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축구연맹 [NATIONS](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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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독일 원정에서 2:1 승...英-伊는 패배
[팀캐스트=풋볼섹션] '아트사커' 프랑스가 '전차군단' 독일을 물리치고 A매치 무패 기록을 18경기로 늘렸다. 프랑스는 한국 시간으로 1일 새벽 브레멘 베저스타디온에서 열린 FIFA 랭킹 2위 독일과의 친선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맹활약한 올리비에 지루의 활약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강적 독일과의 경기인데다가 원정이었다는 점에서 수세에 몰릴 것이라는 예상됐지만, 프랑스는 전반전부터 상대와 접전을 펼치며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전반 10분이 넘어서면서부터는 공격을 주도하며 독일의 골문을 위협했다. 그리고 전반 21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1:0으로 앞서 갔다. 수비수 마티유 드뷔시의 패스를 받은 장신 공격수 지루가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지루의 A매치 데뷔골이다. 먼저 득점포를 가동하며 기선 제압..
2012.03.01 -
로마 FW 보로니 "대표팀 발탁, 엔리케 감독 덕분이야"
[팀캐스트=풋볼섹션] AS 로마에서 뛰고 있는 공격수 파비오 보리니[20]가 생애 처음으로 이탈리아 대표팀에 발탁될 수 있었던 것이 소속팀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신뢰 덕분이라고 밝혔다. 이탈리아 대표팀의 체사레 프란델리 감독은 현지 시간으로 지난 26일 미국과의 평가전에 출전할 23명의 대표 선수를 선발했다. 이번 명단에는 주장 잔루이지 부폰 골키퍼를 비롯해 안드레아 피를로, 다니엘레 데 로시, 리카르도 몬톨리보, 지암파울로 파치니 등 기존 대표팀 선수들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A매치 경험이 전무한 로마의 신예 공격수 보리니도 포함됐다. 첫 대표팀 발탁이다. 보리니는 연령대별 대표팀에서는 뛰었던 경험이 있다. 보리니는 이번 시즌 인상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리그 15경기에 출전해 7골을 기록 중이다. 이를..
2012.03.01 -
대한민국, '골' 결정력으로 쿠웨이트 제압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강희 신임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쿠웨이트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대한민국은 29일 밤 9시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쿠웨이트와의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최종전에서 졸전 끝에 후반에 터진 이동국과 이근호의 연속골로 2:0의 승리를 낚았다. 이날 승리로 대한민국은 3차 예선 B조 1위로 최종예선에 나가게 됐고, 패한 쿠웨이트는 3차 예선에서 탈락했다. 이번 쿠웨이트전은 대한민국에 매우 중요했던 경기다. 이는 상대도 마찬가지다. 경기 결과에 따라 최종예선 진출이 가려질 수 있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은 무승부만 거둬도 바레인과 아랍에미리트[UAE]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최종예선 진출이 ..
2012.02.29 -
대한민국, 쿠웨이트 2:0으로 꺾고 조 1위로 최종예선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대한민국이 쿠웨이트를 상대로 어려운 승부를 펼친 끝에 승리를 거두고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 진출했다. 대한민국은 29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최종전에서 쿠웨이트를 상대로 고전했지만, 후반 중반에 터진 이동국과 이근호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쿠웨이트전에서 승점 3점을 추가한 대한민국은 아랍에미리트[UAE]에 2:4로 패한 레바논을 따돌리고 B조 1위로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날 경기 결승골의 주인공 '라이언킹' 이동국은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 이어 A매치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쿠웨이트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이근호은 후반전 좋은 활약을 펼쳐 팀 승리를 도왔다...
2012.02.29 -
일본, 우즈벡에 0:1 패배...조 2위로 최종예선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알베로트 자케로니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 대표팀이 FIFA 랭킹 77위 우즈베키스탄에 패하며 3차 예선 조 2위로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 진출했다. 일본은 29일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과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C조 마지막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로써 일본은 북한전 패배에 이어 예선 막바지에 2연패를 당하며 조 1위 자리를 우즈벡에 내주고 2위로 최종예선 진출권을 거머쥐었다. 일본은 카가와 신지를 비롯해 오카자키 신지, 마코토 하세베, 아쓰토 우치다 등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고 있는 해외파를 대거 선발로 내세웠지만, 만족스러운 결과를 이끌어내지는 못했다. 전반전을 득점 없이 0:0으로 마친 일본은 후반 시작..
2012.02.29 -
사우디, 호주에 역전패하며 WC 최종예선 진출 실패
[팀캐스트=풋볼섹션] 29일[한국시간] 아시아 각지에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마지막 경기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중동의 전통 강호 사우디아라비아가 호주에 역전패를 당하며 최종예선 진출에 실패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는 호주 멜버른에 위치한 AAMI 파크에서 열린 호주와의 D조 예선 최종전에서 2:4로 역전패했다. 이날 패배로 사우디는 D조 3위에 머물며 브라질 월드컵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 이어 2회 연속 월드컵 지역 예선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번 월드컵 지역 예선에서 다소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던 사우디는 호주와의 최종전에서 승리할 경우 조 2위 자격으로 최종예선 진출이 가능했다. 그러나 뜻을 이루지는 못했다. 사우디의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2012.02.29 -
英 피어스 감독 대행 "네덜란드 상대로 많이 배워야"
[팀캐스트=풋볼섹션] '축구종가' 잉글랜드의 스튜어트 피어스[49, 잉글랜드] 감독 대행이 네덜란드와의 친선 경기에 배움의 자세로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얼마 전 축구협회와 마찰을 빚은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 사임한 잉글랜드는 한국 시간으로 3월 1일 새벽 웸블리 구장에서 FIFA 랭킹 3위 네덜란드와 친선 경기를 갖는다. 갑작스럽게 감독이 떠나면서 다소 혼란스러운 잉글랜드로서는 유로 2012 우승 후보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분위기 쇄신을 노리고 있다. 이번 경기에는 21세 이하 대표팀을 맡고 있던 피어스 감독이 임시직으로 지휘봉을 잡는다. 피어스 감독 대행은 네덜란드와의 경기를 앞두고 유럽축구연맹[UEFA] 공식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상대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겠다는 뜻을 전했다. 피어스는 "네덜란드..
2012.0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