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스페인 [ESP](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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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 "세스크, 바르샤에서 대성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세계 최강' 바르셀로나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조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올여름 영입한 세스크 파브레가스에 대해 극찬하는 동시에 대성할 것이라고 예견했다. 지난 주중에 열린 AC 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1차전을 포함해 최근 2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던 바르셀로나는 17일[현지시간] 홈에서 열린 오사수나와의 리그 세 번째 경기에선 무려 8골을 폭발시키며 8:0의 완승을 거뒀다. 그 중심에는 팀에 에이스 리오넬 메시와 이적생 파브레가스가 있었다. 팀의 에이스 메시는 해트트릭으로 바르셀로나의 대승을 도왔고, 파브레가스 역시 1골 3도움을 기록하는 등의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파브레가스는 이날도 골을 추가하며 리그 3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해 이적 후 절정의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
2011.09.18 -
호날두 "레알에서 챔스 우승하고 싶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6, 포르투갈]가 2008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이던 시절 맛본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다시 한번 경험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메시와 함께 현존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로 불리는 호날두는 프리미어리그에 이어 스페인 라 리가에서도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리그 40골[혹은 41골]을 넣어 데뷔 2년 만에 득점왕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고, 총 53골을 터뜨리며 스페인 프로 축구의 골 기록도 새롭게 썼다. 그런 호날두에게도 팀 우승 영광은 많지 않았다. 호날두는 2009년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후에도 변함없는 기량을 과시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지만, 팀 우승은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2011.09.09 -
무리뉴 감독 "페페와 카르발류, 아무런 문제 없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수비수 히카르도 카르발류와 페페 사이에 큰 문제가 없다고 단언하며 두 선수 간의 불화설을 일축했다. 카르발류와 페페는 그동안 레알 마드리드에서뿐만 아니라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도 호흡을 맞췄다. 그러나 최근 일어난 대표팀에서의 소동으로 두 선수의 불화설이 제기됐다. 카르발류는 대표팀에서 다른 선수와 다른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는 이유로 파울로 벤투 감독과 마찰을 빚었고, 급기야 키프러스와의 유로 2012 예선을 앞두고 훈련장을 무단 이탈해 전격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이와 관련해 현지 언론들은 카르발류의 돌발 행동이 팀 동료 페페 때문에 일어났다고 주장하며 두 선수의 불화설을 보도했다. 그러면서 레알 마드리드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두 선수의 관계에 ..
2011.09.09 -
알베스 "산체스의 팀 적응력 놀라워"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오른쪽 측면 수비수 다니엘 알베스가 새롭게 팀에 합류한 칠레 출신의 공격수 알렉시스 산체스의 팀 적응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산체스는 '칠레의 호날두'로 불리며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과 전 소속팀 우디네세[이탈리아]에서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바르셀로나의 조셉 과르디올라 감독의 부름을 받는 데 성공했다. 무대를 스페인으로 옮긴 산체스는 지난달 30일 비야레알을 상대로 치른 프리메라리가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리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코파 아메리카 출전으로 팀 합류가 늦었지만, 팀 동료들과의 호흡도 나쁘지 않았다. 이를 지켜본 알베스는 7일[현지시간] 바르셀로나 훈련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산체스는 다른 나라 다른 리그에서 이적해왔다. 그는 걱정과는 달리 ..
2011.09.08 -
베니테즈 "레알보다 바르샤가 한 수 위"
[팀캐스트=풋볼섹션] 라파엘 베니테즈 전 인터 밀란 감독이 바르셀로나가 여전히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보다 좀 더 나은 전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베니테즈 감독은 최근 자신의 개인 홈페이지를 통해 스페인 축구의 양대산맥을 이루는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올 시즌 팀 전력을 비교 분석하며 개인적인 소견을 밝혔다. 그는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모두 챔피언스리그 우승 후보다"고 언급하며 "바르셀로나는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알렉시스 산체스를 영입해 공격진을 두텁게 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경우에는 공수 전체적으로 한 층 더 강력해졌다"고 지적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조세 무리뉴 감독은 이번 여름 누리 사힌, 하밋 알틴톱, 파비우 코엔트랑, 호세 카예혼 등을 새롭게 영입하며 공격과 수비를 보강했다. 그럼에도..
2011.09.08 -
호날두 "퍼거슨 감독은 제2의 아버지"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시즌 리오넬 메시를 제치고 프리메라리가 득점왕에 올랐던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옛 스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호날두는 2009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로 이적하기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퍼거슨 감독 지휘 하에 6시즌을 보냈다. 이 시기를 거치면서 호날두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거듭났다. 맨유에서 3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경험했고, 2007-08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는 천당과 지옥을 오가며 첫 유럽 정상에 오르는 기쁨도 맛봤다. 호날두는 결승전 당시 맨유에 선제골을 안겨줬지만, 승부차기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한 바 있다. 맨유에서의 이러한 활약으로 호날두는 수많은 개인상도 독차지했다. 20..
2011.09.06 -
발데스 "챔스 결승전 없었으면 지금의 나도 없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수문장 빅토르 발데스가 자신이 현재 위치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아스날과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활약한 덕분이라고 밝혔다. 바르셀로나 유스팀과 B팀을 거친 발데스는 2002년 아르헨티나 국적의 로베르토 보나노 골키퍼의 대체 자원으로 1군에 합류했다. 이듬해 새롭게 팀의 지휘봉을 잡은 프랑크 레이카르트 감독의 신임을 얻으면서부터 바르셀로나의 주전 골키퍼로 자리를 잡았고, 조셉 과르디올라 감독 체재로 바뀐 지금도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 주말에 열린 비야레알과의 2011-12 시즌 첫 경기에도 선발 출전해 바르셀로나에서 통산 410경기 출전 기록을 수립했다. 이는 바르셀로나에서 7위에 해당하는 출전 기록이다. 1위는 '패스 종결자' 사비 에르난데스가 580경기로 가장..
2011.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