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축구연맹 [NATIONS](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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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호날두 없이 나이지리아 4:0 대파
[팀캐스트=풋볼섹션]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의 최종전 상대인 포르투갈이 '캡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빠진 상황에서도 막강한 화력을 과시하며 나이지리아를 무너뜨렸다. 포르투갈은 18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리스본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호세 알바라데에서 벌어진 나이지리아와의 평가전에서 4:0으로 승리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멀티골을 터뜨리며 승리의 선봉에 섰고, 곤살로 라모스와 주앙 마리우가 한 골씩을 보탰다. 주앙 펠릭스는 직접 득점을 하지는 못했지만, 뛰어난 패스 감각을 바탕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요주의 인물로 떠올랐다. 경기 전날 장염 증상으로 훈련에 불참했던 호날두는 결국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 호날두는 명단에서 아예 제외됐다. 공격력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호날두가 빠졌지만, 포르투갈은..
2022.11.18 -
스페인, 요르단에 3:1 승리...영건 3인방 득점
[팀캐스트=풋볼섹션] '무적함대' 스페인이 신예 공격수들의 득점포를 앞세워 요르단을 상대로 승리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스페인은 가벼운 발걸음으로 월드컵 개최지 카타르로 향하게 됐다. 스페인은 18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에 있는 암만 인터내셔날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평가전에서 3:1의 승리를 거뒀다. 결과는 큰 의미가 없었지만, 경기 막판 실점한 것이 옥에 티였다. 경기는 스페인의 일방적인 흐름이었다. 선제골도 일찍 나왔다. 전반 13분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안수 파티가 균형을 깨뜨렸다. 파티는 마르코 아센시오의 패스를 받아 박스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고, 그대로 요르단의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파티의 골로 전반을 한 골 앞서며 마친 스페인은 후반 11분 격차를 벌렸다..
2022.11.18 -
'2차전 상대' 가나, 스위스 꺾고 사기 충전
[팀캐스트=풋볼섹션]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서 대한민국과 만나는 아프리카의 가나가 예상보다 강한 전력을 보여주며 유럽 강호 스위스를 격파했다. 가나를 확실한 1승 제물로 여기고 있는 대한민국으로서는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할 듯하다. 가나는 17일 저녁[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있는 알 나히안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평가전에서 2:0의 승리를 거뒀다. 후반전에만 2골을 몰아치며 스위스를 가볍게 제압했다. 경기 전에는 스위스의 우세를 점쳤다. 예측이 틀렸다. 가나는 경기 초반 잠깐 조직력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시간이 지나면서는 안정감을 찾아가며 경기를 주도했다.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측면 공격으로 스위스의 수비진을 흔들었다. 다니엘 아프라이에가 좌우 측면 그리..
2022.11.17 -
아르헨티나, UAE와 평가전서 대승...메시는 1골 1도움
[팀캐스트=풋볼섹션] 남미 챔피언 아르헨티나가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치른 최종 모의고사에서 기분 좋은 대승을 거뒀다. '에이스' 리오넬 메시는 2개의 공격 포인트를 달성하며 승리에 일조했다. 아르헨티나는 17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위치한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UAE와의 평가전에서 5골을 폭발시키며 5: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A매치 무패 기록을 한 경기 더 늘리게 됐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2019년 7월 브라질전 패배 이후 A매치 36경기[25승 11무]에서 패배가 없다. 월드컵 우승 후보로 오르내리는 이유다. 아르헨티나 전력의 핵심인 메시는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메시는 전반 17분 훌리안 알바레스의 선제골을 도왔고,..
2022.11.17 -
프랑스, 월드컵 개막 앞두고 부상자 속출...은쿤쿠도 이탈
[팀캐스트=풋볼섹션]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가 비상이 걸렸다. 가뜩이나 부상으로 월드컵을 함께 하지 못하는 선수가 있었는데, 대회 개막이 임박한 상황에서도 부상자가 끊이질 않는 것이다. 프랑스가 부상으로 또 한 명의 자원을 잃었다. 이번에는 공격수다. 프랑스는 16일[한국시간] 협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크리스토퍼 은쿤쿠가 부상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할 수 없게 됐다고 발표했다. 은쿤쿠는 디디에 데샹 감독의 부름을 받고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부상 악재를 피하지 못했다. 생애 첫 월드컵 무대가 이렇게 시작도 하기 전에 끝나버렸다. 은쿤쿠는 팀 훈련 중 동료인 에두아르두 카마빙가와 충돌하며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카마빙가가 은쿤쿠를 향해 태클을 했고, 부상으로 이어졌다. 정확한 상태..
2022.11.16 -
다닐루 페레이라 "16강서는 브라질 피하고파"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갈의 수비수 다닐루 페레이라[31, 파리 생제르맹]가 만약 16강에 갔을 경우 '삼바축구' 브라질은 피하고 싶다고 솔직히 말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하는 포르투갈은 대한민국을 비롯해 우루과이, 가나와 함께 H조에 편성되어 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H조 최강자다. 선수단도 화려하다. 주장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중심으로 베르나르두 실바, 브루노 페르난데스, 주앙 칸셀루, 루벤 디아스 등이 이번 대회에 나선다. 포르투갈은 강한 전력을 앞세워 무난하게 예선을 통과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우루과이와 조 1-2위를 다툴 전망인데, 이게 변수다. 조 순위에 따라 16강에서 G조에 속한 브라질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H조 1-2위는 16강에서 G조 2-1와 맞붙는다. 자칫 ..
2022.11.15 -
가나 감독 "한국전, 정신력 싸움이 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가나의 오토 아도[47] 감독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만나는 대한민국과의 경기는 정신력이 싸움이 될 것 같다면서 쉽지 않은 승부를 전망했다. 가나가 8년 만에 월드컵 무대에 복귀했다. 가나는 아프리카 지역 예선에서 어렵게 생존하며 본선의 문턱을 넘었다. 2차 예선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간발의 차이로 따돌리고 3차 예선으로 향했고, 아프리카 전통의 강호 나이지리아와 최후의 일전을 벌였다.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진 나이지리아와의 3차 예선도 박빙이었다. 1차전을 홈에서 0:0으로 비겼다. 원정 2차전에서도 한 골씩 주고받은 끝에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그러나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가나가 카타르행의 티켓을 손에 넣으며 2014년 브라질 대회 이후 8년 만에 월드컵에 참가..
2022.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