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스페인 [ESP](477)
-
카랑카 코치 "바르샤전에 공격적으로 임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아이토르 카랑카 코치가 바르셀로나와 맞붙는 '엘 클라시코' 더비에서 적극적인 공격을 펼칠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국 시간으로 11일 새벽 캄프 누에서 세기의 라이벌 매치인 '엘 클라시코' 더비가 또 한 번 개최된다. 이번 경기는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우승 향방을 좌우할 중요한 일전이다. 특히 리그 2위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에 쫓기는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로서는 더욱 그렇다. 리그 선두 레알 마드리드는 '엘 클라시코' 더비에서 승리할 경우 사실상 우승 굳히기에 들어가게 된다. 하지만, 패한다면 2위 바르샤와의 격차가 승점 1점으로 좁혀진다. 최악의 상황이다. 레알은 패하더라도 남은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면 자력으로 우승이 가능하지만, 장담할 수 없다. 이번..
2012.04.21 -
카시야스 "지도자가 되면 무리뉴 감독처럼 되고파"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주장 이케르 카시야스[30, 스페인] 골키퍼가 '명장'으로 통하는 조세 무리뉴 감독처럼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혀 관심을 끈다. 카시야스는 19일[현지시간] 한 프로모션 행사에 참석한 자리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만약 지도자가 된다면 무리뉴 감독처럼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현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고 있는 무리뉴 감독에 대한 존경심을 나타냈다. 그는 이어 축구 선수가 되지 않았다면 경찰이 되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카시야스는 "축구 선수가 아니었다면 무엇을 하고 있을 것 같느냐"의 질문에 망설임 없이 곧바로 "경찰관으로 거리의 치안을 유지하는 일을 하고 있을 것 같다"라고 대답했다. 계속해서 카시야스는 "장점인지 단점인지 잘 모르겠지만, 나는 집착이..
2012.04.20 -
레알과 바르샤, 각각 히혼과 레반테에 역전승 거둬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선두 레알 마드리드가 스포르팅 히혼에 역전승을 거두고 승점 3점을 챙겼다. 리그 2위 바르셀로나 역시 레반테와의 경기에서 승리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한국 시간으로 15일 새벽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스포르팅 히혼과의 리그 33라운드에서 3:1로 역전승했다. 리그 2연승이다. 레알은 홈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전반 초반 어렵게 경기를 풀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해 곤잘로 이구아인, 메수트 외질 등을 선발로 내세운 레알은 상대의 수비벽을 뚫는 데 상당히 고전했다. 전반 중반까지 히혼의 골문을 전혀 위협하지 못했다. 공격이 막히자 수비도 불안했다. 히혼의 날카로운 역습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던 레알은 전반 30분 선제골을 실점했다. 세르히오 라모스..
2012.04.15 -
과르디올라 감독 "남은 경기 모두 중요...지면 안 돼"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수장' 조셉 과드리올라 감독이 남은 경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선수들의 정신 무장을 강화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이 힘들 것으로 보였다.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의 격차가 큰 폭으로 벌어졌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리그 6경기를 남겨둔 지금 리그 선두 레알을 승점 4점 차이로 바짝 추격하며 역전 우승의 희망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거침없는 질주로 5연속 준결승에 오르며 2연패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또한 바르샤는 아틀레틱 빌바오와 맞붙는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결승전에도 진출해 있어 올 시즌 트레블 달성이 가능한 상황이다. 이에 과르디올라 감독은 비장한 각오를 드러내며 남은 경기에서 선전을 다짐했다. 과..
2012.04.14 -
요렌테 "빌바오, 비엘사 감독 온 뒤로 강해졌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아틀레틱 빌바오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출신의 장신 공격수 페르난도 요렌테가 팀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의 지도력을 높게 평가하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비엘사 감독이 이끄는 아틀레틱 빌바오는 최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는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올 시즌 유로파리그에서는 빼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잉글랜드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살케 04[독일] 등을 꺾고 준결승에 진출하는 돌풍을 일으켰다. 그리고 지금은 유로파리그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주목을 받고 있다. 빌바오의 간판 골잡이 요렌테는 이러한 소속팀의 활약이 모두 비엘사 감독 덕분이라고 밝혔다. 요렌테는 스페인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비엘사 감독이 빌바오를 맡은 후 팀의 완성도가 상당히 높아졌다..
2012.04.13 -
호날두 "바르샤전서 승리하면 우승 확정"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오는 21일로 예정된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 리가] 우승이 확정적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한때 리그 2위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를 승점 10점 이상으로 따돌리고 선두를 질주하며 이번 시즌 손쉽게 리그 우승을 차지할 수 있으리라 전망됐다. 하지만, 최근 잇단 리그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주춤하는 사이 바르샤가 승점 4점 차이로 바짝 추격하며 리그 우승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런 가운데 레알은 12일 새벽 원정 경기로 치러진 '마드리드 더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4:1로 완파하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경기 전 바르샤와의 간격이 승점 1점으로 좁혀진 레알로서는 반드시..
2012.04.12 -
레알, 아틀레티코 4:1로 대파...마드리드 더비서 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가 '마드리드 더비'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대파하고 리그 2위 바르셀로나와의 격차를 다시 승점 4점 차이로 벌렸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한국 시간으로 12일 새벽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리그 3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맹활약에 힘입어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레알은 승점 80점대 고지를 넘어서며 리그 2위 바르셀로나를 승점 4점 차이로 따돌리고 리그 선두를 계속해서 유지했다. 이날 결승골을 포함해 혼자 3골을 폭발시키며 팀 승리를 이끈 호날두는 리그 40골로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39골]을 제치고 개인 득점 부문 단독 선두에 올랐다. 두 팀의 경기는 라이..
2012.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