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축구연맹 [NATIONS](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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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올해의 베스트 11' 후보 55명 발표
[팀캐스트=풋볼섹션] FIFA[국제축구연맹]가 '올해의 베스트 11' 후보자들을 공개했다. FIFA는 한국 시간으로 25일 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총 55명의 베스트일레븐 후보 명단을 확정하고 발표했다. 후보로 선정된 55명의 선수는 전 세계 약 5만여 명의 프로 축구 선수를 대상으로 무기명 투표를 실시해 최종 11명[GK:1, DF:4, MF:3, FW:3]을 선발할 예정이다. '2010 FIFA 베스트 11'은 내년 1월 10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리는 'FIFA 발롱도르' 시상식장에서 발표된다. 이번에 선정된 FIFA 베스트일레븐 후보에는 남아공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FIFA 랭킹 1위 스페인이 가장 많은 10명의 선수가 뽑혔고, 그 뒤로 남미 축구의 '양대산맥'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에서 각각..
2010.11.26 -
[AG] 대한민국, 이란 꺾고 동메달 획득...일본은 금
[팀캐스트=풋볼섹션]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 이후 24년간 지속되어오던 노골드의 한을 풀겠다던 대한민국 U-23 축구 대표팀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아쉽게 3위에 그치며 동메달 획득에 만족해야만 했다. 준결승에서 연장 후반 막판 뼈아픈 결승골을 실점하며 UAE에 결승행 티켓을 뺏겼던 대한민국은 25일 열린 이란과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4:3의 역전승을 거두고 8년 만에 다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한민국은 당초 목표로 삼았던 금메달은 아니었지만, 이란과의 경기에서 경기 막판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나름 유종의 미를 거뒀다. 그래도 아쉬움은 남는다. 이번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대한민국 남녀 축구 대표팀은 약속이라도 한듯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으로 나..
2010.11.25 -
[AG] 일본, 결승전서 UAE 격파...韓도 이란에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준결승전에서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U-23]이 동메달 결정전인 3-4위전에선 승리를 거뒀다. 대한민국은 25일 텐허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의 경기에서 후반 막판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연출하며 도하 아시안게임에서의 패배를 만회하는 동시에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귀중한 동메달을 획득했다. UAE전 패배의 충격이 가시지 않았는지 3-4위전에 나선 대한민국은 전반 초반부터 수비가 흔들리면서 이란에 선제골을 실점했다. 전반 시작 5분 만에 골람레자 레자에이에게 기습적인 돌파를 허용하며 골문을 상대에 열어줬다. 전반 초반부터 골을 내주며 끌려간 대한민국은 이후 이란을 상대로 일방적으로 공세를 퍼부었다. 전반 32분 홍철을 빼고 지동원을 투입해 일찌감치 교체 ..
2010.11.25 -
오카다 전 日 감독, 'AFC 올해의 감독상' 수상
[팀캐스트=풋볼섹션] 전 일본 축구 대표팀의 오카다 다케시 감독이 2010년 'AFC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되었다. 오카다 감독은 한국 시간으로 24일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10 AFC Annual Awards[AFC 올해의 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의 허정무 인천 감독과 신태용 성남 감독을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2007년 일본 대표팀 사령탑으로 부임했던 오카다 감독은 이후 일본 대표팀을 이끌고 출전한 2010 남아공 월드컵에 출전해 조별 예선에서 카메룬과 덴마크를 상대로 승리하며 원정 월드컵 사상 처음으로 16강 진출의 업적을 일궈냈다. 16강전에서는 비록 남미의 강호 파라과이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3:5로 패하며 월드컵 8강 진출에는 실패했으나, 오카다 감..
2010.11.25 -
[AG] '결승행 좌절' 韓, 심리적인 부담감이 컸을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홍명보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U-23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올림픽 대표]이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도 금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대한민국은 23일 벌어진 UAE와의 준결승에서 연장 후반 종료 직전 통한의 결승골을 헌납하며 결승행이 좌절되고 말았다. 경기를 뛴 선수들은 물론이고 홍명보 감독과 많은 코칭 스태프 그리고 경기를 지켜보던 많은 축구팬에게 허탈감이 밀려왔다. 북한전 패배를 제외한 나머지 경기에서는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많은 기대감을 줬기 때문이다. 더욱이 승부차기를 코앞에 두고 연장 종료 막판에 수비 집중력에 문제점을 드러내며 패한 것은 아쉬움이 아닌 실망감도 안겨줬다. 대한민국은 이날 경기에서 간간이 상대에 날카로운 공격을 허용하며 몇 차례 실점 위기..
2010.11.24 -
[AG] 축구 4강전, 연장전서 UAE에 패...일본은 결승 진출
[대한민국=풋볼섹션] 24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기대했던 U-23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준결승에서 좌절하고 말았다. 대한민국은 23일 열린 아랍에미리트[UAE]와의 4강전에서 연장전까지 벌이며 공방전을 펼쳤지만, 연장 후반 종료 직전 뼈아픈 결승골을 실점하고 패했다. 북한과의 조별 예선 첫 경기 패배 후 승승장구하며 금메달 전망을 밝혔던 터라 대한민국의 이날 패배는 너무나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경기 전 대한민국의 우세가 예상됐지만, 북한을 누르고 준결승에 오른 UAE도 만만치 않았다. 박주영, 구자철, 조영철 등을 앞세운 대한민국은 경기 초반 잦은 패스 미스로 다소 무기력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여기에 상대의 강한 압박에 고전했다. 결국, 전반전 득점에 실패한 대한민국은 후반전에도 위협적인 공격 ..
2010.11.23 -
FIFA, 22명의 집행위원으로 차기 월드컵 개최지 결정한다
[팀캐스트=풋볼섹션] FIFA[국제축구연맹]가 오는 12월 2일로 예정된 차기 월드컵 개최지 선정 투표에 부정거래 혐의로 자격 정지가 결정된 오세아니아 축구연맹의 레이날드 테마리 회장과 나이지리아의 아모스 아다무 집행위원을 제외한 22명의 집행위원만이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월드컵 개최지 선정 투표를 앞두고 테마리 회장과 아모스 집행위원은 언론사의 함정 취재에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투표권을 빌미로 직접적인 금품을 요구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비리 의혹을 받았다. 이에 FIFA는 즉각 이 두 명의 집행위원에 대한 비리 의혹 수사를 벌였고, 현지 시간으로 18일 윤리위원회가 두 사람에게 각각 1년과 3년의 자격 정지 명령을 내렸다. 두 집행위원의 비리 혐의가 인정된 셈이다. 이로써 테마리 회장과 아모스 집행위..
201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