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축구연맹 [NATIONS](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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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오는 5월 바이에른 뮌헨과 평가전
[팀캐스트=풋볼섹션] 마르크 반 마르바이크 감독이 이끄는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가 유로 2012 본선을 앞두고 오는 5월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클럽인 바이에른 뮌헨과 평가전을 치른다. 바이에른 뮌헨은 5일[현지시간]에 발표한 공식 성명을 통해 '뮌헨이 5월 22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네덜란드 대표팀과 친선 경기를 갖는다. 독일 축구협회[DFB]와 네덜란드 축구협회[KNVB] 그리고 유럽축구연맹[UEFA]이 모두 이번 두 팀의 경기 일정에 대해 협조했다'면서 네덜란드와의 맞대결이 성사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런 가운데 두 팀의 친선전이 네덜란드와 뮌헨에서 동시 활약하고 있는 측면 공격수 아르옌 로벤 때문에 성사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네덜란드가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로벤의 부상을 악화시키며..
2012.02.06 -
홍명보호, 사우디와 1:1 무승부...올림픽 출전 아직 몰라
[팀캐스트=풋볼섹션]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 원정에서 힘겨운 무승부를 기록하며 간신히 조 1위를 유지했다. 대한민국은 6일 새벽[한국시간] 프린스 모하메드 빈 파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와의 2012년 런던 올림픽 아시아 최종 예선 A조 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김보경의 극적인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대한민국은 후반 14분 홈팀 사우디에 선제골을 실점했다. 대한민국은 사우디의 오마르 쿠다리에게 골을 허용했다. 쿠다리는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알 샤흐라니의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한 것이 이범영 골키퍼의 손에 맞고 나오자 재차 슈팅을 시도하며 대한민국의 골망을 갈랐다. 사우디에 먼저 일격을 당하며..
2012.02.06 -
[2012 ACN] 코트디부아르-가나, 나란히 준결승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2012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던 코트디부아르와 가나가 나란히 준결승에 진출했다. 조별 예선에서 3전 전승을 거두고 8강에 올랐던 FIFA 랭킹 18위의 코트디부아르는 5일 새벽[한국시간] 누에보 에스타디오 데 말라보에서 열린 이번 대회 공동 개최국 적도기니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를 거두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적도기니를 맞아 한 수 위의 기량을 선보인 코트디부아르는 전반 36분 첼시에서 활약 중인 공격수 디디에 드록바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서 나갔다. 이후 코트디부아르는 계속되는 공격에서 번번이 추가골 찬스를 놓쳤다. 때문에 불안한 한 골 차 승부를 이어갔다. 그러나 후반 24분 선제골의 주인공 드록바의 두 번째 골이 터지면서 승기를 잡았다..
2012.02.06 -
前 잉글랜드 감독 "차기 주장 적임자는 제라드"
[팀캐스트=풋볼섹션] 그레이엄 테일러[67] 전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이 인종차별 논란에 휘말리며 주장직을 뺏긴 존 테리 후임으로 리버풀의 스티븐 제라드[31]를 적극 추천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지난 3일[현지시간] 공식 성명을 발표하며 상대 선수를 향해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존 테리의 대표팀 주장직을 박탈했다. 이로써 테리는 2010년에 이어 또 한 번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대표팀 주장직을 강탈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테리는 지난 2010년에도 팀 동료 웨인 브릿지의 애인과 불륜을 저지른 사실이 알려져 대표팀 주장직을 리오 퍼디난드에게 넘겨준 전적이 있다. 유로 2012 본선을 앞두고 테리가 주장직을 내놓게 된 가운데 잉글랜드 현지에서는 차기 주장 후보에 대한..
2012.02.05 -
프랑스, 아이슬란드-세르비아와의 평가전 일정 발표
[팀캐스트=풋볼섹션] 로랑 블랑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 축구 대표팀이 유로 2012[유럽 챔피언십] 본선을 앞두고 아이슬란드, 세르비아와 잇따라 평가전을 치른다. 프랑스 축구협회[FFF]는 3일[현지시간] 유로 2012 본선을 대비한 평가전 일정을 발표했다. FFF는 프랑스 대표팀이 오는 2월 29일 '전차군단' 독일과 맞대결을 펼친 이후 5월 발랑시엔에서 FIFA 랭킹 104위의 아이슬란드와 친선 경기를 갖고, 5월 31일 또는 6월 1일에 FIFA 랭킹 27위 세르비아와 또 한 차례의 평가전을 치른다고 전했다. 그리고 유로 2012 본선 개막 직전인 6월 5일에는 르망에서 마지막 전력 점검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이날 경기의 상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국내에서 유로 2012 본선 준비를 마친 ..
2012.02.04 -
FA, 테리 주장직 박탈...차기 주장은 제라드 유력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의 주장 존 테리[31, 첼시]가 또 한 번 주장직을 박탈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인 테리가 결국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직을 내놓게 됐다. 테리는 지난해 10월 퀸즈 파크 레인저스와의 리그 경기에서 상대 수비수 안톤 퍼디난드에게 인종차별 발언을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테리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지만, 오는 7월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 이에 영국 현지에서는 인종차별 의혹을 받고 있는 테리의 대표팀 주장직 재임 여부와 관련해 뜨거운 논쟁이 벌어졌다. 인종차별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테리가 대표팀을 이끌 자격이 없다는 주장과 섣부른 판단에 의한 결정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팽팽하게 맞섰다. 이번 논쟁은 테리의 주장직..
2012.02.04 -
리피 "감독 제의 오면 세계 어디든 가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마르첼로 리피[63, 이탈리아] 전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 감독이 2년여 앞으로 다가온 2014년 월드컵은 물론이고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2006년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를 이끌고 독일 월드컵에서 우승을 경험한 리피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어게인 2006'을 꿈꾸며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했지만, 조별 예선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탈락이라는 굴욕을 당했다. 그리고는 곧바로 대표팀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이후 잉글랜드의 첼시를 비롯해 러시아의 안지 등 유럽의 다수 클럽이 리피 모시기에 나섰지만, 모두 실패했다. 리피가 클럽팀보다는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고 싶어했기 때문이다. 리피는 최근 이탈리아 'ANSA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서 클럽팀이..
2012.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