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축구연맹 [NATIONS](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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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래 감독 전격 경질...축구협회 후임 물색 중
[팀캐스트=풋볼섹션]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사령탑 조광래 감독이 전격 경질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조광래 감독 후임으로 이란 출신의 압신 고트비 감독을 비롯해 홍명보 올림픽 대표팀 감독, 최강희 전북 감독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광래 감독의 경질은 대한민국 공영방송사인 KBS의 뉴스 보도로 처음 전해졌다. KBS는 7일 저녁에 방송된 스포츠 뉴스를 통해 '축구협회가 조광래 감독을 경질했다. 그리고 후임 감독을 물색 중이다'이라는 내용을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축구협회는 아직 자세한 언급을 피하고 있는 가운데 몇몇 협회 관계자들은 국내 언론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조광래 감독의 경질이 사실이라고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는 8일 조광래 감독의 경질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
2011.12.08 -
유럽축구연맹, 2011년 올해의 팀 및 감독 후보 발표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럽축구연맹[UEFA]이 올해의 팀[베스트 일레븐] 후보와 올해의 감독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UEFA는 5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의 팀과 올해의 감독 후보를 공개했다. 9개의 포지션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를 뽑는 올해의 팀 후보에는 총 55명의 선수가 후보에 올랐고, 올해의 감독에는 5명의 후보가 선정됐다. UEFA 올해의 팀 후보에는 FIFA 발롱도르 최중 후보인 리오넬 메시, 사비 에르난데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해 세르지오 아게로, 가레스 베일, 마렉 함식,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 등이 포함됐고, 지난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를 선언한 네덜란드 출신의 수문장 에드윈 반 데 사르도 콜키퍼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아시아 선..
2011.12.06 -
호날두-메시-사비, FIFA 발롱도르 최종 후보로 선정
[팀캐스트=풋볼섹션] 리오넬 메시와 사비 에르난데스가 2년 연속 FIFA 발롱도르 최종 후보에 오른 가운데 포르투갈 출신의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경쟁자로 뽑혔다. 메시는 2009년과 2010년에 이어 3연속 발롱도르 수상을 노린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5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1 FIFA 발롱도르'의 최종 후보 3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FIFA가 발표한 최종 후보 3인에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이하 라 리가]에서 뛰고 있는 메시, 사비, 호날두가 선정됐다. 메시는 지난 시즌 리그에서 31골을 터뜨리며 소속팀 바르셀로나를 3연속 라 리가 정상에 올려놓았다. 도움도 리그에서 가장 많은 18개를 달성했다. 그리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무려 12골을 폭발시켜 팀 우승은 물론이고 ..
2011.12.06 -
2011 FIFA 푸스카스상, 메시·루니·네이마르 3파전
[팀캐스트=풋볼섹션] 한 해 최고의 골을 선정해 국제축구연맹[FIFA]가 상을 수여하는 '푸스카스 어워드'가 리오넬 메시와 웨인 루니 그리고 브라질의 신성 네이마르 3파전으로 좁혀졌다. FIFA는 현지 시간으로 5일 2011년 푸스카스 어워드 최종 후보 3인을 발표했다. FIFA는 지난달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네티즌들의 투표를 진행했고, 10명의 후보 중 최다 득표를 받은 3명의 최종 후보를 확정했다. 푸스카스 어워드 최종 후보에는 바르셀로나의 에이스 메시와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골잡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루니, 떠오르는 브라질의 샛별 네이마르가 뽑혔다. 2년 연속 푸스카스 어워드 후보에 이름을 올린 메시의 골은 지난 3월 캄프 누에서 열린 아스날과의 2010-11 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의..
2011.12.06 -
유로 2012 죽음의 조에 속한 감독들의 말말말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로 2012 본선 조추첨에서 죽음의 조에 편성된 각국의 감독들이 서로 자신감을 내비치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한국 시간으로 3일 새벽 유로 2012 공동 개최국인 우크라이나에서 본선 조추첨이 진행됐다. 조추첨은 본선 진출 16개국[공동 개최국 폴란드와 우크라이나 포함]이 4개 팀씩 4개 시드로 나뉘어 한 시드씩 차례로 그룹을 배치하는 방식으로 이어졌다. 그 결과, 개최국 폴란드와 우크라이나는 각각 A조와 D조에 올렸다. 이들 그룹에는 그리스, 러시아, 체코, 스웨덴, 프랑스, 잉글랜드가 속했다. 그리고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은 이탈리아, 아일랜드, 크로아티아와 함께 C조에 편성됐고, 네덜란드는 덴마크, 독일, 포르투갈과 한 조를 이뤘다. 이 중 스페인과 함께 강력한 우승 후보로 ..
2011.12.03 -
伊 프란델리 감독 "아일랜드 피하고 싶었는데..."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의 체사레 프란델리 감독이 유로 2012 본선에서 스페인, 아일랜드 등과 한 조에 속함에 따라 조별 예선에서의 고전을 예상했다. 이탈리아는 3일 새벽[한국시간]에 열린 유로 2012 본선 조추첨에서 스페인, 아일랜드, 크로아티아와 함께 C조에 편성됐다. 유로 2012 본선 조추첨식을 현장에서 지켜본 프란델리 감독은 이탈리아 방송 '라이 스포르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C조의 전력을 전체적으로 높게 평가하면서 특히 이탈리아 출신의 지오반니 트라파토니 감독이 사령탑으로 있는 아일랜드를 극도로 경계했다. 아일랜드의 트라파토니 감독 역시 인터뷰에서 "이탈리아를 피하고 싶었다. 이탈리아는 강팀이고 심리적인 부분 때문에 그들과 상대하고 싶지 않았다"면서 조국 이탈리아와의 대결에 부담감을 숨..
2011.12.03 -
델 보스케 감독 "독일·포르투갈 피해서 다행"
[팀캐스트=풋볼섹션] '무적함대' 스페인 축구 대표팀의 빈센테 델 보스케 감독이 유로 2012 본선 조추첨 결과 이탈리아 등과 같은 조에 편성되면서 상당한 부담을 떠안게 됐지만, 대체로 만족한다는 뜻을 밝히며 자신감을 보였다. 유로 2012 예선에서 8전 전승을 거두며 본선에 오른 스페인은 3일 새벽[한국시간] 우크라이나에서 열린 본선 조추첨에서는 이탈리아, 아일랜드, 크로아티아와 C조에 속했다. 네덜란드와 함께 본선 조추첨 톱시드를 받은 스페인은 다행히 독일, 잉글랜드, 포르투갈을 피하며 나쁘지 않은 조추첨 결과를 얻었다. 이에 대해 델 보스케 감독은 '콰트로'와의 인터뷰에서 "이탈리아는 강한 상대다. 조별 리그에서 그들과 첫 경기를 치르는 것이 어느 팀에 이득이 될지는 모르겠다. 그리고 유로 대회에 ..
2011.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