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축구연맹 [NATIONS](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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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마타 "토레스, 대표팀 재승선 가능해"
[팀캐스트=풋볼섹션] 후안 마타가 첼시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공격수 페르난도 토레스에 대해 스페인 대표팀 복귀가 머지않았다는 뜻을 전했다. 토레스는 소속팀 첼시에서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며 지난 2월 대표팀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스페인 대표팀의 빈센테 델 보스케 감독은 토레스를 과감히 빼고 로베르토 솔다도를 소집했다. 토레스가 부상이 아닌 이유로 대표팀에서 제외던 것은 5년 만에 처음이다. 토레스는 지난해 10월 겐크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에서 2골을 넣은 뒤로 수개월 동안 골 가뭄에 허덕였다. 이에 토레스의 유로 2012 본선 출전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그의 동료 마타는 토레스의 대표팀 복귀를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토레스가 지난 주말에 열렸던 레스터 시티와의 FA컵 8강..
2012.03.20 -
대한민국, 최종 예선서 이란-카타르 등과 격돌
[팀캐스트=풋볼섹션]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향한 마지막 주사위가 던져졌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아시아 최종 예선 조추첨 결과 중동의 강호 이란, 카타르 등과 한 조를 이뤘다. 한국 시간으로 9일 오후 5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AFC[아시아축구연맹] 하우스에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조추첨이 열렸다. 최종 예선에 진출한 국가는 대한민국과 일본, 호주 등을 포함한 총 10개국이다. 최종 예선은 10개국이 5개팀씩 2개 조로 나뉘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조 1-2위는 월드컵 본선으로 직행하고, 3위 두 팀은 플레이오프를 치른 뒤 남미 예선 5위와 본선행을 다툰다. 대한민국의 최종 예선 조추첨 결과는 다음과 같다. 최종 예선 조추첨에..
2012.03.09 -
스페인 FW 페드로 "대표팀 승선 경쟁 더욱 치열해질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무적함대' 스페인 축구 대표팀에서 측면 공격수로 활약 중인 페드로 로드리게스[24, 바르셀로나]가 앞으로 대표팀 승선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빈센테 델 보스케 감독은 유로 2012 본선을 앞두고 최근 베네수엘라와 친선 경기를 치렀다. 그동안 스페인 공격을 이끌었던 페르난도 토레스를 비롯해 다비드 비야, 페드로 등이 부진과 부상 여파로 명단에서 제외됐지만, 4년 만에 대표팀에 승선한 발렌시아 소속의 공격수 로베르토 솔다도가 해트트릭을 달성하는 활약으로 5:0의 완승을 거두었다. A매치 복귀전에서 3골을 폭발시키며 강한 인상을 남긴 솔다도에 대해 유로 2012 본선 출전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기존 스페인 공격수들은 솔다도의 깜짝 복귀로 긴장의 끈..
2012.03.05 -
아게로 "메시, 넌 역시 슈퍼스타야"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르헨티나의 공격수 세르지오 아게로[23, 맨체스터 시티]가 스위스와의 평가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팀을 승리로 이끈 대표팀 주장 리오넬 메시[24, 바르셀로나]를 '슈퍼스타'라고 칭하며 극찬했다. 아게로와 메시가 투톱으로 호흡을 맞춘 가운데 아르헨티나는 한국 시간으로 1일 스위스 바셀에서 열린 스위스 대표팀과의 친선 경기에서 3:1의 완승을 거두었다. 이날 메시는 페널티킥을 포함 무려 3골을 폭발시키며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팀의 완승을 견인했다. 생애 첫 A매치 해트트릭이다. 스위스전에서 '절친' 메시와 아르헨티나의 공격을 이끈 아게로는 도움을 2개 기록했다. 아게로는 경기가 끝난 뒤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메시와 함께 훈련하는 것은 나에겐 꿈이었다. 그의 옆에서 뛸 수 있다..
2012.03.02 -
마르바이크 감독 "英 상대로 인상적인 경기 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축구종가' 잉글랜드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네덜란드의 베르트 반 마르바이크 감독이 좋은 경기를 펼치지는 못했지만, 인상적인 경기를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네덜란드는 1일 새벽[한국시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와 자존심 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원정팀 네덜란드의 극적인 3:2 승리다. 네덜란드는 경기 종료 직전에 터진 아르옌 로벤의 결승골로 잉글랜드를 꺾고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접전을 벌인 두 팀은 전반을 0:0으로 득점 없이 마쳤다. 먼저 골을 넣은 쪽은 네덜란드였다. 네덜란드는 후반 12분 로벤의 선제골로 상대의 골문을 여는 데 성공했고, 1분 뒤 클라스 얀 훈텔라르의 추가골이 나오면서 승리를 예감했다. 그러나 후반 막판 잉글랜드의 게리 케이힐과 애쉴리 영에게 연속골을 실점했..
2012.03.01 -
델 보스케 감독 "스페인, 자신들의 저력 과시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의 빈센테 델 보스케 감독이 베네수엘라전에서 완승을 거둔 것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FIFA 랭킹 1위' 스페인은 1일 새벽[한국시간] 말라가에서 열린 베네수엘라와의 친선 경기에서 발렌시아 소속의 공격수 로베르토 솔다도가 해트트릭을 달성하는 등 막강 공격력을 과시하며 5:0으로 승리했다. 그동안 대표팀의 공격을 책임졌던 페르난도 토레스와 다비드 비야가 각각 부진과 부상으로 이번 대표팀에서 제외되면서 공격 약화의 우려도 있었지만, 4년여 만에 복귀한 솔다도가 완벽하게 그들의 공백을 메우며 홈팬들을 즐겁게 했다. 이날 승리로 스페인은 A매치 3경기 만에 승리를 맛보며 2012년 새해 첫 승리를 신고했고, 홈 A매치 9연승을 질주했다. 델 보스케 감독은 베네수엘라와의 경기가 끝..
2012.03.01 -
스페인, 베네수엘라 5:0으로 완파...솔다도 3골
[팀캐스트=풋볼섹션] '월드 챔피언' 스페인이 발렌시아에서 뛰고 있는 공격수 로베르토 솔다도의 득점포를 앞세워 베네수엘라를 가볍게 물리치고 승리를 따냈다. 스페인은 1일 새벽[한국시간] 말라가의 홈 경기장인 에스타디오 라 로살레다에서 열린 베네수엘라와의 친선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솔다도의 활약으로 5:0의 승리를 거두었다. A매치 3경기 만에 올린 승전보다. 이날 승리의 주역 솔다도는 후반 교체로 출전해 페널티킥을 실축하는 상황을 연출했음에도 불구하고 A매치 데뷔골을 포함해 3골을 몰아넣으며 팀의 완승을 이끌었다. 전반 시작부터 일방적인 경기를 펼친 스페인은 전반 37분과 40분 연속골을 성공시키며 승기를 잡았다. 선제골은 바르셀로나에서 활약 중인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넣었다. 이니에스타는 세스크 ..
2012.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