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축구연맹 [NATIONS](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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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파브레가스의 결승골로 칠레에 역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세계 최강으로 군림하고 있는 '무적함대' 스페인이 남미 강호 칠레와의 친선 경기에서 짜릿한 역전승의 기쁨을 맛봤다. 스페인은 3일 새벽[한국시간] 스위스 상트갈렌에서 열린 칠레와의 친선 경기에서 전반전 상대에 2골을 먼저 실점했지만, 후반전 대 반격에 나서며 3골을 폭발시키며 3:2로 승리했다. 대표팀의 핵심 자원인 바르셀로나 수비 듀오 카를레스 푸욜과 제라드 피케가 부상으로 빠진 스페인은 칠레를 맞아 세르지오 라모스, 라울 알비올, 알바로 아르벨로나, 세르지오 부스케츠로 이어지는 임시 포백 라인을 구성했다. 그러나 푸욜과 제라드의 공백을 메우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스페인은 전반전 불안한 수비력을 노출하며 칠레에 내리 두 골을 실점했다. 스페인은 전반 11분 칠레의 마우리시오 이슬..
2011.09.03 -
[2014 WCQ] 일본, 북한에 극적인 승리...중국-호주도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시아 챔피언' 일본이 수비수 요시다 마야의 극적인 결승골로 북한을 1:0으로 물리치고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대표팀의 간판스타인 혼다 케이수케가 무릎 부상으로 이번 경기에 결장한 가운데 일본은 2일 저녁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한과 월드컵 아시아 예선 경기를 가졌다. 일본은 지난달 대한민국과의 경기에서 골과 도움을 기록하며 큰 활약을 펼친 가가와 신지, 리 타다나리[이하 이충성]를 전방에 내세우며 북한의 수비진을 괴롭혔다. 일본은 경기를 주도하며 계속해서 상대의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31분 홈팀 일본에 결정적인 득점 찬스가 찾아왔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가시와기 요스케의 크로스를 이충성이 북한 골문 앞에서 감각적인 백헤딩..
2011.09.03 -
[2014 WCQ] 대한민국, 홈에서 레바논 6:0으로 완파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달 숙적 일본에 0:3의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던 대한민국이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첫 경기에서 레바논을 6:0으로 대파했다. 대한민국은 2일 고양 종합 경기장에서 FIFA 랭킹 160위의 레바논과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첫 경기를 치렀다. 최근 아스날로 이적한 박주영을 비롯해 지동원, 기성용, 구자철 등 유럽 무대에서 뛰는 선수들을 대거 선발로 내세운 대한민국은 전반전부터 빠른 템포의 공격 축구로 상대를 압도했다. 전반 8분에는 박주영의 선제골이 터지면서 여유있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박주영은 왼쪽에서 올라온 홍철의 크로스를 논스톱 오른발 발리슛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박주영의 멋진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 대한민국은 전반 12분 지동원의..
2011.09.03 -
[EURO 2012 Q] 유로 2012 예션, 프랑스-이탈리아 1위 고수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로 2012 예선에서 조 선두를 달리고 있는 프랑스와 이탈리아, 포르투갈 등이 현지 시간으로 2일 열린 경기에서 나란히 승리하며 1위 자리를 고수했다. 원정을 떠났던 프랑스는 전반전에 터진 카림 벤제마와 얀 음빌라의 연속골로 후반전 한 골을 만회한 홈팀 알바니아를 2:1로 물리치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이 승리로 프랑스는 벨라루스를 2:0으로 꺾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의 격차를 승점 3점으로 유지하며 D조 선두를 유지했다. C조 1위 이탈리아는 전반 11분에 나온 안토니오 카사노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내며 페로 제도를 1:0으로 격파하고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이탈리아는 한 수 아래의 페로 제도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며 공세를 퍼부었지만, 골 결정력 부재를 드러내며 고..
2011.09.03 -
[EURO 2012 Q] 잉글랜드, 불가리아 원정서 승점 3점 추가
[팀캐스트=풋볼섹션]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수비수 게리 케이힐의 결승골에 힘입어 불가리아를 물리치고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유로 2012 예선에서 몬테네그로와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잉글랜드는 3일 새벽[한국시간] 불가리아와 G조 예선 원정 6차전을 치러 3:0으로 승리했다. 경기는 원정팀 잉글랜드가 주도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루니를 비롯해 애쉴리 영, 스튜어트 다우닝, 테오 월콧 등을 앞세우며 홈팀 불가리아의 골문을 위협하던 잉글랜드는 전반 13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코너킥 찬스에서 이어진 2차 공격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골은 수비수 게리 케이힐이 기록했다. 코너킥 상황을 맞아 공격에 적극 가담한 케이힐은 베리의 패스를 가슴 트래핑 후 오른발 슈팅으로 불가리아의 골망을 흔들었다...
2011.09.03 -
[EURO 2012 Q] 네덜란드, 산 마리노전에서 무려 11골 기록
[팀캐스트=풋볼섹션] 월드컵 우승팀 스페인을 제치고 FIFA 랭킹 1위에 오른 '오렌지군단' 네덜란드가 산 마리노를 상대로 무려 11골을 폭발시키며 11:0의 대승을 거뒀다. 네덜란드는 2일[현지시간] PSV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유로 2012 예선 경기에서 약체 산 마리노를 상대로 공격진이 골고루 골 맛을 보며 손쉽게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이번 승리로 네덜란드는 유로 2012 예선 7연승을 기록하며 본선 진출에 한 발 더 다가갔다. 이날 네덜란드의 골 잔치는 아스날에서 활약하고 있는 로빈 반 페르시의 오른발에서 터진 선제골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반 페르시는 전반 7분 마르크 반 봄멜이 뒤쪽에서 상대 골문 앞으로 찔러준 로빙 패스를 가볍게 오른발로 방향을 바꾸며 선제골로 마무리했다. 반 페르시의 골로..
2011.09.03 -
[EURO 2012 Q] 독일, 오스트리아에 6:2 승...본선행 확정
[팀캐스트=풋볼섹션] '전차군단' 독일이 오스트리아를 대파하고 유로 2012 예선에서 무패 행진을 계속해서 이어가며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독일은 한국 시간으로 3일 새벽 아레나 아우프살케에서 열린 오스트리아와의 유로 2012 예선 8차전서 6:2로 승리하며 8연승을 질주했다. 전반 시작 8분 만에 나온 메수트 외질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독일은 전반 중반 선제골의 주인공 외질과 루카스 포돌스키가 연속골을 터뜨리면서 순식간에 오스트리아와의 격차를 3골로 벌렸다. 전반전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막강 공격력을 과시한 독일은 전반 42분 반격에 나선 오스트리아의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에게 한 골을 실점했지만, 후반 들어 다시 득점포를 가동해 상대에 쉽게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독일은 후반 2분 골을 추가했다. ..
2011.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