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스페인 [ESP](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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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 국왕컵에서 9골 폭발...오스피탈레트에 9:0 대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세계 챔피언 바르셀로나가 코파 델 레이[국왕컵] 32강 2차전에서 한 수 아래의 3부 리그 소속의 오스피탈레트르를 상대로 9골을 폭발시키며 승리해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23일 새벽[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열린 오스피탈레트와의 국왕컵 32강 2차전에서 9:0의 완승을 거두었다. 이로써 바르샤는 국왕컵 32강 1-2차전 합계 10:0의 압도적인 스코어를 자랑하며 16강에 안착했다. 리오넬 메시가 결장한 가운데 페드로, 세스크 파브레가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등을 선발로 내세운 바르샤는 전반 12분에 터진 선제골을 시작으로 폭발적인 공격력을 자랑하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페드로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골 잔치의 서막을 알린 바르샤는 전반 23분 티아고의 추가..
2011.12.23 -
'노란 잠수함' 비야레알을 구할 구세주는 누구?
[팀캐스트=풋볼섹션] 이번 시즌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비야레알이 후안 카를로스 가리도 감독을 경질했다. 비야레알은 한국 시간으로 22일 오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리도 감독의 경질 소식을 전했다. 이로써 가리도 감독은 9년 만에 비야레알을 떠나게 됐다. 2002년부터 2군 감독을 맡으며 비야레알과 함께했던 가리도 감독은 지난해 2월 1군 감독으로 임명되며 팀을 이끌었지만, 이번 시즌 깊은 부진의 늪에서 빠지나오지 못하고 결국 쫓겨나고 말았다. 가리도 감독의 경질은 이미 예견되어 왔다. 성적 부진이 가장 큰 이유다. 비야레알이 가리도 감독의 휘하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에서 전패의 수모를 당하면서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었기 때문이..
2011.12.23 -
바르샤 FW 산체스 "더 많은 우승 원해"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주전 공격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칠레 출신의 골잡이 알렉시스 산체스가 현 소속팀에서 더 많은 우승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지난 여름 우디네세에서 명문 바르셀로나 이적한 산체스는 동기생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함께 팀을 옮긴 후 벌써 3개 대회에서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전 소속팀 우디네세에서는 좀처럼 우승하기 힘들었던 산체스는 바르셀로나에 입단하고 스페인 슈퍼컵[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UEFA 슈퍼컵, FIFA 클럽 월드컵에서 모두 우승을 경험했다. 비록 프리메라리가나 챔피언스리그와 같은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아니었지만, 상징성은 매우 크다. 3개 대회 모두 나가고 싶다고 해서 나갈 수 있는 무대가 아니기 때문이다. 바르셀로나로 오고 나서 이미 3..
2011.12.23 -
페페 "질투? 우린 질투 따위 안해"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수 페페[28, 포르투갈]가 최근 바르셀로나의 측면 수비수 다니엘 알베스가 한 발언에 대해 반박하고 나섰다. 세기의 라이벌로 불리면서 늘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 바르셀로나가 이번엔 클럽 월드컵을 놓고 뜨거운 논쟁을 벌이고 있다. 레알은 세계 챔피언에 오른 바르셀로나를 조롱하고 있고, 바르셀로나는 레알에 질투하지 말라며 맞서고 있는 형국이다. 그 시작은 레알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다. 무리뉴 감독은 라이벌 바르셀로나가 2011 FIFA 클럽 월드컵에서 우승 한 뒤 "클럽 월드컵과 같은 작은 대회에서 우승한 바르셀로나를 축하한다"면서 다소 비아냥거리는 화법으로 상대를 자극했다. 이에 바르셀로나의 알베스는 조세 무리뉴 감독을 향..
2011.12.23 -
메시 "네이마르, 바르샤로 오면 대환영이야"
[팀캐스트=풋볼섹션] 리오넬 메시가 최근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 네이마르에 대해 환영의 메시지를 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브라질의 신성으로 불리는 산토스 소속의 공격수 네이마르는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를 비롯해 AC 밀란, 첼시, 아스날 등 유럽 유수 클럽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18일 일본에서 열렸던 2011 FIFA 클럽 월드컵이 끝난 뒤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대두되고 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네이마르가 결승전 직후 직접 조셉 과르디올라 감독을 찾아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하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유럽 현지 언론도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 이적을 위해 구단 측과 이미 구두로 계약 협상을 마쳤다는 추측성 보도를 내보내고 있다. 여기에 바르셀로나 선수들도..
2011.12.22 -
발데스 GK "클럽 월드컵 무시하면 안돼"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빅토르 발데스 골키퍼가 각 대륙 챔피언들이 모여 우승을 다투는 FIFA 클럽 월드컵에 대한 존경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클럽 월드컵에서 우승한 자신들을 조롱하는 발언을 한 라이벌 구단 레알 마드리드의 조세 무리뉴 감독을 겨냥한 것이다. 바르셀로나는 유럽 챔피언 자격으로 얼마 전 일본에서 열린 2011 FIFA 클럽 월드컵에 출전했다. 4강전에서 아시아 챔피언 카타르의 알 사드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던 바르셀로나는 결승전에서 남미 최강자 산토스마저 물리치고 세계 정상에 올랐다. 2009년 우승 이후 2년 만에 거둔 쾌거다. 그런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의 조세 무리뉴 감독은 최근 "클럽 월드컵과 같은 작은 대회에서 승리하는 것보다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는 것이 더 중..
2011.12.22 -
알베스 "무리뉴, 우리 질투 좀 하지마"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측면 수비수 다니엘 알베스가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의 조세 무리뉴 감독에게 자신들을 질투하지 말라고 충고하며 일침을 가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의 무리뉴 감독은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간] 코파 델 레이 32강 2차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FIFA 클럽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바르셀로나에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치열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상대에게 의외의 호의를 베푼 것이다. 그러나 그렇지 않았다. 사실 클럽 월드컵에서 고작 2경기를 치러 세계 챔피언에 오른 바르셀로나를 조롱하기 위함이었다. 단순히 흠집내기용 인사치레다. 무리뉴 감독은 당시 기자회견에서 "클럽 월드컵과 같은 작은 대회의 2경기보다 챔피언스리그에서 이기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도 ..
2011.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