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스페인 [ESP](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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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니아인 "레알, 빌바오전서 우승 확정? 쉽지 않을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아틀레틱 빌바오의 측면 공격수 이케르 무니아인[19, 스페인]이 리그 선두를 달리며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를 향해 경고의 메시지를 전달해 관심을 끌었다. 4년 만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챔피언 자리를 노리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는 리그 2위 바르셀로나를 승점 7점 차이로 따돌리며 우승이 확실시되고 있다. 오는 주중에 원정 경기로 열리는 아틀레틱 빌바오전에서 승리한다면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리그 우승을 확정하게 된다. 하지만, 쉽지 않을 전망이다.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이 이끄는 빌바오가 자신들의 안방에서 쉽게 레알의 우승을 도울 리 만무하기 때문이다. 그런 가운데 빌바오의 공격수 무니아인은 홈에서 벌어지는 이번 레알과의 경기에서 지난번 패배를 설욕하겠다고 각오를 밝히..
2012.05.01 -
과르디올라 감독 "티아구·알베스, 미안해하고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조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추가골을 넣고 상대 선수와 팬들을 배려하지 않고 세레머니를 펼친 티아구 알칸타라와 다니엘 알베스를 비난하는 한편, 두 선수 모두 경기가 끝난 뒤 자신들의 경솔했던 행동을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한국 시간으로 30일 새벽 에스타디오 데 바예카스에서 열린 리그 35라운드에서 라요 바예카노를 상대로 7:0의 대승을 거두고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 실패로 받은 충격에서 어느 정도 벗어났다. 그런 와중에 바르샤의 수비수 알베스와 미드필더 알칸타라가 라요와의 경기에서 선보인 골 세레머니로 구설수에 올랐다. 알칸타라와 알베스는 후반전 팀이 4:0으로 앞선 상황에서 추가골을 합작했다. 알베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알칸타라가..
2012.04.30 -
'챔스 탈락' 바르샤, 바예카노에 7:0 대승...메시 2골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가 약체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 실패에 대해 분풀이라도 하듯 라요 바예카노와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경기에서 골 폭풍을 일으키며 대승을 거뒀다. 사령탑 조셉 과르올라 감독이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겠다고 공표한 가운데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30일 새벽[한국시간] 원정 경기로 열린 리그 35라운드 경기에서 나란히 멀티골을 터뜨린 리오넬 메시와 페드로 로드리게스의 활약에 힘입어 7: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바르샤는 경기 전 벌어진 리그 선두 레알 마드리드와의 승점 10점 차이를 다시 7점으로 좁혔지만, 역전 우승은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지난 주중에 벌어진 첼시와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중요한 페널티킥을 실축한 메시는 이날 결승골을 포함해 2골 2도움을..
2012.04.30 -
레알, 세비야 3:0으로 완파...리그 우승에 성큼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주중에 열린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승부차기로 패하며 결승행이 좌절됐던 레알 마드리드가 홈에서 세비야를 가볍게 물리치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에 성큼 다가갔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한국 시간으로 29일 저녁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세비야와의 리그 35라운드 경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카림 벤제마 두 공격수의 연속골을 앞세워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레알은 라요 바예카노전을 앞둔 리그 2위 바르셀로나와의 격차를 10점으로 벌리며 리그 우승에 근접했다. 레알은 바르셀로나가 바예카노와 말라가 2연전에서 승리한다고 가정했을 때 3일 새벽[한국시간]으로 예정된 아틀레틱 빌바오전에서 승리하면 남은 리그 2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리그 우승을 확정하..
2012.04.30 -
과르디올라, 바르샤 선수에서 트레블 달성 감독으로
[팀캐스트=풋볼섹션] "많이 지쳤고, 이젠 좀 쉬고 싶다". 바르셀로나의 조셉 과르디올라[41, 스페인] 감독이 퇴임을 발표하는 공식 석상에서 한 말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현지 시간으로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시즌을 끝으로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를 떠난다고 밝혔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올 시즌 소속팀과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재계약 여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잔류할 것이다와 떠날 것이다라는 의견이 분분했다. 바르샤 선수들은 시즌 중반을 넘어 종반으로 달려가는 상황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의 퇴임설이 불거지자 앞다퉈 언론 인터뷰에서 그의 잔류를 희망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팬들도 과르디올라의 잔류를 지지했다. 바르샤의 핵심 미드필더 사비 에르난데스는 "과르디올라 감독은 무조건 바르샤에 남아에 한다. 그는 ..
2012.04.28 -
과르디올라 감독 "잠시 쉬고 싶다" 퇴임 공식 발표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조셉 과르디올라[41, 스페인] 감독이 소속팀과의 재계약을 끝내 포기하고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7일[현지시간]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시즌이 끝나면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를 떠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과르디올라 감독은 화려했던 지난 4년의 영광을 뒤로하고 바르샤 감독직에서 물러난다. 그는 기자회견 자리에서 "쉬운 결정이 아니었다. 나는 이미 지난해 10월 구단에 연임할 생각이 없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다만, 선수들에게는 이러한 사실을 알리지 않았었다"라고 말하며 이번 결정이 최근 경기 결과에 따른 것이 아니라 오랜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었다는 것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바르샤 감독직을 수행하면서) 나는 몹시 지..
2012.04.27 -
메시 "국왕컵에서 우승해 '유종의 미' 거두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와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페널티킥[PK]를 실축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한 바르셀로나의 간판 공격수 리오넬 메시[24, 아르헨티나]가 탈락의 아쉬움을 잊고 남은 시즌에 집중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현존 최고의 축구 선수로 추앙받고 있는 메시는 지난 25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첼시와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모처럼 좌절을 맛봤다. 자신이 놓친 페널티킥으로 소속팀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가 첼시에 덜미를 잡히며 결승 진출에 실패한 것이다. 메시가 PK를 실축하며 결정적인 추가골 찬스를 날린 바르샤는 이날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경기에서 첼시와 2:2 무승부에 그쳤다. 바르샤는 준결승 1-2차전 합계 첼시에..
2012.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