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축구연맹 [NATIONS](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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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엘리니-부폰 "무실점은 모든 선수가 노력한 결과'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 대표팀의 수문장 잔루이지 부폰 골키퍼를 비롯해 수비수 조르지오 키엘리니, 안드레아 라노키아가 유로 2012 본선 진출을 기뻐하면서 연속 무실점 경기를 펼친 것에 대해 수비뿐만 아니라 공격수를 포함한 모든 선수의 노력 덕분이라고 입을 모았다. 체사레 프란델리 감독이 이끄는 이탈리아는 2일[현지시간] 열렸던 페로 제도와의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두었고, 6일 슬로베니아와의 경기에서도 후반 막판에 터진 지암파울로 파치니의 선제 결승골로 1:0으로 이겼다. 이탈리아는 이날 승리로 세르비아, 슬로베니아 등을 따돌리고 조 1위를 확정하며 유로 2012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특히 이탈리아는 예선 8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1실점을 허용하며 '빗장수비'의 대명사다운 면모..
2011.09.07 -
독일, A매치 연승 행진 마감...폴란드와 2:2로 비겨
[팀캐스트=풋볼섹션] 너무 여유를 부린 것일까? '전차군단' 독일이 폴란드와의 친선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A매치 연승 행진을 5경기에서 마감했다. 지난 2일 오스트리아와의 유로 2012 예선에서 6:2로 승리하며 본선 진출을 조기에 확정했던 독일은 폴란드와의 친선 경기를 앞두고 메수트 외질, 세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마누엘 노이어 대표팀 주축 선수를 소속팀으로 돌려보내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독일은 폴란드전에서 승리하지 못했다. 독일은 7일 새벽[한국시간] 슬라스키 스타디움에서 FIFA 랭킹 65위의 폴란드를 상대로 2:2 무승부를 거두는 데 그쳤다. 외질 등 주전 3명의 공백을 마리오 괴체, 안드레 쉬를레, 팀 바이스 골키퍼로 메운 가운데 독일은 홈팀 폴란드와 공방전을 벌인 끝에 후반 10..
2011.09.07 -
델 보스케 감독 "훌륭한 일 해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무적함대' 스페인 대표팀의 빈센테 델 보스케 감독이 유로 2012 본선 확정에 만족감을 나타내며 훌륭한 일을 해냈다고 밝혔다. 스페인은 7일 새벽[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리히텐슈타인과의 유로 2012 예선 I조 6차전에서 6:0의 완승을 기록했다. 선제골을 넣는 데 다소 어려움을 겪던 스페인은 전반 33분에 터진 네그레도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사비 에르난데스와 다비드 비야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손쉽게 리히텐슈타인을 격파하고 유로 2012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이로써 스페인은 1996년 잉글랜드 대회 이후 5회 연속 유럽 챔피언십 본선에 진출하며 2회 연속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스페인은 2008년 오스트리아-스위스 대회 결승전에서 페르난도 토레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독일을 1:0..
2011.09.07 -
클리스만 미국 감독, A매치에서 연이은 패배
[팀캐스트=풋볼섹션] 미국 축구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은 독일의 스타 플레이어 출신인 위르겐 클리스만 감독이 또 A매치 승리를 놓치고 말았다. 지난 7월 밥 브래들리 감독 후임으로 미국 대표팀 사령탑으로 부임한 클리스만 신임 감독은 최근 코스타리카와 벨기에를 상대로 잇따라 친선 경기를 치렀다. 그러나 클리스만 감독은 미국 대표팀을 맡은 이후 아직 A매치에서 승리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승리는 고사하고 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클리스만 감독은 미국 대표팀을 이끌고 공식 데뷔전에 나섰던 지난달 멕시코와 2:2 무승부를 거둔 가운데 2일[이하 현지시간]에는 코스타리카전에서 0:1로 무릎을 꿇으며 첫 패배를 기록했다. 그리고 이어진 벨기에와 경기에서도 클리스만 감독의 A매치 승리는 없었다. 클리스만 감독이 벤치에..
2011.09.07 -
[EURO 2012 Q] 스페인-이탈리아, 나란히 본선행
[팀캐스트=풋볼섹션]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과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가 독일에 이어 유로 2012 본선행을 확정했다. 유로 2012 예선에서 연승 가도를 달리며 I조 선두를 유지하던 스페인은 7일 새벽[한국시간] 르그로뇨에서 벌어진 리히텐슈타인과의 경기에서도 승리해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대표팀의 붙박지 주전 페르난도 토레스가 출전 명단에서 제외된 가운데 스페인은 후안 마타, 알바로 네그레도, 다비드 비야를 공격진에 포진시키고 사비 에르난데스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등을 중원에 배치했다. 수비수로는 알바로 아르벨로아와 라울 알비올, 세르지오 라모스가 선발 출전했고, 골문은 주장이자 대표팀의 주전 골키퍼인 이케르 카시야스가 지켰다. 경기는 스페인이 주도했다. 스페인은 일방적인 공격으로 약체 리히텐슈타인의..
2011.09.07 -
[2014 WCQ] 대한민국, 쿠웨이트와 1:1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2차전에서 전체적으로 답답한 경기를 펼친 끝에 홈팀 쿠웨이트와 무승부를 거뒀다. 대한민국은 7일 새벽[한국시간] 피스 & 프렌드십 스타디움에서 열린 쿠웨이트와의 경기에서 전반 초반 박주영의 선제골로 먼저 앞서 나갔지만, 후반전 상대에 동점골을 허용하며 1:1로 비겼다. 지난 2일 홈에서 레바논을 6:0으로 대파하고 기분 좋게 쿠웨이트 원정 경기를 떠났던 대한민국은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선보이며 연승에 실패했다. 출발은 좋았다. 경기 시작부터 적극적으로 공격을 시도하던 대한민국은 전반 4분 쿠웨이트의 왈리드 주마에게 결정적인 슈팅 찬스를 허용했지만, 전반 8분 주장 박주영이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 ..
2011.09.07 -
'외계인' 호나우지뉴, 브라질 대표팀에 재발탁
[팀캐스트=풋볼섹션] 10개월여 만에 다시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에 나섰던 '외계인' 호나우지뉴가 마노 메네제스 감독의 또 부름을 받았다. 호나우지뉴는 6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가나와의 친선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브라질의 1:0 승리를 도왔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호나우지뉴는 여유있는 플레이로 네이마르, 레안드로 다미앙과 같은 어린 공격수를 이끌며 만족스러운 경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후반 막판 두 번의 프리킥으로 상대 골문을 위협하는 모습은 전성기 못지 않는 날카로움을 과시했다. 이에 마노 메네제스 감독은 이번달 14일과 28일로 예정된 아르헨티나와의 친선전을 앞두고 호나우지뉴를 대표팀에 재발탁했다. 메네제스 감독이 협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대표팀 명단에는 ..
2011.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