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축구연맹 [NATIONS](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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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자케로니 감독, 한국전 명단 발표...나가토모 부상 제외
[팀캐스트=풋볼섹션] 로베르토 자케로니 일본 축구 대표팀 감독이 10일 삿포르 돔에서 열리는 대한민국과의 친선 경기에 출전할 명단을 발표했다. 자케로니는 최근 어깨 탈구 부상을 당한 인터 밀란의 수비수 나카토모 유토를 제외했지만, 아시안컵 우승 주역인 혼다 케이수케[CSKA 모스크바], 가가와 신지[도르트문트], 마코토 하세베[볼프스부르크] 등은 큰 이변 없이 한일전 명단에 포함시켰다. 그리고 호주와의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연장 결승골을 터뜨린 산프레체 히로시마 소속의 리 타다나리[이충성]도 발탁됐다. 지난해 벨기에 무대로 진출한 일본 대표팀의 수문장 카와시마 에이지도 이번 한일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A매치 108경기 출전 기록을 보유한 감바 오사카의 엔도 야스히토 등도 자케로니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2011.08.04 -
[FIFA U20 WC] 사우디-스페인, 16강 진출 확정
[팀캐스트=풋볼섹션]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와 스페인이 조별 예선 2차전에서 2011 FIFA U-20 월드컵 16강 진출을 조기에 확정 지었다. D조의 사우디는 약체 과테말라와의 경기에서 무려 6골을 집중시키며 6:0 완승을 거두고 월드컵 조별 예선 2연승으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사우디의 공격은 전반전부터 불을 뿜었다. 전반 17분 야흐야 다그리리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과테말라의 골문을 연 사우디는 전반 27분 야시르 알 파미가 추가골을 터뜨렸다. 전반전 2골을 기록한 사우디는 후반전에도 득점포를 이어갔다. 사우디는 모하메드 알 파틸과 야시르 알 사라니가 후반 13분과 21분 연속골을 넣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중반 과테말라와의 격차를 4골로 벌린 사우디는 곰격을 멈추지 않았다. 일찌..
2011.08.04 -
아르헨티나 FA, 대표팀 새 사령탑으로 사베야 내정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르헨티나 축구협회[AFA]가 세르히오 바티스타 감독 후임으로 알레한드로 사베야[56]를 신임 감독으로 내정했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7월 자국에서 열린 2011 코파 아메리카에서 리오넬 메시, 곤잘로 이구아인, 세르히오 아게로 등 최강 멤버를 출격시키며 우승을 노렸지만, 4강 문턱을 넘지 못하고 8강에서 탈락했다. 이에 아르헨티나 축구협회는 성적 부진의 책임을 물어 바티스타 감독 해임을 결정했다. 이후 아르헨티나 축구협회는 후임 감독 물색에 나섰고, 지난달 28일[현지시간] AFA 사무국장 호세 루이스 메이츠네르가 대표팀의 신임 감독으로 알레한드로 사베야 에스투디안테스 전 감독을 내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AFA의 훌리오 그란도나 회장은 대표팀 후임 감독 내정 직후 '폭스 스포츠'와..
2011.08.03 -
[FIFA U20 WC] 개최국 콜롬비아, 말리 꺾고 2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2011 FIFA U-20 월드컵 개최국인 콜롬비아가 조별 예선 2연승으로 사실상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유럽 챔피언 프랑스를 4:1로 격파했던 콜롬비아는 3일 오전[한국시간]에 열린 말리와의 조별 예선 2차전에서도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콜롬비아는 대한민국과의 예선 최종전에서 3골 차 패배만 기록하지 않는다면[프랑스 조 1위 가정] 조 2위로도 16강에 진출하는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이날 프랑스전과 같은 베스트 11을 출격시킨 콜롬비아는 전반 23분 호세 발렌시아의 선제골로 먼저 포문을 열었다. 발렌시아는 미카엘 오르테가의 패스를 받아 상대 골키퍼를 여유있게 제치고 선제골을 터뜨렸다. 첫 번째 슈팅이 상대 수비수에 막혔지만, 재차 오른발 슈팅으로 말리의 골망을 흔들었다..
2011.08.03 -
[FIFA U20 WC] 대한민국, 프랑스에 패...16강행 빨간불
[팀캐스트=풋볼섹션] 대한민국 U-20 대표팀이 프랑스에 완패했다. 대한민국은 3일 오전 에스타디오 네메시오 카마초에서 열린 2011 FIFA U-20 월드컵 조별 예선 2차전에서 프랑스에 1:3으로 패하며 16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말리와의 1차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프랑스전 선전을 예고했던 대한민국은 상대의 날카로운 공격을 막지 못하고 3골을 실점하고 말았다. 대한민국은 전반 시작부터 프랑스에 결정적인 슈팅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다. 조별 예선 1차전에서 콜롬비아에 대패하며 독기를 품은 프랑스의 공격은 경기내내 대한민국의 골문을 위협했다. 대한민국은 말린전에서 주전 수비수 황도연이 부상으로 조기 귀국하면서 경희대에 재학 중인 측면 수비수 김진수가 그 공백을 메웠지만, 프랑스의 공세를 막는 데는 역..
2011.08.03 -
[FIFA U20 WC] 대한민국, 프랑스 상대로 승점 추가해야
[팀캐스트=풋볼섹션] 2011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하고 있는 대한민국 U-20 대표팀이 한국 시간으로 3일 오전 프랑스와 조별 예선 2차전을 치른다. 말리와의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며 다소 여유가 있지만, 방심할 수 없다. 개최국 콜롬비아전에서 완패한 프랑스만큼이나 대한민국도 이번 조별 예선 2차전에서 승점 1점이 아쉬운 상황이다. 대한민국은 프랑스전에서 패할 경우 16강 진출이 어려워질 수 있다. 만약 조별 예선에서 프랑스에 대패하고 같은 A조의 말리가 콜롬비아를 이긴다면 대한민국은 조 4위로 추락할 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대한민국은 조별 예선 최종전에서 껄끄러운 콜롬비아와의 경기를 통해 16강 진출을 노려야하는 부담을 떠안게 된다. 3위로 조별 예선을 마감했을 땐 다른 조 3위와 승..
2011.08.02 -
佛 블랑 감독 "톱 시드 제외, 이해할 수 없어"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랑스 축구 대표팀의 로랑 블랑 감독이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조추첨에서 프랑스가 포트 2를 받은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세계 축구 강국으로 손꼽히는 프랑스는 7월 말 국제축구연맹[FIFA]가 새롭게 발표한 FIFA 랭킹에서 15위에 머물면서 브라질 월드컵 유럽 예선 톱시드에서 제외됐다. 이렇게 되면서 프랑스는 톱시드를 받은 강팀과의 맞대결을 피할 수 없는 처지에 놓였고, 결국 '월드 챔피언' 스페인 등과 한 조에 편성되는 불운을 겪었다. 이번 브라질 월드컵 유럽 예선 조추첨 시드 배정은 FIFA 랭킹 순위로 정해졌다. FIFA 랭킹 1위 스페인을 비롯해 네덜란드, 독일, 잉글랜드가 톱 시드에 해당하는 포트 1에 이름을 올렸다. FIFA 랭킹 ..
2011.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