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스페인 [ESP](477)
-
'호날두 결장' 레알, 폰페라디나 완파하고 국왕컵 16강행
[팀캐스트=풋볼섹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결장한 가운데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가 스페인 3부 리그 소속의 폰페라디나를 가볍게 물리치고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16강에 안착했다. 지난 14일 새벽[이하 한국시간]에 열린 2011-12 코파 델 레이 32강 원정 1차전에서 호날두와 호세 마리아 카예혼의 골을 앞세워 2:0로 승리했던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홈 2차전에선 5:1의 완승을 거두며 1-2차전 합계 7:1로 16강에 진출했다. 호날두, 앙헬 디 마리아, 이케르 카시야스 등을 출전 명단에서 제외시킨 레알은 폰페라디나와의 리턴 매치에서 카림 벤제마, 카예혼, 누리 사힌, 메수트 외질 등을 선발로 내보냈다. 공격은 벤제마와 외질이 이끌었고, 수비에서는 페페가 주도했다. 홈팀 레알은 일..
2011.12.21 -
산토스 간소 "1경기 만이라도 바르샤 선수로 뛰고파"
[팀캐스트=풋볼섹션] 네이마르와 함께 브라질의 차세대 에이스로 주목을 받고 있는 산토스의 미드필더 간소가 클럽 월드컵 결승전 상대였던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싶다는 뜻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이적을 희망하는 것은 아니라고 못 박았다. 간소는 팀 둉료인 네이마르와 소속팀 산토스를 남미 챔피언으로 이끌며 얼마 전 일본에서 막을 내린 2011 FIFA 클럽 월드컵에 출전했다. 가시와 레이솔과의 4강전에서 인상적인 플레이를 선보인 간소는 바르셀로나와의 결승전에서 선발 출전해 교체되기 직전까지 83분을 활약했다. 결과는 0:4 완패. 다소 충격적인 패배였다. 하지만, 상대 바르셀로나의 플레이가 완벽에 가까웠다는 점에서 놀랄만한 스코어는 아니었다. 그럼에도 많은 아쉬움이 남는 것은 사실이다. 바르셀로나에 리오넬..
2011.12.21 -
리켈메 "축구를 가장 잘하는 선수는 이니에스타"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르헨티나 명문 보카 주니어스의 미드필더 후안 로만 리켈메가 세계에서 가장 축구를 잘하는 선수로 바르셀로나의 중원을 책임지고 있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를 지목했다. 리켈메는 현지 시간으로 19일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클럽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친정팀 바르셀로나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이니에스타를 최고의 축구 선수로 꼽았다. 리켈메는 세계 축구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리오멜 메시[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의 기량도 높이 평가했지만, 아니에스타의 실력을 더 우수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메시는 세계 최고의 선수다. 호날두의 경우는 플레이스테이션에나 나올법한 완벽에 가까운 선수다. 테크닉은 물론이고 양발로 강력한 슈팅이 가능하다. 이 뿐만 ..
2011.12.20 -
발렌시아 FW 솔다도 "대표팀에서 뛰고 싶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발렌시아의 공격수 로베르토 솔다도가 말라가전에서 2골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끈 것에 대해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인 한편, 스페인 대표팀에서 뛰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솔다도는 한국 시간으로 20일 새벽 메스타야에서 열린 말라가와의 리그 17라운드에서 혼자 2골을 터뜨리며 소속팀 발렌시아의 2:0 승리를 견인했다. 전반 36분 선제골을 기록한 솔다도는 발렌시아가 불안한 한 골 차 리드를 이어가던 후반 16분 추가골까지 폭발시키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이날 2골을 추가한 솔다도는 리그 11골을 기록한 득점 순위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럼에도 스페인 대표팀 발탁은 미지수다. 솔다도는 지난해 발렌시아로 이적 이후에도 이번 시즌까지 꾸준한 득점력을 과시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고 있..
2011.12.20 -
'호날두 해트트릭' 레알, 세비야 상대로 6골 폭발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주말 엘 클라시코에서 바르셀로나에 역전패를 당한 레알 마드리드가 리그 17라운드에서 세비야를 상대로 골 잔치를 벌이며 승점 3점을 추가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8일 새벽[한국시간]에 열린 세비야 원정 경기에서 6:2의 대승을 거뒀다. 레알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해트트릭을 기록한 가운데 호세 카예혼, 앙헬 디 마리아, 하밋 알틴톱이 연속골을 터뜨리며 홈팀 세비야를 대파했다. 이날 승리로 레알은 바르셀로나를 끌어내리고 리그 선두로 복귀했다. 전반 10분 호날두가 선제골을 터뜨린 레알은 전반 37분 카예혼이 추가골을 터뜨리며 홈팀 세비야를 여유 있게 앞서 갔다. 전반 41분에 호날두가 한 골을 더 추가하며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호날두는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상대의 ..
2011.12.18 -
카시야스 GK, 부상 당한 비야에 격려의 메시지 전달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이케르 카시야스 골키퍼가 최근 다리 골절 부상을 당한 대표팀 동료인 바르셀로나의 다비드 비야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해 시선을 끌었다.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비야는 지난 15일 요코하마 인터내셔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 사드와의 2011 FIFA 클럽 월드컵 준결승전에 선발 출전해 전반 막판 다리에 부상을 입었다. 심한 고통을 호소한 비야는 그대로 들것에 실려 그라운드를 떠났고, 검사 결과 정강이뼈 골절이라는 판명을 받았다. 비야는 이번 부상으로 최소 4-5개월 결장이 불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야는 최대한 빨리 복귀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부상 회복 정도에 따라 오는 6월 우크라이나와 폴란드에서 공동 개최되는 유로 2012 본선 출전이 어려울 전망이다. 이에 ..
2011.12.17 -
말라가 MF 호아킨 "친정팀 상대로 승점 3점 챙기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말라가의 미드필더 호아킨 산체스가 친정팀 발렌시아와의 경기를 앞두고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호아킨은 지난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발렌시아에서 말라가로 이적했다. 그리고 오는 주말에 열리는 리그 17라운드에서 친정팀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더욱이 이번 경기가 원정으로 치러지는 경기라는 점에서 발렌시아 홈팬들이 호아킨을 어떻게 맞이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호아킨은 발렌시아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친정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면서도 현 소속팀 말라가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아킨은 "발렌시아에서 5시즌을 보냈다. 그 곳은 내 축구 인생에 있어 가장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다. (이번 경기가 열리는 에스타디오 메스타야는) 나에게 매우 친숙하다. 발렌시아 선수들..
2011.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