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축구연맹 [NATIONS](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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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결승골' 프랑스, 페루 1:0 격파...16강 확정
[팀캐스트=풋볼섹션] '뢰블레' 프랑스가 페루를 꺾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프랑스의 신예 공격수 킬리언 음바페는 프랑스 역대 최연소 월드컵 데뷔골을 넣으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프랑스는 22일[한국시간]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에 있는 센트럴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18 러시아 월드컵 C조 예선 2차전에서 페루를 1:0으로 물리쳤다. 음바페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낸 프랑스는 2승째를 기록하며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16강을 조기에 확정했다. 반면, 페루는 좋은 경기를 하고도 패하며 결국 탈락했다. 경기의 주도권은 프랑스가 아닌 1차전에서 패한 페루가 잡았다. 페루는 전반 초반부터 상당히 공격적으로 나서며 기회를 노렸다. 프랑스는 페루의 강한 압박에 뒤로 물러섰다. 위험 부담이 큰 정면 승부를 ..
2018.06.22 -
'PK 동점골' 호주, 덴마크와 1:1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월드컵에서의 1승은 결코 쉽지 않다. 아시아 챔피언 호주가 덴마크와 비기며 러시아 월드컵서 첫 승점을 따냈지만, 16강 진출 가능성은 더욱 낮아졌다. 호주는 21일 밤[한국시간] 러시아 사마라의 코스모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C조 2차전에서 덴마크와 한 골씩을 주고받으며 1:1 무승부를 거뒀다. 1차전서 프랑스에 졌던 호주로서는 승리가 절실했으나 아쉽게 승점 1점을 얻는 데 그쳤다. 덴마크는 패하는 최악의 상황을 피하며 16강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기선 제압은 덴마크가 했다. 전반 7분 덴마크의 '에이스'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호주의 골망을 시원하게 흔들었다. 에릭센은 박스 중앙 근처에서 동료 니콜라이 외르겐센의 절표한 패스를 그대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에 ..
2018.06.21 -
부스케츠 "우승으로 가는 길은 원래 험난해"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의 미드필더 세르히오 부스케츠[29, 바르셀로나]가 이란을 상대로 어려운 경기를 한 것에 대해 월드컵에서 우승하기 위해서는 흔히 겪는 일이라고 밝혔다. 스페인은 21일 새벽[한국시간] 이란과 대결을 벌였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아직 승리가 없던 스페인으서는 반드시 승리해야 했다. 더욱이 같은 조의 포르투갈이 모로코를 꺾었기에 승점 3점은 더욱 절실했다. 결과는 나쁘지 않았다. 후반전에 나온 디에고 코스타의 결승골에 힘입어 이란을 1:0으로 제압했다. 하지만, 과정은 험난했다. 이미 모로코전에서 뛰어난 수비력으로 승리한 경험이 있던 이란은 자신들의 최대 장점을 살려 경기 내내 스페인을 괴롭혔다. 이에 스페인은 압도적인 볼 점유율을 가져갔음에도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쳐야만 ..
2018.06.21 -
호날두 "팀이 우선, 승리해서 너무 행복해"
[팀캐스트=풋볼섹션] 러시아 월드컵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레알 마드리드]의 맹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호날두가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포르투갈에 대회 첫 승을 선사했다. 호날두는 20일[한국시간] 열린 모로코와의 러시아 월드컵 B조 2차전에 선발 출전해 어김없이 존재감을 나타냈다. 오래 걸리지 않았다. 경기 시작 4분 만에 헤딩골을 터뜨리며 절정의 득점력을 자랑했다. 호날두의 골을 앞세운 포르투갈은 모로코의 매서운 반격에 고전하기는 했지만, 실점하지 않고 경기를 마치며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앞선 스페인과의 경기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던 호날두는 모로코를 상대로도 골을 기록, 대회 4골로 단독 득점 선두에 올랐다. 월드컵에서의 연속골로 A매치 득점 기록도 85골로 늘리며 ..
2018.06.21 -
카르바할 "이란의 축구는 축구가 아냐"
[팀캐스트=풋볼섹션] '무적함대' 스페인의 측면 수비수 다니엘 카르바할[26, 레알 마드리드]이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이 사령탑으로 있는 이란의 축구 방식에 대해 강하게 비난했다. 스페인은 21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B조 2차전에서 후반에 터진 디에고 코스타의 결승골에 힘입어 이란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스페인은 간신히 승리하며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1승 1무 승점 4점을 기록하게 된 스페인은 포르투갈과 동률을 이뤘지만, 페어플레이 포인트에서 앞서며 조 선두에 올라 16강 진출을 눈앞에 뒀다. 1차전에 이어 2차전도 쉽지는 않았다. 스페인은 '질식수비'를 자랑하는 이란을 상대로 맞아 힘든 경기를 했다. 이란의 견고한 수비에 고전했을 뿐만 아니라 다친..
2018.06.21 -
스페인, 이란의 '질식수비'에 혼쭐...겨우 1:0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무적함대' 스페인이 이란의 수비를 힘들게 뚫고 겨우 승리를 거뒀다. 간판 골잡이 디에고 코스타는 결정적인 한방을 터뜨리며 스페인의 승리를 견인했다. 스페인은 21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카잔의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B조 2차전에서 이란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번 대회 첫 승이다. 이 승리로 스페인은 승점 4점을 확보하며 16강 경쟁에서 한 발 앞서게 됐다. 패한 이란은 이날도 엄청난 수비력을 자랑했지만, 기대했던 승리는 가져오지 못했다. 그래도 여전히 16강 가능성을 남겨두고 있다. 포르투갈과의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자력으로 16강에 진출할 수 있고, 무승부나 패할 경우에는 탈락이다. 스페인이 공격하고 이란은 수비로 일관하는 지루한 경기가 예상됐다. 하지만..
2018.06.21 -
'호날두 결승골' 포르투갈, 모로코에 1:0 신승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갈이 모로코를 따돌리고 러시아 월드컵 첫 승을 신고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포르투갈의 승리를 이끌었다. 포르투갈은 20일 밤[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B조 두 번째 경기에서 모로코와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간신히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1승 1무 승점 4점을 기록하게 된 포르투갈은 조 1위에 오르며 16강 진출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 반면, 포르투갈을 상대로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준 모로코는 결정력 부재를 극복하지 못하고 아쉽게 패했다. 모로코는 2연패의 늪에 빠지며 남은 경기의 결과와 관계없이 이번 월드컵에서 가장 먼저 예선 탈락이 결정됐다. 두 경기에서 잘 싸우고도 진 결과다. 지..
2018.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