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스페인 [ESP](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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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 부진' 바르샤, 오사수나에 2:3 충격패
[팀캐스트=풋볼섹션] 갈 길 바쁜 바르셀로나가 원정 징크스를 이겨내지 못하며 오사수나와의 경기에서 충격패를 당하고 말았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12일 새벽[한국시간] 원정 경기로 치러진 오사수나와의 리그 22라운드에서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2:3으로 패했다. 리그 두 번째 패배다. 이로써 바르샤는 레반테전을 앞두고 있는 리그 1위 레알 마드리드와의 격차가 승점 10점으로 벌어질 위기에 놓였다. 사실상 리그 우승이 어려워진 셈이다. 지독한 원정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바르샤는 오사수나전에서도 출발이 좋지 못했다. 전반 시작 4분 만에 오사수나의 공격수 데얀 레키치에게 먼저 선제골을 실점했다. 레키치는 골키퍼와 맞서는 상황에서 왼발 슈팅으로 바르샤의 골망을 출렁였다. 홈팀 오사수나에 먼저..
2012.02.12 -
바르샤 단장 "과르디올라, 팀에 남을 가능성 높아"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안도니 수비사레타 단장이 현재 팀을 이끌고 있는 조셉 과르디올라[41, 스페인] 감독이 팀에 잔류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2008년 현역 시절 활약하던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의 지휘봉을 잡았다. 이후 환상적인 패싱 축구를 구사하면서 매 시즌 소속팀 바르샤에 우승컵을 안겼고, 최고의 감독 타이틀은 항상 그의 것이었다. 그는 바르샤 감독 부임 후 그동안 13번이나 우승을 차지했다. 그야말로 '우승 제조기'다. 이처럼 바르샤에 많은 영광을 안겨줬던 과르디올로 감독도 이제는 미래를 생각해야 한다. 올 시즌을 끝으로 바르샤와의 계약이 만료되기 때문이다. 바르샤는 과르디올라 감독과 재계약을 논의할 것이라는 뜻을 전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이렇다 할 성과..
2012.02.11 -
사비 "바르샤, 더 이상 실수하면 안 돼"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사비 에르난데스[32, 스페인]가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노리기 위해서는 남은 경기에서 더 이상 실수를 하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9일 새벽[한국시간]에 끝난 발렌시아와의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준결승 2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바르샤는 준결승 1-2차전 합계 3:1로 발렌시아를 따돌리고 2년 연속 국왕컵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올렸다. 그러나 기쁨에 마쳐있을 수만은 없다. 리그 걱정이 앞서는 이유에서다. 바르샤는 현재 선두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의 격차가 승점 7점으로 벌어져 추격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자력으로는 리그 우승이 힘들다. 이에 사비는 발렌시아와의 경기 후 가진 인터뷰를 통해 "이번 시즌 우린 이..
2012.02.11 -
세비야 감독 "벤제마, 언젠가 발롱도르 수상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근 세비야의 지휘봉을 잡은 미첼 곤잘레스[48, 스페인] 감독이 친정팀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카림 벤제마[24, 프랑스]를 극찬하며 언젠가 발롱도르[FIFA]를 수상할 것이라고 예언했다. '리옹의 황태자'로 불리던 벤제마는 지난 2009년 여름 3,5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카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에 입성했다. 구단 관계자를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벤제마의 활약에 큰 기대를 걸었다. 하지만, 벤제마는 그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데뷔 시즌은 실망스러웠다. 리그 27경기에 출전해 고작 8골을 터뜨렸다. 시즌 전체 득점 기록도 9골에 불과했다. 스타 선수들이 움집한 레알에서의 적응이 쉽지 않아 보였다. 이런 이유로 지속적으로 이적설이 나..
2012.02.11 -
과르디올라 감독 "발렌시아전 승리 만족스러워"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조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코파 델 레이 준결승에서 발렌시아를 꺾고 2년 연속 결승에 오른 것에 대해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한국 시간으로 9일 새벽 캄프 누에서 열린 발렌시아와의 2011-12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준결승 2차전에서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사비 에르난데스의 연속골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 발렌시아 원정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둔 바 있는 1-2차전 합계 3:1로 승리하며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한 번 국왕컵 결승에 진출했다. 이에 과르디올라 감독은 발렌시아전 승리 후 기자회견에 참석해 결과에 만족한다고 전했다. 그는 "우린 좋은 경기를 펼쳤다. 전후반 집중력을 잃지 않고 매 순간 경기를 주도했다. 결정적인 찬스도 ..
2012.02.10 -
前 스페인 감독 "과르디올라, 세계 최고 아냐"
[팀캐스트=풋볼섹션] 하비에르 클레멘테[61, 스페인] 전 스페인 대표팀 감독이 세계 최강을 불리는 바르셀로나를 지휘하고 있는 조셉 과르디올라[41, 스페인] 감독을 혹평해 관심을 끌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2008년부터 선수 시절 활약한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를 이끌고 있다. 과르올리 감독이 처음 팀을 맡을 당시 우려의 목소리도 높았지만, 기우에 불과했다. 바르샤는 과르디올라 감독 부임 후 승승장구하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물론이고 UEFA 챔피언스리그와 FIFA 클럽 월드컵에서 잇따라 챔피언에 올랐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추구하는 바르샤의 점유율 축구를 이길 상대는 아무도 없었다. 타도 바르샤를 외치며 조세 무리뉴 감독을 영입했던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도 예외는 아니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바르..
2012.02.09 -
바르샤, 발렌시아 꺾고 2연속 국왕컵 결승행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가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 진출하며 3관왕 달성을 향한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9일 새벽 캄프 누에서 열린 발렌시아와의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준결승 2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바르샤는 준결승 1-2차전 합계에서 발렌시아를 3:1로 따돌리고 국왕컵 결승에 진출했다. 알렉시스 산체스와 사비 에르난데스가 선발 출전한 가운데 바르샤는 리오넬 메시, 세스크 파브레가스 등을 앞세워 원정팀 발렌시아를 상대로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특유의 높은 볼 점유율을 자랑하며 공세를 퍼부은 바르샤는 전반 16분 메시의 패스를 받은 파브레가스가 감각적인 로빙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선제골을 넣은 뒤 바르샤의 공격력은 ..
2012.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