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독일 [GER](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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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 감독 "리그 우승 사실상 힘들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위르겐 클롭[45, 독일]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과의 격차를 좁히기 쉽지 않다면서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우승하기 어렵다고 인정했다. 지난 시즌 리그 2연패를 달성하며 독일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던 도르트문트는 이번 시즌 리그 3연속 우승에 과감히 도전장을 던졌다. 하지만, 부진에 허덕이며 리그 3위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다. 전반기가 끝난 현재 선두 바이에른 뮌헨과는 무려 승점 12점 차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다. 이에 클롭 감독은 독일 일간지 'WAZ'와의 인터뷰를 통해 역전 우승이 힘들다는 견해를 밝혔다. 클롭 감독은 "지금 이 시점에서 뮌헨을 상대로 리그 우승 타이틀을 뺏어오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들이 우승을 포기하지 않는 이상 그것은 무리다. ..
2013.01.09 -
슈바인슈타이거 "리그 우승은 우리 하기 나름"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바이에른 뮌헨의 간판 미드필더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28, 독일]가 이번 시즌 리그에서의 우승이 충분히 가능하리라 전망했다. 최근 두 시즌 연속 무관의 수모를 당했던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다관왕을 향해 순항 중이다. 특히 분데스리가에서는 다른 우승 경쟁 팀들을 큰 점수 차이로 따돌리고 독주하고 있어 우승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다. 뮌헨은 전반기가 끝난 현재 승점 42점으로 리그 선두에 올라 있고, 2위 바이에른 레버쿠젠과 3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격차는 각각 9점과 12점이다. 따라서 후반기에도 차분히 승점을 쌓는다면 무난히 리그 챔피언에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슈바인슈타이거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기 위해서는 아직 갈 길..
2013.01.05 -
겨울 이적시장 개장...지동원, 아우크스로 임대 이적
[팀캐스트=풋볼섹션] 해가 바뀌었다. 유럽 축구의 이적시장도 문을 열었다. 이동은 시작됐다. 벌써부터 새로운 둥지를 찾아가는 이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이에 축구 뉴스 블로그[웹사이트] '팀캐스트코리아'에서는 1월 주요 이적 소식을 이적시장이 끝날 때까지 지속적으로 국내 축구팬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계륵' 지동원, 선더랜드 떠나 구자철 품으로 선더랜드에서 마틴 오닐 감독에게 철저히 외면을 받아왔던 지동원[22, 대한민국]이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기 위해 독일 분데스리가에 진출했다. 지동원은 1일[현지시간] 구자철이 뛰고 있는 아우크스부크로 임대 이적했다. 아우크스부르크[이하 아우크스]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더랜드로부터 지동원을 임대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이번 시즌까지다. 이로써 ..
2013.01.02 -
홀트비 대리인 "뮌헨 이적설은 단순 루머"
[팀캐스트=풋볼섹션] 마리오 괴체, 마르코 로이스 등과 함께 독일 축구의 차세대 주자로 불리는 루이스 홀트비[22]가 살케 04와 재계약을 포기하며 이적을 선언한 가운데 그의 대리인은 최근 불거진 바이에른 뮌헨행을 전면 부인했다. 살케 04는 28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홀트비와의 재계약 협상이 결렬됐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살케는 그동안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홀트비를 잡기위해 부단히 노력했지만, 끝내 뜻을 이루지는 못했다. 팀을 떠날 것이 확실시되던 공격수 클라스 얀 훈텔라르와 재계약에 성공한 것을 비교하면 대조적이다. 호르스트 헬트 살케 단장은 "홀트비가 살케에 남아 미래를 그려나가길 바랐지만, 실현되지 않았다"며 재계약 실패에 따른 아쉬움을 드러내는 한편 "우린 그의 결정을 존중..
2012.12.29 -
'괴체 해트트릭' 도르트문트, 하노버 대파하고 포칼 8강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디펜딩 챔피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하노버를 격파하고 독일 DFB-포칼 8강에 올랐다. 분데스리가 2위 바이에르 레버쿠젠은 볼프스부르크에 덜미를 잡히며 탈락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20일 새벽[한국시간] 시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치러진 2012-13 DFB-포칼 16강전[3R]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마리오 괴체의 활약에 힘입어 하노버 96을 5:1로 꺾고 8강행 티켓을 가뿐히 손에 넣었다. 이날 승리로 도르트문트는 컵대회 2연패 도전을 이어가며 전반기의 모든 일정을 마쳤다. 경기는 홈팀 도르트문의 압승으로 끝났다. 전반 시작 3분 만에 괴체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 도르트문트는 이후 날카로운 공격을 선보이며 하노버의 수비진을 가만히 놔두질 않았다. 이른 시간에 추가골을 만들어내..
2012.12.20 -
뮌헨, 구자철의 아우크스 격파하고 포칼 8강행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이 DFB-포칼[FA컵] 8강에 오르며 올 시즌 다관왕을 향한 거침없는 행보를 계속해서 이어갔다. 바이에른 뮌헨은 19일[한국시간] SLG 아레나에서 열린 2012-13 DFB-포칼 16강전에서 아우크스부르크[이하 아우크스]를 2:0으로 완파하고 8강에 진출했다. 후반전 에이스 프랭크 리베리가 퇴장을 당하는 악재가 있었지만, 뮌헨의 승리를 막을 이는 아무도 없었다. 아우크스의 구자철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활약상은 나쁘지 않았다. 구자철은 리그 1위 뮌헨을 상대로 여러 차례 위협적인 슈팅을 날리는 등 공격 상황에서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를 펼쳤고, 후반 초반에는 리베리와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그 과정에서 리베리가 구자철의 뺨을 때려 퇴장을..
2012.12.19 -
도르트문트, 볼프스부르크에 역전패...뮌헨과 간격 더 벌어져
[팀캐스트=풋볼섹션] 갈 길이 바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볼프스부르크에 발목이 잡히며 승점 추가에 실패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8일[한국시간] 시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12-13 독일 분데스리가 16라운드에서 볼프스부르크에 2:3 역전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도르트문트는 리그 3경기 연속 승리하지 못했고, 1위 바이에른 뮌헨[41점]과의 격차도 승점 14점 차로 크게 벌어졌다. 역전 우승의 가능성이 점점 희박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경기는 홈팀 도르트문트의 일방적인 흐름이었다. 도르트문트는 전반 초반부터 공세에 나서며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6분 마르코 로이스가 볼프스부르크의 골문을 열었다. 로이스는 박스 왼쪽 대각선 지역에서 찬 오른발 프리킥으로 상대의 골망을 출렁였다. 로이스..
2012.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