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이탈리아 [ITA](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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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란, 아탈란타 꺾고 무승부 거둔 유벤투스 맹추격
[팀캐스트=풋볼섹션] '디펜딩 챔피언' AC 밀란이 아탈란타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무승부를 기록한 리그 선두 유벤투스를 승점 1점 차이로 따라붙었다. AC 밀란은 3일 새벽[한국시간] 산 시로에서 열린 2011-12 이탈리아 세리에 A 36라운드에서 아탈란타를 2:0으로 꺾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이날 승리로 밀란은 리그 2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역전 우승의 희망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레체를 상대로 무승부를 거둔 리그 1위 유벤투스와의 간격을 승점 1점으로 좁힌 것이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안토니오 카사노 투톱을 가동한 밀란은 전반 시작과 동시에 파상공세를 퍼부으며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3분 케빈 프린스 보아텡의 슈팅을 시작으로 잇따라 슈팅을 날리며 아탈란타의 골문을 위협했다. 그리고 전반 9..
2012.05.03 -
인테르 회장 "스트라마키오니 감독 지지하고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인터 밀란의 마시모 모라티 회장이 신임 감독 안드레아 스트라마키오니[36, 이탈리아]가 다음 시즌에도 팀을 이끌 수 있다고 언급하며 연임 가능성을 시사했다. 인터 밀란[이하 인테르]는 지난 3월 성적 부진의 이유로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을 경질하고 유소년팀을 지휘하던 스트라마키오니를 새로운 사령탑으로 내정했다. 올 시즌에만 벌써 3번째 감독 교체다. 그러나 이전까지와는 다른 행보를 보였다. 위험을 무릅쓰고 지도력을 인정받은 유명 지도자 대신 아이들을 지도하던 낯선 스트라마키오니를 감독직에 앉힌 것이다. 신선하면서도 충격적이었다. 스트라마키오니는 말 그대로 '초짜' 감독이다. 지난 2005년부터 지도자 생활을 해왔지만, 1군 감독 경험은 전무하다. 그동안 아이들을 지도한 것이 전부다..
2012.04.30 -
유베·밀란, 노바라와 시에나 상대로 나란히 대승
[팀캐스트=풋볼섹션] 38경기 중 이제 단 3경기만 남았다.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의 올 시즌 세리에 A 무패 우승의 성공 여부를 좌우할 남은 리그 경기 수다. 리그 선두 유벤투스는 노바라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리그 무패 행진을 35경기로 늘렸다. 유벤투스는 29일[한국시간] 원정 경기로 치러진 리그 35라운드 경기에서 노바라를 4:0으로 물리치고 리그 8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승리로 유벤투스는 리그 2위 AC 밀란과의 격차를 승점 3점으로 유지하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또한, 무패 기록을 계속해서 이어가며 무패 우승의 가능성도 더욱 높였다. 원정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홈팀 노바라를 상대로 일방적인 경기를 펼친 유벤투스는 전반 16분 미르코 부치니치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부치..
2012.04.30 -
인테르, 우디네세 3:1로 격파...3위 보인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이번 시즌 성적 부진으로 고심하던 이탈리아 명문 인터 밀란이 어느새 리그 3위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인터 밀란[이하 인테르]는 25일[한국시간] 열린 세리에 A 원정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린 웨슬리 스네이더의 활약을 앞세워 우디네세를 3:1로 제압하고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이날 우디네세를 상대로 거둔 역전승으로 인테르는 승점 52점을 확보하며 노바라에 덜미를 잡힌 리그 3위 라치오와의 격차를 승점 3점을 좁혔다. 따라서 인테르는 남은 리그 경기를 통해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인테르는 전반 시작 6분 만에 우디네세의 수비수 다닐로에게 선제골을 실점하며 0:1로 끌려갔다. 불안한 출발이었다. 하지만, 이른 시간에 동점골을 터뜨리며 금새 동..
2012.04.26 -
유벤투스, 로마 4:0으로 대파...밀란과 3점 차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벤투스의 무패 우승 꿈이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유벤투스가 AS 로마와의 경기에서 대승을 거두며 리그 무패 기록을 33경기로 늘렸다. 유벤투스는 23일 새벽[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로마와의 이탈리아 세리에 A 경기에서 아르투로 비달과 안드레아 피를로,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의 연속골에 힘입어 4: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유벤투스는 볼로냐와 1:1로 비긴 AC 밀란을 승점 3점 차이로 앞서며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리그 무패 우승까지 단 5경기 만을 남겨두고 있다. 유벤투스의 공격력은 경기 시작부터 불을 뿜었다. 유벤투스는 전반 4분 비달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았다. 비달은 파올로 데 첼리에가 왼쪽 측면에서 올려준 땅볼 크로스를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첫 득점포를 가..
2012.04.23 -
모로시니, 세리에 B 경기 중 심장마비로 사망
[팀캐스트=풋볼섹션] 일어나지 말아야 할 비극이 또 한 번 발생하고 말았다. 이탈리아 출신의 현역 축구 선수가 경기를 하다 심장마비로 사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이탈리아 세리에 B[2부리그] 소속의 리보르노에서 뛰던 미드필더 피에르마리오 모로시니[25]가 경기 중 사망하는 끔찍한 일이 발생했다. 모로시니는 한국 시간으로 15일에 열린 페스카라와의 세리에 B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뛰던 중 전반 31분 갑자기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급히 의료진이 선수에게 달려가 응급처치를 했지만, 선수는 끝내 목숨을 잃었다. 사망 요인은 심장마비로 알려진 상태다. 이탈리아 U-21 대표팀을 지낸 바 있는 모로시니는 지난 2005년 우디네세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한 이후 볼로냐, 레지나, 칼초 파도바, 비첸자 칼초 등으로 임대를..
2012.04.15 -
알레그리 감독 "중요한 경기서 승리를 거뒀어"
[팀캐스트=풋볼섹션] AC 밀란의 사령탑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키에보 베로나전에서 거둔 승리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AC 밀란은 11일 새벽 키에보 베로나를 상대로 리그 32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지난 주말 피오렌티나와의 경기에서 역전패를 당하며 리그 선두 자리를 유벤투스에 뺏긴 밀란은 승리가 필요했고, 전반 8분에 터진 설리 문타리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이날 승리로 밀란은 라치오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는 유벤투스를 승점 2점 차이로 따돌리고 리그 1위를 재탈환하는 데 성공했다. 경기가 끝난 뒤 알레그리 감독은 이탈리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매우 중요했던 경기였다. 만족스러운 플레이가 나오지 않았지만, 기분은 나쁘지 않다. 훌륭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2012.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