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독일 [GER](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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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반도프스키, 재계약 안한다...이적 초읽기
[팀캐스트=풋볼섹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골잡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24, 폴란드]의 이적이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레반도프스키가 소속팀과의 재계약을 포기한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도르트문트의 미하엘 조르크 단장이 스포츠 전문 매체인 '스카이 스포츠 독일'과의 인터뷰를 통해 "레반도프스키는 우리와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 그는 이번 여름 또는 내년 여름에 다른 팀으로 이적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히며 레반도프스키가 곧 팀을 떠난다는 사실을 공식화했다. 이로써 레반도프스키는 빠르면 오는 여름에 도르트문트를 떠날 전망이다. 주요 차기 행선지로는 잉글랜드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비롯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바이에른 뮌헨이 거론되고 있다. 특히, 맨유행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
2013.02.28 -
뮌헨, 도르트문트 격파하고 컵대회 준결승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축구 명문 클럽인 바이에른 뮌헨이 디펜딩 챔피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물리치고 컵대회 4강에 올랐다. 바이에른 뮌헨은 28일[한국시간]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벌어진 2012-13 DFB-포칼[FA컵] 8강전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뮌헨은 이 대회 3연속 준결승에 진출하며 통산 16번째 우승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반면, 도르트문트는 이번 시즌 뮌헨에 번번이 발목이 잡히며 무관의 수모를 당할 위기에 놓였다. 도르트문트는 분데스리가와 컵대회를 포함해 뮌헨과 치른 두 번의 맞대결에서 1무 1패의 성적을 기록하며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그 결과 리그에선 뮌헨에 크게 뒤진 채 2위에 머물고 있고, 컵대회에선 탈락했다. 리그 1-2위의 승부로 관심을 끌었..
2013.02.28 -
'화력 폭발' 바이에른 뮌헨, 브레멘에 6:1 대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축구 명문인 바이에른 뮌헨이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6골을 폭발시키는 막강 공격력을 뽐내며 상승세를 계속해서 이어갔다. 바이에른 뮌헨은 23일[한국시간]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2-13 독일 분데스리가 23라운드에서 베르더 브레멘을 6:1로 완파했다. 이날 승리로 뮌헨은 8연승[리그 6연승]을 내달리며 리그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리그 선두 뮌헨은 경기 전인 2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승점 18점 차로 앞서고 있다. 지난 주중 아스날 원정을 다녀왔지만, 뮌헨은 지친 기색이 없었다. 아스날전과는 조금 다른 선발진을 구성한 뮌헨은 전반 25분 아르옌 로벤의 선제골로 득점 포문을 열었다. 로벤은 오른쪽에서 필립 람이 올려준 크로스를 빠른 문전 쇄도에 이은 왼발 슈팅으로 이번 경기..
2013.02.24 -
'지·구 듀오 활약' 아우크스, 호펜하임에 2:1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아우크스부르크의 구자철과 지동원이 호펜하임을 상대로 함께 비상했다. 지동원은 선제골을 넣었고, 구자철은 결승골을 돕는 활약을 펼쳤다. 아우크스부르크[이하 아우크스]는 23일[한국시간] 임풀스 아레나에서 호펜하임과 2012-13 독일 분데스리가 23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결과는 2:1로 홈팀 아우크스가 승리를 거뒀다. 5경기 만의 승리였다. 이날 아우크스의 승리 주역은 다름이 아닌 '축구 변방' 아시아에서 건너온 대한민국의 두 청년이었다. 바로 구자철과 지동원이 그 주인공들이다. 먼저 존재감을 알린 것은 '임대생' 지동원이다. 지동원은 호펜하임전에 선발 출전해 전반 종료 직전 선제골이자 분데스리가 데뷔골을 터뜨렸다. 왼쪽 측면에서 올려준 동료의 크로스를 ..
2013.02.24 -
리베리 "뮌헨, 지금 최강 전력이야"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랭크 리베리[29, 프랑스]가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의 전력이 지금 자신이 입단한 이래 최강의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유프 하인케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그야말로 파죽지세다. 지난 두 시즌 연속 우승하지 못했던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는 철벽 수비와 막강 화력을 앞세워 시즌 초반부터 독주 체제를 구축하며 사실상 우승을 확정했고, 그 여세를 몰아 챔피언스리그와 컵대회에서도 거침이 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이대로라면 트레블[3관왕] 달성도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이에 지난 2007년부터 6시즌 동안 뮌헨에서 뛰고 있는 리베리는 독일 일간지 '빌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팀의 분위기가 매우 좋다. 이렇게 강한 팀이 된 것은 실로 간만이다. 내가 이곳으..
2013.02.21 -
'손흥민 7호골' 함부르크, 브레멘에 짜릿한 역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함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이 시즌 7호골을 터뜨리며 소속팀의 승리에 크기 기여했다. 함부르크는 27일[한국시간] 임테크 아레나에서 열린 2012-13 독일 분데스리가 19라운드에서 '라이벌' 베르더 브레멘에 3:2의 역전승을 거두었다. 리그 3경기 만의 승리다. 이날 승리로 함부르크는 하노버 96을 끌어내리고 리그 9위에 올랐다. 반면, 브레멘은 연패의 수렁에 빠지며 리그 12위에 머물렀다. 시작은 좋지 못했다. 함부르크는 전반 9분 브레멘의 수비수 아사니 루킴야 물롱고티에게 선제골을 실점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루킴야 물롱고티는 감각적인 백헤딩으로 홈팀 함부르크의 골문을 열었다. 일격을 당한 함부르크는 반격에 나섰고, 전반 23분 균형을 맞췄다. 손흥민이 박스 왼쪽 사각지대..
2013.01.28 -
도르트문트, 뉘른베르크에 3:0 완승...리그 3연승 질주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분데스리가 '디펜딩 챔피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뉘른베르크를 가볍게 물리치고 리그 3연승을 내달렸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26일[한국시간] 시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12-13 독일 분데스리가 19라운드 경기에서 일방적인 경기를 펼친 끝에 뉘른베르크를 3:0으로 대파했다. 이번 승리로 도르트문트는 리그 연승 행진을 계속해서 이어갔고, 경기 전인 리그 선두 바이에른 뮌헨과의 격차를 승점 9점으로 좁히며 리그 2위에 올랐다. 그러나 아직 우승 경쟁을 하기에는 갈 길이 멀다. 홈팀 도르트문트는 경기 시작부터 상대를 몰아붙이며 맹공을 퍼부었다. 도르트문트의 간판 골잡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비롯해 독일의 두 '신성' 마르코 루이스와 마리오 괴체가 공격을 이끌었다. 첫 골은 ..
2013.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