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축구연맹 [NATIONS](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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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스웨덴에 1:0 신승...에데르 결승골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주리' 이탈리아가 스웨덴을 꺾고 개최국 프랑스에 이어 두 번째로 유로 본선 16강 진출을 확정하며 순항을 이어갔다. 이탈리아는 17일 밤[한국시간] 프랑스 툴루즈에 위치한 스타디움 무니시팔에서 열린 UEFA 유로 2016 E조 2차전에서 스웨덴과 지루한 공방전을 펼친 끝에 1:0으로 간신히 승리했다. 공격수 에데르가 답답한 경기 흐름을 깨고 결승골을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로써 이탈리아는 2승을 기록하며 남은 아일랜드와의 경기 결과와 관계 없이 16강행을 확정했다. 반면, 스웨덴은 후반 막판을 버티지 못하고 실점하며 패해 16강 진출에 적신호가 들어왔다. 조별 리그 2경기서 1무 1패를 거둔 스웨덴은 벨기에와의 최종전에서 무조건 승리해야 16강을 바라볼 수 있다. 박빙의..
2016.06.17 -
폴란드 감독 "레반도프스키, 팀에서 큰 역할"
[팀캐스트=풋볼섹션] 폴란드의 아담 나와우카 감독이 유로 2016에서 침묵하고 있는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27, 바이에른 뮌헨]에 대해 믿음을 나타내며 걱정 따윈 하지 않았다. 레반도프스키는 유럽을 대표하는 골잡이 중 하나다. 지난 시즌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에서 30골을 터뜨리며 독일 분데스리가 득점왕에 올랐고, 폴란드 대표팀에서도 공격의 핵이다. 지금까지 A매치 78경기에 출전해 34골을 넣고 있다. 놀라운 득점력이다. 때문에 유로 2016 개막 전부터 레반도프스키에게 거는 기대가 컸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조별 라운드 2경기를 치른 현재 레반도프스키는 단 한 골도 기록하지 못했다. 명성에 걸맞지 않은 모습이다. 출전한 북아일랜드와 독일전에서 상대 수비를 괴롭히며 찬스를 만들어내는 등 좋은 활..
2016.06.17 -
콜롬비아의 '전설' 발데라마 "페루전 쉽지 않을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현역 시절 독특한 헤어스타일로 유명했던 콜롬비아의 '레전드' 카를로스 발데라마[54]가 코파 아메리카에 참가하고 있는 자국 대표팀에 대해 조언하며 8강 상대 페루를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남미 축구의 강자 콜롬비아는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에서 순항하며 8강에 진출해 있다. 개최국 미국에 이어 A조 2위로 8강에 오른 콜롬비아는 18일 오전[한국시간] 페루와 4강행을 다툰다. 8강전 상대 페루는 브라질이 속한 B조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조별 라운드 3경기[2승 1무]에서 단 1패도 기록하지 않았다. 최종전에서는 '신의 손' 논란이 된 라울 루이다이즈의 골로 우승 후보 브라질을 격파하기도 했다. 이에 발데라마는 글로벌 스포츠 매체 ..
2016.06.17 -
미국, 에콰도르 잡고 코파 4강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개최국' 미국이 에콰도르를 꺾고 코파 아메리카 준결승에 올랐다. 미국을 대표하는 공격수 클린트 뎀프시는 선제골을 넣는 활약으로 팀의 4강행을 견인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미국은 1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치러진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8강전에서 남미의 다크호스 에콰도르에 2:1로 승리했다. 4강에 안착한 미국은 아르헨티나와 베네수엘라의 8강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백전노장' 뎀프시는 이날도 골잡이의 면모를 발휘했다. 팽팽하던 전반 중반 머리로 선제골을 터뜨리며 미국에 기분 좋은 리드를 안겨줬다. 이 골로 뎀프시는 대회 3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강력한 득점왕 후보로 급부상했다. 3골로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와 함께 득점 공동 1위를 달리고 ..
2016.06.17 -
'우승 후보' 독일, 폴란드와 0:0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니나 다를까, '전차군단' 독일이 또 폴란드와의 경기서 고전하며 무승부에 만족했다. 패하지 않은 것이 다행이다. 독일은 17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에 위치한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UEFA 유로 2016 C조 2차전 경기에서 폴란드와 접전 끝에 0:0으로 비겼다. 역시나 폴란드는 지역 예선 때처럼 쉬운 상대가 아니었다. 나란히 승점 1점을 추가한 독일과 폴란드는 승점 4점을 기록했다. 순위는 변동 없이 독일이 선두를 유지했고, 폴란드가 골득실에서 밀리며 조 2위를 지켰다. 16강 진출은 아직 안갯속이다. 경기는 독일이 주도했지만, 일방적인 흐름은 아니었다. 저력의 폴란드도 수비만 하지는 않았다. 공격시에는 상당히 위협적이었다. 그러면서 치열한 승부가 전개됐다. 한가지 ..
2016.06.17 -
베일 '실망스럽지만, 최선을 다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웨일스의 가레스 베일[26, 레알 마드리드]이 잉글랜드전 역전패에 대해 실망스럽지만,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다고 설명했다. 웨일스는 16일[한국시간] 프랑스 랑스에서 열린 UEFA 유로 2016 B조 2차전에서 잉글랜드에 1:2로 패배했다. 잉글랜드가 1차전에서 그랬던 것처럼 추가 시간을 버티지 못하고 실점하며 역전패를 당했다. 전반은 나쁘지 않았다. 단단한 수비력을 과시하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고, 선제골도 터뜨렸다. 해결사 베일의 환상적인 프리킥 골로 먼저 리드를 잡았던 웨일스다. 유로 처녀 출전국 웨일스의 반란이다. 하지만, 거기까지. 웨일스는 후반 들어 지나치게 수비에 치중했고, 이게 화를 불렀다. 후반 11분 제이미 바디에게 동점골을 실점한 데 이어 경기 종료 직전 ..
2016.06.17 -
'결승골' 스터리지 "믿기지 않아...기분 최고"
[팀캐스트=풋볼섹션] 웨일스와의 경기서 극적인 버저비터를 성공시킨 잉글랜드 공격수 다니엘 스터리지[26, 리버풀]가 승리에 기뻐하는 한편, 아직 경기가 남았다며 진중한 태도를 취했다. 잉글랜드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열렸던 유로 2016 B조 웨일스와의 2차전에서 제이미 바디와 스터리지의 연속골에 힘입어 가까스로 승리를 거두고 예선 탈락의 위기에서 벗어났다. 이날 승리로 조 선두에 오른 잉글랜드는 슬로바키아와의 최종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자력으로 16강에 진출하게 된다. 전반전은 실망스러웠다. 우세한 경기를 하고도 득점에 실패했고, 전반 막판에는 웨일스의 가레스 베일에게 선제골까지 헌납하며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후반전에는 완전히 달라졌다. 바디와 스터리지가 교체 투입되며 공격의 실마리..
2016.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