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축구연맹 [NATIONS](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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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우즈벡에 2연패 당하며 3차 예선에서 탈락
[팀캐스트=풋볼섹션]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본선에 이어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출전도 노리며 2회 연속 월드컵 출전을 꿈꾸던 북한이 아시아 3차 예선에서 조기 탈락했다. 북한은 11일에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예선 4차전에서 후반 4분 티무르 카파제에게 선제 결승골을 허용하며 0:1로 패했다. 이번 패배로 2연패의 늪에 빠진 북한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진출도 좌절되고 말았다. 지난 9월 시작된 3차 예선 1차전에서 일본에 0:1로 패하며 3차 예선을 불안하게 출발한 북한은 약체 타지키스탄을 꺾고 치열한 순위 경쟁을 예고했다. 그러나 고질적인 골 결정력 문제점 보완에 실패하면서 우즈베케스탄에 잇따라 패했고, 이 결과 월드컵 본선은커녕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 중도 하차하게 됐다. 북..
2011.11.12 -
일본·우즈벡, 예선 4차전 승리하며 최종 예선행 확정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시아 챔피언' 일본과 우즈베키스탄이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일본은 11일 원정 경기로 치러진 타지키스탄과의 예선 4차전에서 4:0의 완승을 거뒀다. 가가와 신지, 하세베 마코토, 우치다 아스토 등 독일에서 활약 중인 해외파를 중심으로 선발진을 꾸린 일본은 한 수 위의 기량을 선보이며 홈팀 타지키스탄을 압박했다. 그리고 전반 36분 코노 야수유키의 선제골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일본은 후반 16분에 오카자키 신지의 추가골로 상대와의 격차를 벌렸다. 전후반 각각 한 골씩 터뜨리며 2:0으로 앞서던 일본은 후반 38분 한 골을 더 보탰다. 일본은 후반 교체로 출전한 마에다 료이치 쐐기골로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그러나 일본의 득점 행진은 여..
2011.11.12 -
대한민국, 졸전 끝에 UAE 격파...박주영 5경기 연속골
[팀캐스트=풋볼섹션]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아랍에미리트를 격파하고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진출을 위한 8부 능선을 넘었다. 대한민국은 11일 두바이 알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아랍에미리트와의 2014년 브라질 월드컵 3차 예선 4라운드에서 후반 막판에 터진 이근호와 박주영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힘겹게 승리를 거두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10점을 확보한 대한민국은 B조 선두를 유지하며 최종 예선 진출에 청신호를 켰고, 패한 아랍에미리트는 예선 4전 전패로 탈락이 확정됐다. 기성용이 건강상의 문제로 대표팀에서 제외된 가운데 대한민국은 홍정호를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시키며 아랍에미리트와 맞붙었다. 공격진에는 대표팀 4경기 연속골을 ..
2011.11.11 -
브라질, 가봉 꺾고 A매치 4연승...산드로 결승골
[팀캐스트=풋볼섹션] '삼바축구' 브라질이 남아공 월드컵 이후 오랜만에 아프리카를 방문해 치른 A매치에서 승리를 거뒀다. 브라질은 한국 시간으로 11일 새벽에 열린 가봉과의 친선 경기에서 산드로의 선제골과 에르나네스의 추가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브라질은 A매치 4연승을 기록하게 됐다. 전기 공급 문제로 경기장 조명이 꺼지며 경기 시작이 20여 분 지체된 가운데 카카, 호비뉴, 알렉산드레 파투 등 대표팀 간판스타가 대거 빠진 브라질은 킥오프 이후 가봉을 상대로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브라질은 전반 12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산드로가 골문 앞에서 상대 수비수가 걷어낸 볼을 재차 슈팅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산드로의 골로 1:0으로 앞선 브라질은 전..
2011.11.11 -
'은퇴' 아데바요르, 대표팀에 복귀하나?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토고 출신의 공격수 엠마누엘 아데바요르[27, 토트넘]가 대표팀 복귀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그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아데바요르는 지난해 초 토고 대표팀에 선발되어 팀 동료 및 코칭 스태프들과 버스를 타고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개최국 앙골라로 향하던 중 괴한들로부터 총격을 받는 끔찍한 사고를 당했다. 이 총격 테러로 토고 대표팀의 골키퍼 코치와 버스 기사 등이 목숨을 잃었다. 당시 충격에서 쉽게 헤어나오지 못한 아데바요르는 결국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그리고 2년여의 세월이 지난 지금 토고 축구협회에서는 아데바요르를 대표팀에 복귀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곧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예선이 시작되기 때문. 토고는 예선 탈락으로 201..
2011.11.11 -
'AFC 올해의 선수' 최종 후보 확정...구자철·염기훈 포함
[팀캐스트=풋볼섹션] 구자철과 염기훈이 아시아 축구연맹[AFC]이 발표한 '2011 AFC 올해의 선수'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1차 후보에 포함된 수원의 하태균은 최종 후보에 들지 못했다. 아시아 축구연맹은 지난 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1 올해의 선수' 최종 후보 10명을 확정했다. 이번 최종 후보에는 대한민국과 일본, 이란이 2명씩 뽑혔고, 바레인과 사우디아라비아 그리고 우즈베키스탄과 아랍에미리트에서는 각각 한 명씩 선정됐다. 2011년 아시안컵에서 일본의 우승을 이끈 혼다 케이수케[CSKA 모스크바, 러시아]와 카가와 신지[도르트문트, 독일]가 올해의 선수 최종 10인에 포함됐고, 아시안컵 득점왕을 차지한 구자철[볼프스부르크, 독일]과 이번 시즌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4골을 터뜨리..
2011.11.10 -
'무릎 부상' 나스리, 소속팀 맨시티로 조기 복귀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랑스 출신의 미드필더 사미르 나스리[24]가 무릎 부상으로 대표팀을 떠나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로 조기 복귀하게 됐다. 프랑스 축구협회는 8일[현지시간] 공식 성명을 통해 "대표팀 의료진이 나스리에 대해 왼쪽 무릎 힘줄에 부상을 입었다고 보고했다. 검사 결과 미국, 벨기에전 플레이가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고, 나스리를 소속팀으로 복귀시켰다"고 밝혔다. 이로써 로랑 블랑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는 팀의 주축 선수인 나스리 없이 11일과 15일로 예정된 미국, 벨기에와의 친선 경기를 치르게 됐다. 여기에 요한 카바예와 플라랑 말루다도 부상 여파로 이번 A매치 출전이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캐슬의 미드필더 카바예는 사타구니 부상을 입어 지난 월요일 검사를 받았고, 올 시즌 벤치 신세로 전..
2011.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