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스페인 [ESP](477)
-
미첼 신임 감독 "부진 탈출을 위해선 모두가 협력해야"
[팀캐스트=풋볼섹션]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톨라루 감독 후임으로 세비야의 신임 사령탑에 오른 호세 미구엘 곤잘레스[이하 미첼] 감독이 팀의 부진 탈출을 위해서는 자신뿐만 아니라 선수를 포함한 구단 모든 사람들이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비야는 지난 6일[한국시간] 성적 부진의 이유로 마르셀리노 감독을 경질하고 선수 시절 레알 마드리드와 스페인 대표팀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한 바 있는 미첼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 미첼은 현역 은퇴 후 지난 2005년부터 라요 바예카노의 감독을 시작으로 지도자의 길로 들어섰고, 레알 마드리드 B팀과 헤타페를 이끈 경험도 있다. 세비야의 지휘봉을 잡은 미첼 감독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세비야가 있어야 하는 곳에 가기위해선 모든 사람들이 협력해야 한다. 선수들은..
2012.02.09 -
비엘사 감독 "목표는 국왕컵 결승 진출이 아닌 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3부 리그 소속의 미란데스를 꺾고 36번째 코파 델 레이 결승에 오른 아틀레틱 빌바오의 마르셀로 비엘사[56, 아르헨티나] 감독이 자신들의 목표는 결승 진출로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우승이라고 밝혔다. 아틀레틱 빌바오[이하 빌바오]는 8일 새벽[한국시간] 산 마메스 홈 경기장에서 미란데스와 국왕컵 준결승 2차전을 치렀다. 원정 경기로 치러진 1차전에서 2:1의 승리를 거둔 빌바오는 홈 2차전에선 가공할만한 공격력을 과시하며 무려 6골을 폭발시켰다. 경기는 빌바오의 6:2 완승으로 종료됐다. 이로써 빌바오는 준결승 1-2차전 합계에서 8:3의 압도적인 스코어를 자랑하며 미란데스를 가볍게 따돌리고 3년 만에 국왕컵 결승에 진출하는 기쁨을 맛봤다. 빌바오의 36번째 국왕컵 결승행이다. 비엘..
2012.02.08 -
'밀란 레전드' 바레시 "라모스, 세계 최고의 수비수"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명문 AC 밀란의 전설적인 '리베로' 프랑코 바레시[51, 이탈리아]가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25, 스페인]를 세계 최고의 수비수라고 극찬했다. 밀란의 레전드 바레시는 7일[현지시간]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 '세계 최강' 스페인 대표팀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 중인 라모스에 대해 언급하며 최고를 외쳤다. 바레시는 "개인적으로 라모스처럼 개성이 강한 선수를 좋아한다. 그는 강한 체력을 가지고 있고, 경기장에서 언제나 '미친 존재감'을 보여준다. 분명 다른 수비수와는 다른 유형의 선수다"며 라모스에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계속해서 "라모스는 여러 포지션을 잘 소화한다. 이는 그의 뛰어난 기술 덕분이다. ..
2012.02.08 -
바르샤전 앞둔 에메리 감독 "심판 도움은 필요 없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발렌시아의 우나이 에메리[40, 스페인] 감독이 바르셀로나와의 코파 델 레이 준결승 2차전에서 최선을 다해 결승 진출을 노리겠다고 전했다. 발렌시아는 한국 시간으로 9일 새벽 원정팀의 무덤으로 불리는 캄프 누에서 홈팀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와 2011-12 시즌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준결승 2차전을 치른다. 홈 1차전에서 아쉬운 1:1 무승부를 거둔 발렌시아는 부담이 큰 원정 경기지만, 이번 준결승 2차전 경기에서 좋은 경기를 펼쳐 2008년 이후 4년 만에 다시 한 번 국왕컵 결승에 진출하겠다는 각오다. 발렌시아는 캄프 누 원정에서 2:2 무승부 이상을 거두거나 승리하면 바르샤를 꺾고 결승에 오를 수 있다. 바르샤전을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에메리 감독은 "이 경기..
2012.02.08 -
마스체라노 "7점 차 크지만, 역전 우승 가능해"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하비에르 마스체라노[27, 아르헨티나]가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와의 리그 우승 경쟁에서 충분히 역전이 가능하다고 주장하며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4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지만, 우승 가능성은 높지 않다. 리그 선두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의 격차가 승점 7점으로 벌어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리그에서의 레알이 계속해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도 바르샤의 리그 우승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그러나 마스체라노는 소속팀 바르샤의 리그 역전 우승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았다. 마스체라노는 스페인 일간지 '문도 데포르티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레알과의 격차를 좁히기 어렵다는 입장을 나타내면서도 역전이 가능하다고 역설..
2012.02.07 -
몰리나 감독 "원정 첫 승, 그동안 해온 노력의 성과"
[팀캐스트=풋볼섹션] '노란 잠수함' 비야레알의 호세 프란시스코 몰리나[41, 스페인] 감독이 세비야 원정 경기에서 거둔 시즌 첫 원정 승리에 대해 그동안 노력한 성과라고 전하며 기뻐했다. 비야레알은 6일 새벽[한국시간]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 경기장에서 열린 세비야와의 리그 21라운드 경기에서 보르야 발레로와 하비에르 카무나스의 연속골로 2:1의 승리를 거두었다. 이번 승리는 비야레알에 매우 값진 결과다. 올 시즌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비야레알이 원정 경기에서 거둔 첫 승리이기 때문이다. 리그 첫 경기[연기된 1라운드 경기 제외]부터 챔피언 바르셀로나 원정을 치르며 0:5의 완패의 수모를 당했던 비야레알은 그 후 유독 원정에 약한 모습을 보여줬다. 비야레알은 세비야전 승리 이전까지 리그 원정 경기..
2012.02.07 -
무리뉴 감독, 시즌 결과에 따라 EPL 무대로 복귀?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사령탑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번 시즌 성적에 따라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프리미어리그[이하 EPL] 무대로 돌아올까? 매시즌 반복되는 유럽 축구의 화두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2007년 첼시에서 경질된 이후 인터 밀란을 거쳐 현재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의 지휘봉을 잡고 있지만, EPL로의 복귀설은 끊이질 않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런 와중에 레알의 소식을 발빠르게 전하는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최근 무리뉴 감독의 EPL 복귀 여부가 이번 시즌 성적에 의해 좌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르카'는 이번 시즌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레알이 우승 타이틀을 놓칠 경우 현 소속팀에 잔류할 것이며 이와 반대로 라이..
2012.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