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스페인 [ESP](477)
-
레알, 말라가에 힘겨운 역전승...벤제마 결승골
[팀캐스트=풋볼섹션] 2주 정도의 휴식기를 마친 레알 마드리드가 말라가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연출하며 후반기 시작을 알리는 첫 경기에서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4일 새벽[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말라가와의 코파 델 레이 16강 1차전에서 전반전 먼저 2골을 실점하며 끌려갔지만, 후반전 내리 3골을 폭발시키며 짜릿한 3:2 역전승을 거두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곤잘로 이구아인, 카카 등 정예 멤버를 총출동시킨 레알은 예상과는 달리 원정팀 말라가에 고전했다. 전반 초반 상대의 기세에 눌리며 선제골까지 실점했다. 말라가는 전 레알 공격수 루드 반 니스텔루이와 세바스티안 페르난데스 등을 선발로 내세우며 홈팀을 괴롭혔다. 레알은 전반 10분 코너킥 상황에서 ..
2012.01.04 -
무리뉴 감독 "말라가 수준 높지만, 승리는 우리의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16강 상대인 말라가에 대해 수준이 높은 팀이라고 평가했지만, 승리를 양보할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서 연장 승부 끝에 라이벌 바르셀로나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올 시즌에도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며 무난하게 16강에 진출했다. 32강전에서 3부 리그 소속의 폰페라디나를 7:1[1-2차전 합계]의 완승을 거두고 16강에 오른 레알은 말라가를 상대로 8강 진출을 노린다. 레알은 만약 말라가를 꺾고 8강에 진출할 경우 바르셀로나와 격돌하게 된다. 무리뉴 감독은 4일 새벽[한국시간] 홈에서 열리는 말라가와의 16강 1차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통해 "말라가는 수준이 높은..
2012.01.03 -
아드리아누 "레알, 항상 우리 앞을 가로막는 존재"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수비수 아드리아누가 레알 마드리드는 우리 앞을 가로막는 존재라고 언급하며 경계심을 나타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와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세기의 라이벌로 불린다. 공통적으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두 팀은 세계 정상급 선수들을 앞세워 매시즌 우승을 다투면서 100여년 가까이 라이벌 구도를 형성해 왔다. 최근 흐름은 바르샤가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다. 바르샤는 레알을 제치고 리그 3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레알을 꺾고 결승에 진출해 유럽 챔피언에도 올랐다. 그러나 방심은 금물이다. 바르샤는 이번 시즌 스페인 슈퍼컵과 리그에서 레알을 완파했지만, 현재 리그 선두는 디펜딩 챔피언 바르샤가 아닌 레알이다. 아직 많은 경..
2012.01.03 -
바르샤 MF 세스크 "올 시즌 목표는 트레블 달성"
[팀캐스트=풋볼섹션] 친정팀 바르셀로나로 복귀한 세스크 파브레가스[24, 스페인]가 이번 시즌 목표가 트레블 달성이라고 밝혔다. 특히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욕심을 보였다. 아스날에서의 거듭되는 무관 행보에 지칠대로 지친 파브레가스는 지난 여름 이적을 결심하며 어린 시절을 보냈던 친정팀 바르셀로나로 돌아왔다. 바르셀로나에 재입성한 파브레가스는 기존 선수들과의 치열한 주전 경쟁이 불가피했지만, 예상 외로 시즌 초반부터 승승장구하며 팀의 주전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파브레가스는 이번 시즌 리그 12경기에 출전해 8골 5도움을 기록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예선 전 경기에 나서 3골을 터뜨렸다. 파브레가스의 이러한 활약에 힘입은 바르셀로나는 현재 레알 마드리드에서 이어 리그 2위를 달리고 있고, 코파 델 레이와 챔피..
2012.01.03 -
바르샤 MF 티아구 "FIFA 발롱도르, 메시가 받아야"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티아구 알칸타라[20, 스페인]가 2011년 FIFA 발롱도르 수상자로 팀 동료인 리오넬 메시[24, 아르헨티나]를 꼽았다. 초대 FIFA 발롱도르 수상자인 메시는 지난 시즌에도 변함없는 활약을 선보이며 2년 연속 최종 후보 3인에 이름을 올렸다. 2011 FIFA 발롱도르 최종 후보에는 메시를 비롯해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바르셀로나의 사비 에르난데스가 선정됐다. 메시는 지난 시즌 리그 31골을 터뜨리며 바르셀로나의 리그 3연패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 그리고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도 잉글랜드 챔피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골을 넣으며 팀 우승을 도왔다. 메시의 활약은 여기서가 끝이 아니었다. 2011년 한 해 눈부신 플레이를 펼치며 수많은 ..
2012.01.02 -
과르디올라 감독, FOX 스포츠 선정 '올해의 감독'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조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미국 스포츠 방송사인 '폭스 스포츠[Fox]'가 선정한 올해의 감독에 선정됐다. '폭스 스포츠'가 현지 시간으로 지난 12월 31일 홈페이지를 통해 2011년 최고의 축구 감독 톱10을 발표한 가운데 1위는 세계 최고의 팀으로 불리는 바르셀로나를 이끌고 있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차지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011년 3년 연속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거머쥐었고,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소속팀 바르셀로나를 유럽 챔피언에 올려놓았다. 뿐만 아니라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스페인 슈퍼컵]와 UEFA 슈퍼컵에서도 각각 레알 마드리드와 포르투를 제치고 우승컵을 안았고, 지난 12월 일본에서 열렸던 FIFA 클럽 월드컵에..
2012.01.02 -
무리뉴 감독 "레알, 보강 필요 없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번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추가 선수 영입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2012년 1월 유럽 축구 이적 시장이 열린다. 시즌 중 전력 보강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이에 많은 구단들이 선수 영입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런 와중에 이번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 리가] 1위를 달리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1월 이적 시장에 나서질 않을 전망이다. 레알을 이끌고 있는 무리뉴 감독이 겨울 이적 시장을 앞두고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지 않겠다고 단언했기 때문. 무리뉴 감독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린 겨울 이적 시장에서 새로운 선수를 영입할 필요가 없다"며 "새로운 선수를 원하지도 않고, 영입할 생각도 없다"라고 못..
2011.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