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축구연맹 [NATIONS](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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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치니 감독 "스피나촐라 부상, 이탈리아에 큰 타격"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주전 수비수 레오나르도 스피나촐라[28, 로마]의 부상에 안타까움을 숨기지 못했다. 이탈리아의 A매치 상승세가 유로 본선에서도 계속되고 있다. 이탈리아는 3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에서 끝난 벨기에와의 UEFA 유로 2020 8강전에서 2:1의 승리를 거두고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이로써 이탈리아는 지난 2012년 대회 결승 이후 9년 만에 유로 4강에 오르며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섰다. A매치 무패 기록도 32경기로 늘리며 질주를 멈추지 않았다. 하지만, 잃은 것도 있다. 대회에서 왼쪽 측면 수비를 전담해오던 스피나촐라가 벨기에전에서 부상을 당한 것이다. 스피나촐라는 후반 32분 역습 상황에서 스프린트를 시도하다 몸에 이상을 느껴 곧바로 벤치에..
2021.07.03 -
'치명적 실수' 시몬, 16강 역적에서 8강 영웅으로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이 유로 4강에 진출했다. 수문장 우나이 시몬[24, 아틀레틱 빌바오] 골키퍼가 승부차기에서 좋은 선방쇼를 보여주며 스페인의 승리를 이끌었다. '무적함대' 스페인이 3일[한국시간] 러시아 생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UEFA 유로 2020 8강전에서 스위스를 승부차기로 누르고 준결승에 올랐다. 연장전을 포함해 120분 동안 승부를 벌였지만,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는 1:3의 완승을 거두고 4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9년 만이다. 스페인은 지난 유로 2012 우승 이후 간만에 메이저대회 4강에 오르며 큰 기대감을 갖게 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쟁쟁한 우승 후보들 사이에서 그럭저럭 평가를 받았던 스페인이다. 우승 전력은 아니다는 현실적인 직언이 곳곳에서 나왔다...
2021.07.03 -
'인시네 결승골' 이탈리아, 벨기에 꺾고 4강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의 무패 공식은 8강전에서도 통했다. '아주리' 이탈리아가 벨기에를 제압하고 유로 준결승에 올랐다. 이탈리아는 3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치러진 UEFA 유로 2020 8강전에서 벨기에를 상대로 2:1의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이탈리아는 A매치 무패 기록을 32경기를 늘리며 4강에 안착했다. 이제 우승도 머지않았다. 이탈리아는 앞서 4강행을 확정한 스페인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FIFA 랭킹 1위 벨기에는 또 우승 후보로만 불리다 대회를 마감했다. '황금세대'로 평가받으며 최근 월드컵, 유로와 같은 메이저대회에서 꾸준히 우승 후보로 거론이 되어왔지만, 토너먼트의 중압감을 이겨내지 못하고 번번이 실패의 쓴맛을 봤다. 이번 유로도 마찬가지였다. ..
2021.07.03 -
스페인, 스위스 돌풍 잠재우고 4강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8강전 첫 승자는 스페인이었다. 스페인이 스위스를 어렵게 따돌리고 유로 4강에 진출하며 9년 만에 유럽 정상 탈환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스페인은 3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생페테르부르크의 크레스토프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UEFA 유로 2020 8강전 첫 번째 경기에서 스위스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힘겨운 승부 끝에 웃었다. 120분 동안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1:3으로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다. 챔피언에 올랐던 2012년 대회 이후 9년 만이다. 스페인은 경기 내내 상대를 압도했지만, 결과는 그러지 못했다. 시작은 순조로웠다. 스페인은 전반 8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오는 볼을 호르디 알바가 슈팅했고, 이게 수비하던 스위스의 ..
2021.07.03 -
뢰브 감독 "16강 탈락, 너무 실망이야"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의 요하임 뢰브[61, 독일] 감독이 잉글랜드전 패배로 유로에서 탈락이 결정되자 실망스럽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독일 대표팀을 이끌고 나선 마지막 메이저대회였기에 아쉬움이 컸을 것이다. 독일은 3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있는 축구 종가의 성지로 불리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UEFA 유로 2020 16강전에서 잉글랜드에 0:2로 졌다. 8강 진출이 좌절됐다. 독일은 기대를 밑도는 성적표에 고개를 떨궜다. 지난 2018 월드컵 조별 라운드 탈락의 수모를 유로 대회에서 만회하려던 계획이 산산조각이 나버렸다. 이번 잉글랜드와의 16강전은 뢰브 감독의 고별 경기가 됐다. 뢰브 감독은 유로 2020 대회를 끝으로 15년 동안 맡아왔던 독일 감독직에서 물러나겠다고 선언한 상태. 때문에 ..
2021.06.30 -
대한민국, 올림픽 최종명단 발표...이강인-황의조 포함
[팀캐스트=풋볼섹션]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의 최종명단이 확정됐다. 유럽에서 활약 중인 이강인과 황의조 등이 올림픽 무대를 밟는다. 김학범 감독은 30일 서울 광화문 KT스퀘어 드림홀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도쿄 올림픽에 나설 18명의 명단을 확정해 발표했다. 15명은 24세 이하 선수로 구성했고, 초미의 관심사였던 '와일드카드' 3명에는 A대표팀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 중인 김민재를 비롯해 공격수 황의조, 권창훈도 함께 뽑혔다. 지난 2019 FIFA U-20 월드컵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했던 이강인이 가장 어린 나이로 대표팀에 승선했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김학범 감독과 금메달을 합작한 골키퍼 송범근, 김진야, 정태욱도 올림픽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A대표팀의 파..
2021.06.30 -
16강전 결산, 죽음의 F조는 전멸...3위들의 반란
[팀캐스트=풋볼섹션] 이제 8개 팀만 남았다. 유로 2020 16강전에서 살아남은 팀들이다. 기대를 모았던 우승 후보들이 줄줄이 나가떨어졌다. 흥미로웠던 16강전을 정리해봤다. UEFA 유로 2020 16강 일정이 모두 끝난 가운데 죽음의 F조에 편성되었던 프랑스, 독일, 포르투갈이 약속이라도 한 듯 나란히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디펜딩 챔피언 포르투갈이 스타트를 끊었다. 포르투갈은 FIFA 랭킹 1위 벨기에를 16강 상대로 맞아 우세한 경기를 했지만, 0:1로 패하며 탈락했다. 죽음의 조에 이은 벨기에까지 연달아 만나는 최악의 대진이 2연패를 노리던 포르투갈을 일찍 집으로 돌려보냈다. 세계 챔피언 프랑스도 포르투갈과 같은 처지를 당했다. 대회 전부터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었던 프랑스는 죽음의 ..
2021.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