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축구연맹 [NATIONS](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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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 "유로 2012에서 우승하고 싶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축구 대표팀의 미드필더 사비 에르난데스가 오는 6월 개막하는 유로 2012에서 우승해 또 유럽 챔피언에 오르고 싶다는 열망을 드러냈다. 스페인은 현재 명실상부한 세계 최강이다. 지난 몇 년간 유럽과 세계 무대를 독식했다. 2008년 오스트리아와 스위스에서 공동 개최된 유로 2008에서 독일을 꺾고 우승한 데 이어 2010년 남아공에서 열린 2010 FIFA 월드컵에서는 네덜란드를 제압하고 사상 첫 월드컵 우승이라는 감격을 누렸다. 이후 줄곧 FIFA 랭킹 1위를 고수하며 절대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스페인은 유로 2012에서도 단연 우승 후보로 꼽힌다. 스페인은 지난해 끝난 유로 2012 예선에서 8전 전승으로 거두며 I조 1위로 본선에 진출해 대회 최초로 2연패..
2012.04.11 -
라울 "스페인에 힘이 되고 싶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살케 04에서 활약하며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라울 곤잘레스[34, 스페인]가 스페인에 힘이 되고 싶다고 밝히며 대표팀 복귀를 희망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라울은 2010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이적한 살케 04에서 녹슬지 않은 기량을 뽐내며 2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유럽을 대표하는 골잡이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에 열린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유로파리그 8강 1-2차전에서는 잇따라 환상적인 골을 터뜨리며 스페인 언론으로부터 극찬을 받았고, 대표팀 복귀설까지 다시 제기됐다. 라울은 지난 2006년 이후 대표팀과는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라울은 6일[현지시간] '카날 플러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대표팀 복귀를 희망..
2012.04.07 -
클린스만 감독 "미국, 올림픽 출전 실패는 큰 실수"
[팀캐스트=풋볼섹션] 미국 축구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2012년 런던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한 미국 U-23 대표팀을 향해 쓴소리를 했다. 미국은 멕시코와 함께 북중미를 대표하는 축구 강국으로 꼽힌다. 수차례 월드컵과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으며 이를 증명했다. 하지만, 이번 런던 올림픽 축구 종목에서는 미국의 모습을 볼 수 없게 됐다. 지역 예선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기 때문이다. 미국 올림픽 대표팀은 지난 3월 자국에서 개최된 런던 올림픽 북중미 예선에서 엘 살바도르와 캐나다에 밀려 조 3위에 머물며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이로써 2연속 올림픽 출전의 꿈이 무산되고 말았다. 이에 A 대표팀 사령탑 클린스만 감독은 6일[현지시간]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역 ..
2012.04.07 -
클로제 "최상의 상태로 유로 2012에 나갈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축구 대표팀의 간판 스트라이커 미로슬라프 클로제[33, 라치오]가 최상의 컨디션으로 오는 6월 개막하는 유로 2012 본선에 출전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지난해 여름 라치오로 이적하며 독일 분데스리가를 떠나 이탈리아 세리에 A에 입성한 클로제는 리그 25경기에 출전해 13골을 넣는 등 인상적인 데뷔 시즌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 중에 지난달 팀 훈련을 하다 허벅지 부상을 당했다. 4주 정도 경기 출전이 어려울 것이라는 판정을 받았지만, 복귀 시기가 더 늦춰질 가능성도 없지 않다. 이에 일각에서는 2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유로 2012 본선 대회에도 출전하지 못할 수 있는 것 아니냐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러나 클로제는 순조롭게 부상에서 회복하고 있다며 유로 20..
2012.04.06 -
박지성 "亞, 10년 후 월드컵 우승 가능"
[팀캐스트=풋볼섹션] '축구종가' 잉글랜드의 최고 명문 클럽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 중인 박지성[32, 대한민국]이 꾸준하게 발전한다면 아시아 국가도 언젠가 월드컵에서 우승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지성은 최근 중국 언론 '차이나 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아시아 축구에 대해 언급하며 아직 세계 축구와는 수준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는 동시에 좀 더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지성은 "우리[아시아]는 세계적인 수준과 차이를 보이고 있다. 때문에 아시아는 계속해서 발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지성은 "만약 아시아 국가가 축구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한다면, 언젠가 월드컵에서도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은 힘들지만, 아마 10년 후에는 아시아 국가도 월드컵 무대에..
2012.04.04 -
대한민국, 5월에 세계 최강 스페인과 맞대결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강희 감독이 사령탑으로 있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오는 5월 세계 최강 스페인과 맞대결을 펼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강희호가 6월 8일에 열리는 카타르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1차전을 앞두고 5월 30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또는 스위스 제3국에서 스페인과 친선 경기를 갖는다는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본선에 앞서 스페인과 평가전을 치른 뒤 2년 만에 다시 유럽 챔피언과 격돌하게 됐다. 당시 오스트리아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대한민국은 스페인에 0:1로 패한 바 있다. 스페인 상대 통산 전적은 3전 2무 2패를 기록 중이다. 최강희 대표팀 감독은 스페인과의 평가전 일정이 확..
2012.03.28 -
헤이팅아 "유로 우승 1순위는 스페인...다음은 독일"
[팀캐스트=풋볼섹션]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 축구 대표팀의 주전 수비수 욘 헤이팅아[28, 에버튼]가 유로 2012 우승 후보 1순위로 스페인을 꼽았고, 그다음으로 독일을 지목했다. 헤이팅아는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6월에 개막하는 유로 2012에 대해 말하며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을 거론했다. 그는 "네덜란드도 유로 2012 우승 후보지만, 스페인이 1순위다. 그 다음은 독일이라고 생각한다. 우린 최근 독일에 0:3으로 패했던 경험이 있다"라고 말하며 스페인과 독일 두 팀을 경계했다. 그렇지만, 헤이팅아는 자신이 속한 네덜란드 역시 훌륭한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며 유로 2012 본선에서 좋은 활약을 펼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대표 선수 전원이 좋은..
2012.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