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스페인 [ESP](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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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회장 "좋은 경기했어...무승부 만족해"
[팀캐스트=풋볼섹션] 난적 첼시를 상대로 무승부를 거둔 발렌시아의 마누엘 요렌테 회장이 홈에서 승점 1점을 추가하는데 그쳤지만, 경기 결과에 만족한다고 전했다. 발렌시아는 한국 시간으로 29일 새벽 홈에서 열린 첼시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라운드 2차전에서 후반 11분 프랭크 램파드에게 선제골을 실점하며 후반 막판까지 0:1로 끌려가며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발렌시아는 포기하지 않았다. 실점 후 동점골을 위한 공격을 이어간 발렌시아는 결국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발렌시아는 후반 42분 살로몬 칼루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으며 결정적인 동점골 찬스를 만들었다. 키커로 골잡이 로베르토 솔다도가 나섰다. 솔다도는 침착한 마무리로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후반 종료 직전에 터진 솔다도의 극적인 동점골로 패전..
2011.09.29 -
4개월 만에 데뷔전 치른 알틴톱 "팀 도울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이적생 하밋 알틴톱[사진 왼쪽]이 마침내 레알 마드리드에서 데뷔전을 가졌다. 알틴톱은 아약스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후반 교체로 출전해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를 찾은 홈팬들 앞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최근 부상에서 돌아온 알틴톱은 28일 새벽[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아약스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라운드 2차전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첫 출전 기회를 기다렸다. 오랜 기다림 끝에 알틴톱은 팀이 3:0으로 앞선 후반 39분 메수트 외질과 교체되며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 오매불망 기다리던 데뷔전을 치렀다. 알틴톱은 경기 막판에 투입되면서 자신의 데뷔전이 짧게 끝났음에도 불구 레알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고 첫 공식 경기에 뛰었다는 것에 대해 상당히 기뻐하며 앞으로 활약할 것임을 약속했다..
2011.09.28 -
'챔스 1골 1도움' 카카 "다시 축구를 즐기고 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브라질 출신의 미드필더 카카가 모처럼 맹활약을 펼치며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카카는 한국 시간으로 28일 새벽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홈 경기장에서 열린 아약스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라운드 2차전에 선발 출전해 75분을 뛰면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카카는 전반 41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팀의 두 번째골을 터뜨렸고, 후반 4분에는 카림 벤제마의 골을 도왔다. 이로써 카카는 지난 주말 라요 바예카노와의 리그 경기에서 도움을 기록한 데 이어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조금씩 상승세의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카카는 아약스전을 마친 후 인터뷰를 통해 "다시 축구를 즐기고 있다. 아픈 곳도 없고 느낌도 매우 좋다. 예전보다 나아..
2011.09.28 -
가리도 감독 "나폴리는 伊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팀"
[팀캐스트=풋볼섹션] '노란 잠수함' 비야레알의 후안 카를로스 가리도 감독이 나폴리전이 쉽지는 않겠지만, 조별 예선 통과를 위해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필승을 다짐했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비야레알은 14일[한국시간]에 열린 독일 바이에른 뮌헨과의 홈 1차전에서 0:2로 패하며 A조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아직 예선 1경기밖에 치르지 않은 상황에서 예선 탈락을 예상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비야레알로선 나폴리 원정 경기의 승리가 절실하다. 행여 나폴리전에서 패한다면 비야레알은 다음달 잉글랜드 원정 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승점을 노려야하는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된다. 이에 가리도 감독도 승점 사냥에 대한 강한 의욕을 내비..
2011.09.27 -
비야 "메시의 비교 대상은 현재 존재하지 않아"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다비드 비야[29, 스페인]가 팀 동료 리오넬 메시[24, 아르헨티나]를 차원이 다른 선수라고 평하며 세계 최고의 선수로 꼽았다. 메시는 최근 두 시즌 연속 리그 30골 이상을 터뜨리며 소속팀 바르셀로나를 스페인 정상 자리에 올려놓았고, 별 중의 별만 모인다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발군의 기량을 뽐내며 3년 연속 득점왕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에도 메시의 활약은 계속되고 있다. 메시는 시즌 개막에 앞서 열린 스페인 슈퍼컵과 UEFA 슈퍼컵에서 거침없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 우승을 도왔다. 그리고 리그 5경기에서 해트트릭을 무려 두 번이나 달성하는 괴력을 선보이며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메시는 자신의 득점뿐만 아니라 많은 도움을 기록하며 팀 동료들의 ..
2011.09.27 -
'리그 1위' 베티스, 헤타페에 패하며 시즌 첫 패배 기록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등을 제치로 스페인 라 리가 1위를 달리고 있는 레알 베티스가 최하위 헤타페에 패하며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베티스는 27일 새벽[한국시간] 원정 경기로 치러진 헤타페와의 리그 5라운드에서 경기를 전체적으로 주도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반전에 내준 선제 실점을 만회하지 못하며 0:1로 패했다. 이로써 베티스는 5연승에 실패하며 시즌 첫 패배를 기록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베티스는 헤타페전에서 승점 추가에 실패했지만, 바르셀로나를 승점 1점 앞서며 여전히 리그 1위 자리를 고수했다. 베티스는 전반전을 어렵게 풀었다. 홈팀 헤타페의 매서운 공세에 주춤하던 베티스는 전반 31분 디에고 카스트로 기메네즈에게 먼저 골을 허용했다. 전반전 홈팀에 호되게 당한 베티스는 후반전..
2011.09.27 -
'시즌 2호 해트트릭' 메시 "경기를 즐겼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아틀레티코]와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5:0 완승을 견인한 뒤 즐기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한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었다고 밝혔다. 메시는 25일 새벽[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열린 아틀레티코전에 '찰떡궁합' 세스크 파브레가스를 비롯해 다비드 비야, 페드로 로드리게스 등과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활약하며 3골을 넣는 맹활약으로 바르셀로나의 5: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혼자서 3골을 터뜨리며 팀의 완승을 도운 메시는 시즌 두 번째 해트트릭을 기록해 리그 8골로 득점 부문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메시는 경기 후 현지 중계 방송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경기를 즐겼다. 경기장을 찾은 팬들도 즐거워했다. 어려운 경기였지만, ..
2011.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