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축구연맹 [NATIONS](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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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보카트 감독 "유로 대회 끝나고 러시아 떠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딕 아드보카트[64, 네덜란드] 감독이 유로 2012 대회가 끝나면 현재 맡고 있는 러시아 축구 대표팀 감독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최근 러시아 일간지 '스포르트 익스프레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오는 6월 개막하는 UEFA 유로 2012를 끝으로 러시아 축구 대표팀의 지휘봉을 내려놓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는 "유로 대회가 끝난 후 나는 러시아 대표팀을 떠날 것이다. 이유에 대해서는 밝히고 싶지 않다. 다만, 분명하게 말을 할 수 있는 부분은 금전적인 문제 때문이 아니라는 것이다"면서 퇴임 의사를 전했다. 이어 아드보카트 감독은 "유로 2012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각오를 다지면서 자신의 이번 발언이 유로 2012 본선을 앞둔 대..
2012.05.01 -
영국 올림픽 대표, 7월 '삼바축구' 브라질과 격돌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웨일즈, 북아일랜드. 스코틀랜드 연합으로 구성된 영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2012년 런던 올림픽을 개막을 앞두고 '삼바축구' 브라질과 맞대결을 벌인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26일[현지시간] '영국 올림픽 대표팀이 런던 올림픽 개막 직전인 오는 7월 20일 미들즈브러에서 브라질 올림픽 대표팀과 친선 경기를 갖는다'라고 전하며 평가전 일정을 발표했다. 이로써 영국은 조별 예선에 돌입하기 전 이번 런던 올림픽 우승 후보인 브라질을 상대로 최종 전력 점검을 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영국의 스튜어트 피어스 감독은 "브라질은 더할 나위없는 최고의 상대다. 그들과의 경기는 우리에게 상당히 귀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브라질과의 친선전이 성사된 것에 대해 만족스러워했다..
2012.04.27 -
퍼거슨 감독 "에브라의 징계, 부당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직후 프랑스 축구협회로부터 애제자 패트릭 에브라[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받은 출장 정지 징계에 대해 부당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에브라는 '뢰블레 군단' 프랑스 대표팀의 주장으로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 출전했지만,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며 16강 탈락의 쓴맛을 봤다. 뿐만 아니라 월드컵 직후 대회 기간 중 훈련 거부를 주도했다는 이유로 협회로부터 5경기 출전 정지의 중징계를 받았다. 에브라는 협회의 결정에 이의를 제기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후 에브라는 다시 대표팀에 복귀해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지만, 남아공 월드컵의 불명예는 여전히 그의 경력에 큰 오점으로 남아있다. 그런 가운데 퍼거슨 감..
2012.04.24 -
홍명보 감독 "철저하게 상대 전력 파악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의 사령탑 홍명보 감독이 나쁘지 않은 조추첨 결과에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대한민국은 24일 영국 런던에 있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 런던 올림픽 축구 조추첨에서 멕시코, 가봉, 스위스와 함께 B조에 편성됐다. 이번 올림픽 금메달 후보로 꼽히는 개최국 영국을 비롯해 '삼바축구'의 브라질, '무적함대' 스페인을 피했다. 최상의 결과다. B조에 모인 네 팀의 전력 차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면서 대한민국은 조 1위까지 노려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하지만, 홍명보 감독은 조추첨 결과에 만족하기보다는 신중한 태도로 같은 조에 속한 팀들을 경계했다. 홍명보 감독은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멕시코와 가봉은 각각 북중미 예선과 아프리카 예선에서 1위로 ..
2012.04.24 -
홍명보호, 본선서 멕시코·가봉·스위스와 맞붙는다
[팀캐스트=풋볼섹션]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의 운명이 결정됐다. 대한민국은 2012 런던 올림픽 본선에서 북중미의 강호 멕시코를 비롯해 가봉, 스위스와 한 조에 편성됐다. 한국 시간으로 24일 저녁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2012 런던 올림픽 축구 본선 조추첨이 진행된 가운데 대한민국은 B조에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 대표로 이번 런던 올림픽에 참가하는 대한민국은 일본, 아랍에미리트, 뉴질랜드와 함께 3번 시드를 배정받았다. 톱시드는 개최국 영국, 스페인, 멕시코, 브라질이 차지했다. 여자 축구 조편성이 끝난 뒤 긴장감 속에 남자 축구 조추첨이 열렸다. 대한민국은 B조에 들어갔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B조에 속한 멕시코, 스위스, 가봉을 상대로 올림픽 본선 조별 예..
2012.04.24 -
베켄바워 "독일, 역대 최강 전력...유로 우승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의 전설 프랑츠 베켄바워[66, 바이에른 뮌헨 회장]가 오는 6월 개막하는 UEFA 유로 2012에서 역대 최강 전력을 보유하고 있는 자국 독일이 우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독일 축구 대표팀은 현재 요하임 뢰브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가운데 예선에서 엄청난 화력을 자랑하며 전승으로 본선에 진출했다.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 FIFA 랭킹 2위 네덜란드와 함께 유로 2012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는 이유다. 본선 조추첨 결과 네덜란드, 덴마크, 포르투갈과 죽음의 B조에 편성됐지만, 큰 이변이 없는 한 무난하게 8강 토너먼트에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베켄바워는 독일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베켄바워는 독일 주간지 '빌트 암 손타크'와..
2012.04.23 -
비에이라 "벤 아르파, 유로에서 활약할 기량 갖췄어"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랑스 축구의 '레전드' 패트릭 비에이라가 뉴캐슬 유나이티드 소속의 미드필더 하템 벤 아르파[25, 프랑스]를 높이 평가하며 오는 6월 개막하는 유로 2012에서 충분히 활약할 수 있는 기량을 갖춘 선수라고 주장했다. 벤 아르파는 지난 2010년 맨체스터 시티와의 리그 경기에 출전해 상대 미드필더 나이젤 데 용의 거친 태클에 다리 골절상을 입고 오랜 기간 그라운드를 떠나야만 했다. 심각한 다리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며 실망스러운 한 시즌을 보냈지만, 그는 이후 더욱 강해져서 돌아왔다. 장기 부상 결장에 따른 기량 하락은 전혀 없었다. 1년여 만에 다시 그라운드로 복귀한 벤 아르파는 올 시즌 빼어난 활약을 선보이며 팀 동료 뎀바 바와 파피스 뎀바 시세 등과 함께 소속팀 뉴캐슬의 상승세를..
2012.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