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스페인 [ESP](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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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엘사 감독 "아쉽지만, 분노감은 없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아틀레틱 빌바오의 마르셀로 비엘사[56, 아르헨티나] 감독이 에스파뇰전에서 승리를 놓친 부분에 대해 아쉬움은 남지만, 분노감은 없다고 밝히며 애써 담담한 표정을 지었다. 아틀레틱 빌바오는 4일[현지시간] 홈에서 열린 에스파뇰과의 리그 21라운드 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홈팀 빌바오로선 너무나 아쉬운 결과다. 땅을 칠 정도로 아쉬운 무승부였다. 후반 막판까지 3:2로 앞서며 승리를 눈앞에 두고 있었기 때문이다. 빌바오는 경기 종료 직전 에스파뇰에 통한의 동점골을 내주며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 출발은 빌바오가 좋았다. 빌바오는 전반 26분 오스카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원정팀 에스파뇰도 만만치 않았다. 빌바오는 전반 33분 반격에 나선 에스파뇰의 로마..
2012.02.06 -
'센터백 변신' 라모스 "팀 우승을 위한 일이야"
[팀캐스트=풋볼섹션] 올 시즌 중앙 수비수로 변신해 성공을 거두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의 세르히오 라모스[25, 스페인]가 자신의 포지션에 변화에 대해 팀 우승을 위한 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5일 새벽[한국시간] 리그 21라운드 헤타페 원정 경기에서 전반 17분에 터진 라모스의 선제 헤딩골을 경기 막판까지 잘 지켜내며 리그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헤타페를 상대로 다소 고전했지만,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한 레알은 리그 2위 바르셀로나와의 승점 7점 차이를 그대로 유지하며 리그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섰다. 결승골의 주인공 라모스는 경기가 끝난 뒤 스페인 일간지 '아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치열한 승부였다. 헤타페는 늘 우릴 곤경에 빠뜨리는 팀이다. 그러나 우린 수비에서 견고..
2012.02.05 -
레알, 라모스 결승골로 헤타페 제압...바르샤도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가 헤타페를 꺾고 리그 6연승을 질주하며 스페인 챔피언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한국 시가느로 5일 새벽 콜로세움 알론소 페레즈 경기장에서 열린 헤타페와의 리그 21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17분에 나온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카림 벤제마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해 카카와 메수트 외질 등 정예 멤버를 모두 선발 출격시킨 레알은 전반 17분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먼저 리드를 잡는 데 성공했다. 선제골은 이번 시즌 측면에서 중앙 수비수로 변신한 라모스가 넣었다. 라모스는 코너킥 상황에서 외질이 올려준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하며 홈팀 헤타페의 골망을 흔들었다. 라모스의 선제골로..
2012.02.05 -
'재계약' 아비달 "앞으로도 우승 위해 노력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근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을 체결한 수비수 에릭 아비달[32, 프랑스]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소소팀의 우승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아비달은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구단의 공식 발표가 있었던 가운데 아비달은 현지 시간으로 3일 계약 연장 계약서에 사인하며 재계약 협상을 마무리했다. 이로써 아비달은 최대 2015년까지 바르샤에 머무를 수 있게 됐다. 아비달은 바르샤와 2013년 6월까지 단기 계약을 맺었지만, 이번 재계약 조건에는 매 시즌 일정 경기를 소화하면 자동으로 계약이 1년 연장되는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바르샤와의 계약을 연장한 아비달은 "나는 늘 이곳에서 계속 뛰고 싶다고 말해 왔다. 바르샤는 세..
2012.02.04 -
바르샤 MF 케이타 "레알로 이적할 뻔 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세이두 케이타[32, 말리]가 과거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케이타는 프랑스 언론 '레퀴프'와의 인터뷰를 통해 2008년 여름 세비야에서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로 이적할 당시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로의 이적 가능성도 없지 않았다고 당당히 밝혔다. 케이타는 "당시 바르샤는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바르샤행을 반대했다"면서 "레알과 유벤투스와 협상이 진행되고 있었다. 금전적으로 매력적인 제안이 왔다. 그러나 바르샤의 치키 베기리스타인 단장에 대한 신뢰를 우선적으로 고려했다"라고 전하며 바르샤 이적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그에게는 돈보다는 믿음이 먼저였다. 그는 이어 라이벌 레알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케..
2012.02.03 -
바르샤 DF 피케 "발렌시아전 무승부 만족한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수비수 제라드 피케[25, 스페인]가 발렌시아와의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준결승 1차전에서 거둔 1:1 무승부에 대한 아쉬움을 표시하면서도 경기 결과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국왕컵 4강에 진출한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한국 시간으로 2일 새벽 메스타야 경기장에서 발렌시아와 맞대결을 벌였다. 이날도 바르샤의 원정 경기의 부진은 이어졌다. 바르샤는 전반전 홈팀 발렌시아의 조나스에게 먼저 선제골을 실점했지만, 카를레스 푸욜의 헤딩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을 1:1 동점인 상황에서 마친 바르샤는 후반전 페널티킥을 얻으며 절호의 역전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팀의 에이스 리오넬 메시가 득점에 실패하며 결국 승부를 가리..
2012.02.03 -
바르샤, 국왕컵 4강 1차전서 발렌시아와 1:1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원정 경기 부진이 코파 델 레이[국왕컵] 준결승에서도 이어졌다. 바르셀로나는 발렌시아와의 국왕컵 4강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2일 새벽[한국시간] 메스타야 경기장에서 열린 리그 3위 발렌시아와 국왕컵 준결승 1차전을 치렀다. 결과는 1:1 무승부다. 먼저 선제골을 내줬지만, 주장 카를레스 푸욜의 헤딩 동점골로 패배는 면했다. 어깨 부상을 털고 복귀한 알렉시스 산체스와 리오넬 메시, 세스크 파브레가스 등이 선발 출전한 바르샤는 특유의 점유율 축구를 구사하며 경기를 주도했지만, 상대를 압도하는 데는 실패했다. 홈팀 발렌시아도 안정된 수비와 함께 날카로운 역습으로 위협적인 공격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발렌시아는 선제..
2012.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