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축구연맹 [NATIONS](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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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WCQ] 일본, 우즈베키스탄과 1:1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2일 북한전에서 극적인 1:0 승리를 거두며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던 '사무라이 블루' 일본 축구 대표팀이 우즈베키탄과는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2일 밤[한국시간] 타슈켄트 팍타코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홈팀 우즈베키스탄과의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북한전에서 힘겨운 승리를 거두고 우즈베키스탄 원정을 떠나온 일본은 이날 경기에서도 아시아 챔피언다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일본은 중원에 가가와 신지, 하세베 마코토 등을 선발 출전시킨 가운데 이충성[리 타다나리]과 오카자키 신지를 투톱으로 내세우며 우즈베키스탄의 골문을 공략했다. 그러나 강력한 피지..
2011.09.07 -
아르헨티나, 메시 활약 앞세워 나이지리아 3:1 격파
[팀캐스트=풋볼섹션] 세르히오 바티스타 감독 후임으로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은 알레한드로 사베야 감독이 베네수엘라전에 이어 나이지리아와의 친선 경기에서도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아르헨티나는 6일 방글라데시에서 열린 나이지리이아와의 평가전에서 상대 자책골을 포함해 3:1로 승리하며 A매치 2연승을 기록했다. 이날도 주장 리오넬 메시의 활약은 뛰어났다. 메시는 전반 20분 상대 선수와 강하게 충돌하며 그라운드에 쓰러졌지만, 다시 일어나 곤잘로 이구아인의 선제골을 도우며 변함없는 활약을 이어갔다. 이구아인의 선제골로 먼저 기선 제압에 성공한 아르헨티나는 전반 26분 앙헬 디 마리아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나이지리아와의 격차를 두 골로 벌렸다. 디 마리아는 메시의 슈팅이 나이지리아의 골키퍼 선방에 맞고 나..
2011.09.07 -
'호나우지뉴 풀타임' 브라질, 가나에 1:0 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코파 아메리카와 지난달에 열린 독일과의 친선 경기에서 자존심을 구겼던 '삼바축구' 브라질이 아프리카의 강호 가나를 상대로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브라질은 한국 시간으로 6일 새벽 크레이븐 커트지[풀럼 홈 경기장]에서 가나와 친선 경기를 치렀다. 10개월여 만에 대표팀에 복귀한 호나우지뉴가 네이마르, 간소 등과 함께 선발 출전한 가운데 브라질은 파상공세를 펼친 끝에 전반 45분에 나온 레안드로 다미앙의 선제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브라질은 출발은 좋지 못했다. 경기 시작 9분 만에 간소가 부상으로 교체되는 불운이 찾아왔기 때문. 그러나 브라질은 경기를 주도하며 브라질다운 활발한 공격으로 가나의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33분에는 가나의 수비수 다니엘 오파레가 시뮬레이션 액선으로..
2011.09.06 -
플레처 "심판의 오심으로 승리 날렸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스코틀랜드와 체코의 유로 2012 예선을 통해 오랜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의 미드필더 대런 플레처가 아쉽게 2:2 무승부를 거둔 뒤 심판 판정에 불만을 토로했다. 플레처가 선발 출전한 스코틀랜드는 3일[이하 현지시간] 홈에서 체코와 유로 2012 예선 5차전을 치렀다. 스페인, 체코에 밀려 조 3위를 달리고 있던 스코틀랜드로선 홈 경기를 승리가 절실했다. 그러나 결과는 2:2 무승부. 스코틀랜드는 케니 밀러와 플레처의 연속골로 경기 막판까지 체코에 2:1로 앞선 상황이었다. 승리가 눈앞에 보였다. 그런데 경기 종료 직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수비수 대니 윌슨의 파울이 선언되며 체코에 페널티킥을 허용했고 결국 동점골을 실점하며 다 잡은 승리를 놓치고 말았다. 스코..
2011.09.04 -
뢰브 감독, 주축 선수 3명 소속팀으로 복귀시켜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로 2012 본선 진출을 확정한 독일 축구 대표팀의 요하임 뢰브 감독이 폴란드와의 친선 경기를 앞두고 대표팀의 주축 선수 3명을 소속팀으로 돌려보낸다고 밝혔다. 독일은 현지 시간으로 2일 저녁에 열린 오스트리아와의 유로 2012 예선 8차전에서 메수트 외질의 해트트릭을 포함 6:2의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독일은 터키를 승점 11점 차로 따돌리며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유로 2012 본선 진출을 조기에 확정했다. 오스트리아전에서 골 잔치를 벌이며 손쉬운 승리를 거둔 독일은 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뢰브 감독이 폴란드와의 친선 경기에 앞서 오스트리아전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메수트 외질을 비롯해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를 소속팀으로 복귀시키기로 결정했..
2011.09.04 -
아르헨티나, 베네수엘라에 1:0 승...메시 1도움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7월 세르히오 바티스타 감독 후임으로 아르헨티나 대표팀 사령탑에 오른 알레한드로 사베야 감독이 A매치 데뷔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아르헨티나는 2일[현지시간] 인도 콜카타 솔트 레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 코파 아메리카 4강 진출팀 베네수엘라와의 친선 경기에서 수비수 니콜라스 오타멘디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대표팀의 새로운 주장으로 임명된 리오넬 메시를 비롯해 곤잘로 이구아인, 앙헬 디 마리아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선발로 출전한 아르헨티나는 경기를 주도했지만, 쉽게 베네수엘라의 골문을 열지는 못했다. 전반전 득점에 실패한 아르헨티나는 심기일전하며 후반전에 들어섰다. 아르헨티나는 후반전 더욱 공격적으로 나서며 베네수엘라의 골문을 두드렸다. 주장 ..
2011.09.03 -
폴란 빠진 우루과이, 우크라이나와의 평가전서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남미 챔피언' 우루과이가 친선 경기에서 우크라이나에 승리하며 A매치 무패 행진을 9경기로 늘렸다. 최근 인터 밀란으로 이적한 골잡이 디에고 폴란이 대표팀에서 제외된 상황에서 우루과이는 2일 카르키프에서 치러진 우크라이나와 친선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코파 아메리카 우승 멤버인 루이스 수아레즈, 디에고 페레즈, 디에고 루가노, 에딘손 카바니 등을 선발 출전시킨 우루과이는 전반 15초 만에 홈팀 우크라이나에 선제골을 실점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우루과이는 경기 시작을 알리는 킥오프와 함께 볼을 수비 진영으로 돌렸다. 그런데 수비수 막시밀리아노 페레이라가 우크라이나의 예브헨 코노플리안케에게 볼을 빼기며 위기를 맞았고, 결국 제2의 안드레이 세브첸코라고 불리는 안드레이 야르모렌코에게..
2011.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