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축구연맹 [NATIONS](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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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U20 WC] 브라질, 스페인 꺾고 4강에 안착
[팀캐스트=풋볼섹션] 8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는 브라질이 2011 FIFA U-20 월드컵 준결승에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브라질은 15일 오전[한국시간] 콜롬비아 페레이라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8강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다. 16강서 사우디아라비아를 3:0으로 대파하고 8강에 오른 브라질은 대한민국을 꺾은 강력한 우승후보 스페인과 준결승행을 다퉜다. 사실상의 결승전으로 불린 이 두 팀의 대결은 전후반 90분은 물론이고 연장전에서도 쉽게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브라질은 전반 35분 윌리안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먼저 앞서 나갔다. 윌리안은 팀 동료 엔리케의 오른발 슈팅이 골대에 맞고 나오는 것을 스페인의 골문 앞에서 점프하며 오른발로 가볍게 밀어 넣었다. 윌리안의 선제골로..
2011.08.15 -
[FIFA U20 WC] 아르헨, 승부차기서 포르투갈에 패
[팀캐스트=풋볼섹션] FIFA U-20 월드컵 최다 우승국인 아르헨티나가 2011년 콜롬비아 대회 8강에서 탈락했다. 16강에서 이집트를 꺾고 8강에 진출한 아르헨티나는 포르투갈을 상대로 준결승 진출을 노렸지만, 승부차기에서 패하며 탈락했다. 4년 만에 다시 월드컵 본선에 나서며 우승에 도전한 아르헨티나는 에이스 에릭 라멜라를 중심으로 포르투갈과 접전을 벌였다. 그러나 전후반 모두 득점에 실패하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고, 아르헨티나는 연장전에서도 포르투갈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결국, 승부차기에서 준결승 진출을 노려야하는 운명의 순간을 맞았다. 아르헨티나는 포르투갈의 선축으로 시작된 승부차기에서 먼저 기선을 제압하는 데 성공했다. 수문장 에스테반 안드라다 골키퍼가 포르투갈의 2-3번 키커의 슈팅을 모..
2011.08.14 -
루마니아 FW 무투, 수비수 타마스와 함께 대표팀에서 퇴출
[팀캐스트=풋볼섹션] 루마니아의 축구스타 아드리안 무투[체세나]가 대표팀에서 영구제명 될 위기에 놓였다. 무투는 대표팀에 소집된 상태에서 규칙과 규율을 벗어나는 행동을 해 웨스트 브롬위치에서 뛰고 있는 수비수 가브리엘 타마스와 함께 대표팀에서 퇴출 명령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루마니아 현지의 복수 언론들은 무투와 타마스가 지난 10일[현지시간] 열렸던 산마리노와의 평가전에 앞서 대표팀 소집 기간 중 밤늦게까지 유흥을 즐기다가 술에 취한 상태로 복귀한 사실을 일제히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루마니아의 빅토르 비투르카 감독은 산마리노전이 끝난 후 'AFP 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두 선수는 이제 대표팀에서 영구적으로 제외된다. 규칙은 엄격하다. 그들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규칙을 지키지 않는..
2011.08.12 -
독일, 삼바축구 격침...伊도 평가전서 스페인 격파
[팀캐스트=풋볼섹션] '전차군단' 독일이 삼바 축구의 브라질을 격침시켰다. 독일은 한국 시간으로 11일 새벽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A매치 친선 경기에서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마리오 괴체, 안드레 슐러의 연속골에 힘입어 3:2로 승리했다. 독일은 전반 16분 토니 크루스가 페널티 박스안에서 브라질 수비수 루시우의 파울을 이끌어내며 페널티킥을 얻어 결정적인 선제골 찬스를 만들었다. 키커로 슈바인슈타이거가 나섰다. 슈바인슈타이거는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브라질의 골네트를 흔들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슈바인슈타이거의 페널티킥 골로 먼저 기선을 제압한 독일은 후반 22분 괴체의 추가골로 승기를 잡았다. 독일은 후반 27분 브라질의 호비뉴에게 페널티킥으로 실점하며 추격을 허용했..
2011.08.11 -
[FIFA U20 WC] 브라질, 사우디 꺾고 8강행...스페인과 격돌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이 대한민국과의 16강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8강에 오른 가운데 '삼바축구'의 브라질 역시 사우디아라비아를 물리치고 8강에 진출했다. 브라질은 11일 에스타디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사우디와의 16강전에서 후반전에만 3골을 폭발시키며 3:0의 완승을 거두고 8강행을 확정했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브라질은 후반 시작 1분 만에 터진 엔리케의 선제골로 먼저 리드를 잡는 데 성공했다. 후반 초반부터 득점포를 가동한 브라질은 후반 24분 가브리엘 실바가 추가골을 터뜨린 데 이어 후반 막판에는 두두의 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들어 파상공세를 펼치며 3골을 집중시킨 브라질은 최종 스코어 3:0으로 사우디를 격파하고 8강에 진출해 스페인과 4강전을 다투게..
2011.08.11 -
[FIFA U20 WC] 韓, 승부차기서 스페인에 패...8강행 좌절
[팀캐스트=풋볼섹션] 힘들게 조 3위로 16강에 진출했던 U-20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아쉽게 져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대한민국은 11일 오전 에스타디오 팔로그란데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2011 FIFA U-20 월드컵 16강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6:7로 패하며 탈락했다. 조별 예선에서 다소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스페인과의 경기 전망이 어두웠던 대한민국은 전반 초반부터 강한 압박 축구를 펼쳐 상대를 당황하게 했다. 경기는 스페인이 주도했지만, 대한민국은 선수비 후역습으로 스페인을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벌였다. 수비는 조별 예선보다 안정감을 찾은 모습이었고, 빠른 역습도 위협적이었다. 특히 전반 20분에 나온 김영욱의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은 페르난도..
2011.08.11 -
대한민국, '아시아 챔피언' 일본에 0:3으로 완패
[팀캐스트=풋볼섹션] 조광래호가 또 한 번 일본의 벽을 넘는 데 실패했다. 대한민국은 10일 오후 삿포로 돔에서 열린 일본과의 75번째 친선 경기에서 0:3으로 완패하는 수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대한민국은 조광래 감독이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이후 일본과의 3경기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는 부진한 모습을 이어갔다. 그리고 1998년 다이너스컵에서 1:2로 패한 이후 13년 동안 계속되어 오던 일본 원정 무패 행진도 마감했다. 이청용과 손흥민이 각각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이번 대표팀 경기에 출전하지 않은 가운데 대한민국은 박주영을 비롯해 구자철, 기성용, 차두리, 이근호 등 해외파 위주로 선발진을 꾸렸다. 이에 맞선 홈팀 일본 역시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고 있는 가가와 신지, 하세베 마코토, 오카자..
2011.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