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축구연맹 [NATIONS](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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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강희 감독 데뷔전서 우즈벡에 4:2 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강희 신임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쿠웨이트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벌어진 친선 경기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대한민국은 25일 오후 2시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FIFA 랭킹 77위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과의 평가전에서 나란히 2골을 터뜨린 '라이언킹' 이동국과 김치우의 활약을 앞세워 4:2로 승리했다. 대한민국은 이정수를 제외하고 순수 국내파로만 치른 우즈벡과의 경기에서 만족스러운 경기력을 선보이며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최강희 감독에 첫 승을 안겨줬다. 이날 대한민국은 이동국이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한 가운데 좌우 측면 공격수 자리에는 이근호와 한상운이 포진했다. 김두현과 '백..
2012.02.25 -
홍명보호, 오만 원정서 3:0 완승...런던행 확정
[팀캐스트=풋볼섹션] 홍명보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2012년 런던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대한민국은 22일 알 시드 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만과의 2012 런던 올림픽 아시아 최종 예선 A조 5차전에서 남태희, 김현성, 백성동의 연속골을 앞세워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한 대한민국[11점]은 A조 2위 오만[7점]을 승점 4점 차이로 따돌리며 남은 예선 한 경기의 결과와 관계없이 본선행을 확정했다. 중동 원정의 부담이 컸지만, 대한민국의 출발은 산뜻했다. 경기 시작 1분 만에 선제골이 나왔다. 페널티 박스에서 상대 수비의 발에 맞고 흐르는 볼을 남태희가 기습적인 왼발 슈팅을 시도해 오만의 골망을 갈랐다. 남태희의 선제골로 먼저 기선..
2012.02.23 -
브라질, 2월 A매치 명단 발표...호나우지뉴 복귀
[팀캐스트=풋볼섹션] '삼바축구' 브라질이 네이마르와 호나우지뉴를 포함한 2월 A매치에 출전할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브라질의 마노 메네제스 감독은 14일[현지시간] 협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8일로 예정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의 친선 경기에 나설 23명의 대표팀 명단을 공개했다. '백전노장' 호나우지뉴가 소속팀에서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대표팀에 선발됐고, 브라질의 신성 네이마르도 팀 동료 간소와 함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활약 중인 토트넘의 산드로와 첼시의 다비드 루이스도 메네제스 감독의 부름을 받았고, 스페인 양대산맥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에서 측면 수비수로 뛰고 있는 다니엘 알베스와 마르셀루도 포함됐다. 메네제스 감독은 그 외에도 벤피카의 루이장을 비롯해..
2012.02.15 -
[2012 ACN] 잠비아, 코트디부아르 꺾고 챔피언 등극
[팀캐스트=풋볼섹션] FIFA 랭킹 71위의 잠비아가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코트디부아르를 꺾고 아프리카 챔피언에 등극했다. 잠비아는 13일 새벽[한국시간] 가봉의 수도 리브르빌에 위치한 스타드 드앙공드예 경기장에서 열린 2012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결승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코트디부아르를 8:7로 제압하고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1994년 튀니지 대회에서 결승에 올라 준우승을 차지했던 잠비아는 이번 대회를 통해 18년 만에 다시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고, 그것도 모자라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는 영광을 누렸다. 잠비아의 첫 네이션스컵 우승이다. 전원 해외파로 대표팀을 꾸린 코트디부아르는 2006년 이집트 대회에 이어 다시 한 번 결승전에서 승부차기로 패하는 불운을 겪었다. 잠비아는 코트디..
2012.02.13 -
카펠로 아들 "아버지, FA와 아무런 문제 없어"
[팀캐스트=풋볼섹션] 파비오 카펠로 전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의 아들 피에르필리포가 아버지와 잉글랜드 축구협회[FA]간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카펠로 감독은 최근 전격 사퇴를 결정했다. 지난 2008년 잉글랜드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은 이후 4년 만이다. 선수 문제에 대한 FA의 지나친 간섭이 문제였다. FA는 인종차별 혐의를 받고 있는 존 테리의 주장직을 박탈시켰다. 아직 인종차별 혐의가 인정되지 않았지만, 논란에 휘말린 테리에게 대표팀 주장직을 맡길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카펠로는 감독의 권위를 떨어뜨리는 행위라고 반발하며 FA와 대립 관계를 형성했고, 끝내는 유로 2012 본선 개막을 4개월여 앞두고 대표팀을 떠났다. 이런 가운데 스포츠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카펠로의 둘째 아들인 피..
2012.02.11 -
퍼디난드 "대표팀 차기 감독은 당연히 英 출신"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대표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로 활약 중인 리오 퍼디난드가 소속팀 동료 웨인 루니와 마찬가지로 잉글랜드 대표팀의 차기 감독은 자국 출신 지도자가 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잉글랜드는 최근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 사퇴하면서 분위기가 어수선하다. 유로 2012 본선을 4개월여 앞두고 감독 교체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카펠로는 잉글랜드 축구협회[FA]가 인종차별 혐의를 받고 있는 존 테리의 주장직을 독단적으로 발탁한 것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시하며 결국 팀을 떠났다. 갑작스러운 카펠로 감독의 사퇴로 새로운 사령탑 선임이 FA의 급선무로 떠오른 가운데 토트넘의 해리 레드냅 감독을 비롯해 거스 히딩크 전 대한민국 감독, 레알 마드리드의 조세 무리뉴 감독 동이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
2012.02.10 -
최강희 감독, 쿠웨이트전 명단 발표...유럽파 2명 합류
[팀캐스트=풋볼섹션]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최강희 신임 감독이 쿠웨이트전을 앞두고 26명의 선수를 소집한다고 밝혔다. 최강희 감독은 10일 축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29일로 예정된 쿠웨이트와의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최종전에 대비하는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최근 유럽 출장을 다녀온 최강희 감독은 유럽 무대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에 대해 의구심을 나타냈지만, 그동안 대표팀에서 꾸준한 활약을 보여준 아스날의 박주영을 비롯해 셀틱 소속의 기성용을 이번 대표팀에 합류시켰다. 반면, 선더랜드의 지동원과 분데스리가 듀오 구자철과 손흥민은 최강희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기성용과 셀틱에서 한솥밥을 먹는 수비수 차두리도 대표팀 승선에 실패했다. 그 외 지난 시즌 최강희 감독과 함께..
2012.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