대해 벵거 감독은 프랑스 언론 'RMC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디아비의 유로 2012 출전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전했다. 벵거 감독은 "디아비는 노르위치 시티와의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다"라고 말한 뒤 "나는 디아비가 유로 대회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그가 이번 ..
2012.05.05 -
제라드 "호지슨, 좋은 사람이자 훌륭한 감독"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티븐 제라드가 잉글랜드 대표팀 차기 사령탑으로 부임하게 된 로이 호지슨 감독을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1일[현지시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어 2016년까지 호지슨 감독이 대표팀을 맡게 됐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다소 의외의 감독 선임이다. 당초 토트넘의 해리 레드냅 감독이 잉글랜드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을 것으로 전망됐기 때문이다. 레드냅 감독은 기존 대표팀 선수들을 비롯해 잉글랜드 현지 축구 관계자들로부터 지지를 받으며 시즌 종료 후 잉글랜드 대표팀을 맡을 것이 기정사실로 여겨졌다. 하지만, FA는 유로 2012와 같은 중요한 대회를 앞두고 대표팀 지도 경험이 전무한 레드냅 감독 대신 30년 넘게 감독 생활을 하면서 수많은 팀들을 이끌었..
2012.05.02 -
'독일 신성' 괴체 "유로에서 최고의 활약 펼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의 차세대 에이스로 주목을 받고 있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소속의 미드필더 마리오 괴체[19]가 오는 6월 개막하는 유로 2012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겠다는 굳은 다짐을 했다. 유로 2012 개막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독일 축구 대표팀의 요하임 뢰브 감독이 최근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이번 대회에서 괴체와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에서 활약 중인 마르코 로이스를 조커로 적극 활용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괴체는 독일 일간지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대표팀 감독이 그렇게 말해주면 나에게는 엄청난 동기부여가 된다. 감독의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유로 2012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하며 자신을 신뢰해준 뢰브 감독에게 고마움을 나타냈다. 이어 그는 "그동안 부상으로 많..
2012.05.02 -
호지슨 감독 "英 대표팀 맡게 되어 자랑스럽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축구종가'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게 된 로이 호지슨[64, 잉글랜드] 감독이 최선을 다해 자신을 신뢰해준 사람들에게 보답하겠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1일[현지시간] 호지슨 감독과 4년 계약을 체결하며 그를 대표팀 신임 사령탑으로 정식 임명했다. 지난 2월 유로 2012 개막을 앞두고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 전격 사임한 뒤 차기 감독을 물색하던 FA는 유력시되던 토트넘의 해리 레드냅 감독을 뒤로하고 스위스, 인터 밀란, 우디네세, 풀럼, 리버풀 등 많은 팀을 거치며 풍부한 경험을 쌓은 호지슨 감독을 대표팀의 새로운 선장으로 낙점했다. 현재 웨스트 브롬위치를 이끌고 있는 호지슨 감독은 이번 시즌이 끝나면 곧바로 잉글랜드 대표팀을 진두지휘할 예정이..
2012.05.02 -
FA, 차기 사령탑으로 호지슨 임명...기간은 4년
[팀캐스트=풋볼섹션] 30년 넘게 지도자 생활을 이어오며 무수한 팀을 이끌어왔던 로이 호지슨[64, 잉글랜드] 감독이 '삼사자 군단'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의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1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어 로이 호지슨을 대표팀의 새로운 감독으로 임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지난 2월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 전격 사임한지 3개월 만에 마침내 감독 교체 작업을 마무리하게 됐다. 유로 2012 본선 개막을 불과 한 달여 앞둔 상황이다. 당초 토트넘의 해리 레드냅 감독이 잉글랜드 차기 사령탑 0순위로 꼽혔지만, 소속팀과의 계약 문제를 비롯해 최근 불거진 팀내 불화설 등의 이유로 결국 FA의 최종 선택을 받지는 못했다. 따라서 레드냅 감독..
2012.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