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축구연맹 [NATIONS](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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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12 본선 조추첨...죽음의 조는 B조
[팀캐스트=풋볼섹션] 주사위는 던져졌다. 유럽축구연맹[UEFA]이 주최하는 유럽 챔피언십[이하 유로 2012] 본선 조추첨이 끝난 가운데 네덜란드, 독일, 포르투갈이 죽음의 조에 속했다. 한국 시간으로 3일 새벽 우크라이나의 키예프에 위치한 예술의 궁전에서 유로 2012 본선 조추첨이 열렸다. 공동 개최국 폴란드와 우크라이나를 포함해 본선 진출에 성공한 총 16개국의 운명이 결정됐다. 조추첨 결과 개최국 폴란드는 2004년 챔피언 그리스를 비롯해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이끄는 FIFA 랭킹 12위의 러시아, 체코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폴란드와 함께 유로 2012 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하는 D조의 우크라이나는 바이킹의 후예 스웨덴과 축구 종주국 잉글랜드 그리고 '아트사커' 프랑스와 한 조를 이뤘다. 세계 ..
2011.12.03 -
제파로프, AFC 올해의 선수로 선정...올해의 팀은 일본
[팀캐스트=풋볼섹션] 우즈베키스탄의 출신의 미드필더 세르베르 제파로프[29]가 2011 AFC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제파로프는 2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에서 열린 2011 AFC 시상식에서 이란의 하디 아길리를 따돌리고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제파로프는 2008년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 올해의 선수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2011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제파로프는 "나에게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다. 올해의 선수상은 나뿐만 아니라 우즈베키스탄 국민에게도 매우 귀중한 상이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런 가운데 아시아축구연맹이 발표한 최종 후보 6인 중 제파로프와 아길리만이 유일하게 이번 시상식에 참가했다. 반면 아시안컵 득점왕에 올랐던 구자철은 물론이고 올 시즌 K리그에서 ..
2011.11.24 -
홍명보호, 카타르와 1:1 무승부...조 선두 유지
[팀캐스트=풋볼섹션] 홍명보 감독이 사령탑으로 있는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카타르 원정 경기에서 우세한 경기를 펼치고도 골 결정력 부재를 극복하지 못하고 아쉬운 무승부를 거두었다. 대한민국은 한국 시간으로 24일 새벽 도하 알사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2012 런던 올림픽 아시아 최종 예선 2차전에서 1:1로 비겼다. 전반 막판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실점한 대한민국은 후반 22분 김현성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추가골 사냥에 실패하며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카타르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추가한 대한민국은 승점 4점을 확보하며 여전히 오만, 사우다이라비아 등을 따돌리고 조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이날 장신 공격수 김현성을 비롯해 백성동, 김태환, 한국영, 윤일록 등..
2011.11.24 -
유럽축구연맹, 유로 2012 본선 진출국 모두 확정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로 2012 본선 진출국이 모두 확정됐다. 유럽축구연맹[UEFA]는 현지 시간으로 15일에 열린 유로 2012 플레이오프 2차전을 통해 남아 있던 4장의 본선 진출 티켓의 주인공을 모루 가려냈다. 유로 2012 본선에는 공동 개최국 우크라이나와 폴란드를 비롯해 예선 1위로 일찌감치 본선행을 확정한 독일, 러시아, 이탈리아, 프랑스, 네덜란드, 그리스, 잉글랜드, 덴마크, 스페인이 출전하게 된다. 그리고 스웨덴도 유로 예선에서 상위 2위에 오르며 본선 직행에 성공했다. 나머지 본선 진출국 4팀은 플레이오프를 거쳐 본선에 올랐다. 크로아티아는 거스 히딩크 감독의 터키를 물리치고 본선행에 합류했고, 체코는 난적 몬테네그로를 상대로 플레이오프 2연승을 거두며 본선에 올랐다. 24년 만에 ..
2011.11.16 -
아르헨티나, WC예선에서 콜롬비아에 극적인 역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브라질 월드컵 남미 예선 초반 불안한 행보를 이어가던 아르헨티나가 콜롬비아와의 예선 4차전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볼리비아전 무승부에 대한 아쉬움을 조금은 떨쳐냈다. 아르헨티나는 16일[한국시간] 바랑키야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월드컵 남미 예선 4차전에서 리오넬 메시와 세르지오 아게로의 연속골에 힘입어 2:1의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전 콜롬비아의 도를란 파본에게 먼저 선제골을 실점한 아르헨티나는 후반전 추격전을 벌인 끝에 메시의 동점골과 아게로의 역전 결승골을 이끌어내며 콜롬비아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이날도 아르헨티나는 불안했다. 유럽 무대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공격수 메시와 아게로 등을 선발 출전시켰지만, 선제골은 홈팀 콜롬비아가 넣었다. 아르헨티나는 ..
2011.11.16 -
잉글랜드, 스웨덴에 승리...스페인은 코스타리카와 비겨
[팀캐스트=풋볼섹션]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스페인을 꺾은 데 이어 43년간 단 한 번도 이겨보지 못한 스웨덴을 상대로도 승리를 했다. 잉글랜드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웸블리 구장에서 프랭크 램파드의 결승골로 세계 최강 스페인을 격파했다. 스페인전 승리로 자신감이 넘치던 잉글랜드는 15일 스웨덴과 친선 경기를 치렀다. 결과는 잉글랜드의 1:0 승리였다. 전반 22분에 나온 가레스 배리의 헤딩골 결승골로 스웨덴마저 침몰시켰다. 스웨덴과의 경기 직전 대니 웰벡이 종아리 부상으로 대표팀 전열에서 이탈한 가운데 잉글랜드는 바비 자모라와 테오 월콧, 스튜어트 다우닝을 공격진에 배치했다. 수비에는 스페인전에 결장했던 존 테리가 선발 출전했다. 이에 맞선 스웨덴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요한 엘만더 투톱을 가동하며..
2011.11.16 -
독일, 네덜란드에 3:0 완승...A매치 10경기 무패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로 2012 예선에서 득점 1-2위를 차지하며 창과 창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독일과 네덜란드의 친선 경기가 '전차군단' 독일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독일은 16일 새벽[한국시간] 임테크 아레나[함부르크 홈 경기장]에서 열린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토마스 뮐러, 밀로슬라프 클로제, 메수트 외질의 연속골로 3:0의 완승을 거뒀다. 독일은 이날 경기에서 지난 우크라이나와의 경기처럼 전반전에만 3골을 실점하는 수비 불안은 노출하지 않았다. 오히려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을 선보이며 오렌지 군단을 격침했다. 특히 공격력은 네덜란드의 수비진을 압도했다. 전반 15분 토마스 뮐러의 선제골로 앞서 나가기 시작한 독일은 전반 26분 클로제의 추가골로 네덜란드와의 격차를 조금씩 벌렸다. 클로제는 자신..
2011.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