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축구연맹 [NATIONS](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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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케로니 감독 "지금 상태라면 북한전 문제 없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시아 챔피언' 일본 축구 대표팀의 사령탑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이 북한과의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1차전을 앞두고 상대를 높이 평가하면서도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이 레바논과 격돌하는 가운데 5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아시아 최강 일본은 내일[2일] 저녁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북한과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첫 경기를 치른다. 일본은 아시아 3차 예선에서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북한과 함께 C조에 편성됐다. 난적 북한과의 일전을 앞둔 자케로니 감독은 1일에 열린 기자회견에서 "북한은 2010년 남아공 월드컵과 카타르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만큼 매우 단결력이 좋은 팀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상대를 경계했지..
2011.09.01 -
카펠로 英 감독 "불가리아-웨일즈전 매우 중요해"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럽의 신흥 강호 몬테네그로와 유로 2012 예선 G조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는 잉글랜드의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 9월에 열리는 예선 2경기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필승을 다짐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기대 이하의 기량으로 16강에서 탈락한 잉글랜드가 이번에는 유로 2012 본선 진출의 기로에 서 있다. 잉글랜드는 예선 3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몬테네그로를 골득실차에서 앞서여 조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불안한 리드다. 언제든지 몬테네그로에 조 1위 자리를 내줄 위험에 놓인 상황이다. 이에 카펠로 감독은 9월로 예정된 유로 2012 예선 2경기를 앞두고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불가리아전과 웨일즈전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다. 몬테네그로를 상대로 치르는 예선 마지막 경기가 힘들..
2011.08.30 -
'발목 부상' 손흥민, 또 대표팀 합류 불발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함부르크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이 또 부상 불운으로 대표팀 합류에 실패했다. 대신 부산에서 뛰는 한상운이 추가 발탁됐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사령탑 조광래 감독은 지난 22일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 출전할 26명의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 명단에는 일본전에 불참했던 손흥민을 비롯해 홍정호, 정조국, 염기훈이 오랜만에 조광래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하지만, 기대를 모은 손흥민은 레바논과의 월드컵 예선을 일주일도 채 남겨놓지 않은 상황에서 발목 부상을 당해 대표팀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다. 손흥민은 27일 홈에서 열린 쾰른과의 리그 4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후반전 시즌 2호골을 터뜨리는 등의 활약을 펼치며 레바논[9월 2일]과 쿠웨이트전[9월 7일]을 앞둔..
2011.08.28 -
[FIFA U20 WC] 브라질 FW 엔리케, MVP-득점왕 동시 석권
[팀캐스트=풋볼섹션]브라질의 공격수 엔리케 알메이다가 골든볼과 골든부트를 동시 석권하며 2011 FIFA U-20 월드컵 최고의 스타로 떠올랐다. 이번 대회 우승은 브라질이 차지했다. 브라질은 한국 시간으로 21일 오전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결승전에서 연장 승부까지 벌인 끝에 3:2로 승리하며 통산 5번째 우승을 기록하게 됐다. 브라질의 우승이 확정된 가운데 16강전과 4강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자국 브라질이 월드컵 우승하는 데 있어 큰 공을 세운 공격수 엔리케 알메이다는 최우수 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볼[MVP]을 수상했다. 엔리케는 기자단 투표에서 최다 득표를 받으며 포르투갈의 넬슨 올리베이라와 멕시코의 호르헤 엔리케를 따돌리고 2011 FIFA U-20 월드컵 MVP로 선정됐다. 그..
2011.08.21 -
[FIFA U20 WC] 브라질, 포르투갈 꺾고 8년 만에 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올해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와 코파 아메리카에서 단 한 차례의 우승도 경험하지 못했던 브라질이 FIFA U-20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FIFA 여자 월드컵, FIFA U-17 월드컵, 코파 아메리카에서 줄줄이 토너먼트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브라질은 마지막 희망이던 U-20 월드컵에선 웃었다. 4강전에서 멕시코를 2:0으로 격파하고 2회 연속 U-20 월드컵 결승전에 진출한 브라질은 챔피언 자리를 놓고 '유럽의 브라질'로 불리는 포르투갈과 대결을 벌였다. 브라질은 준결승까지 단 한 골도 실점하지 않는 무결점 수비를 보여준 포르투갈과의 결승전이 부담스러웠지만, 2회 연속 결승전에서 좌절할 수 없었다. 한국 시간으로 21일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브라질과 포르..
2011.08.21 -
브라질, 가나전 명단 발표...호나우지뉴 대표팀 복귀
[팀캐스트=풋볼섹션] '삼바축구'의 브라질이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9월 5일 런던에서 열리는 가나와의 평가전에 나설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7월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2011 코파 아메리카에서 고전하며 8강에서 탈락한 브라질은 8월에는 '전차군단' 독일과의 평가전에서도 패하며 자존심을 구겼고, 사령탑 마노 메네제스 감독의 위기론도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브라질은 9월로 예정된 가나와의 평가전에 출전할 24명의 대표팀 명단을 확정했다. 이번 명단에는 모처럼 대표팀에 합류한 반가운 얼굴도 포함됐다. '외계인' 호나우지뉴가 메네제스 감독의 부름을 받고 지난해 11월 아르헨티나전 이후 무려 10개월여 만에 다시 대표팀에 합류하게 된 것이다. 지난 1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AC..
2011.08.19 -
[FIFA U20 WC] 브라질, 멕시코 꺽고 2회 연속 결승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네이 프랑코 감독이 이끄는 U-20 브라질 대표팀이 2회 연속 FIFA U-20 월드컵 결승에 진출했다. 브라질은 한국 시간으로 18일 오전 콜롬비아 페레이라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준결승에서 후반 막판에 터진 엔리케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다. 8강전에서 스페인과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던 브라질은 멕시코와의 준결승전에서도 연장전에 돌입할 것 같았다. 후반 30분이 넘어선 상황에서도 멕시코와 0:0 승부를 이어갔기 때문이다. 그러나 브라질은 후반전 승부를 결정지었다. 후반 35분 오른쪽 측면에서 길게 넘어온 길레르미 네게마의 크로스를 엔리케가 헤딩골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 골로 브라질은 공격진들의 집중력이 되살아났다. 그리고 4분 뒤 추가골까..
2011.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