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잉글랜드 [ENG](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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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 라이트, '양아들' 숀 라이트 필립스에 이적 권유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레전드 이안 라이트가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고 있는 양아들 숀 라이트 필립스에게 다른 팀으로 이적할 것을 권유했다. 숀 라이트 필립스는 지난 2008년 첼시에서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빠른 발과 뛰어난 돌파력을 갖추고 있는 그는 이적 후 팀의 주전으로 활약하며 맨시티에서 2시즌 동안 리그 9골을 터뜨렸다. 그러나 부상과 부진을 거듭한 그는 이번 시즌 제임스 밀너, 아담 존슨, 다비드 실바 등과의 경쟁에서 밀려나 리그 3경기 출전이 전부일 정도로 맨시티 전력외 선수로 분류된 상황. 이에 그의 양아버지인 이안 라이트는 잉글랜드 언론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임대 이적을 통해서라도 맨시티를 떠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한 뒤 "현재 그는 맨시티에서의 꾸준한 출전이 전혀 이..
2010.11.12 -
'맨유 에이스?' 박지성, 맨시티전은 팀과 자신에게 중요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를 꼽으라고 하면 누굴까? 바로 대한민국 사나이 박지성이다. 박지성은 요즘 얼굴에 미소가 가득하다. 그럴 만도 하다. 시즌 초반 부진에서 벗어나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 등 무대를 가리지 않고 연일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볼 때면 절로 흐믓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박지성은 한국 시간으로 11일 새벽 맨체스터 시티와의 '맨체스터 더비'를 앞두고 있다. 앞선 경기에서 보여준 활약을 지역 라이벌 맨시티전에서도 그대로 이어간다면 박지성에겐 더할 나위 없는 시나리오다. 그러나 자칫 기대 이하의 플레이를 펼친다면 소속팀 맨유의 경기 결과에 따라 모든 책임이 다른 팀 동료들의 부상 여파로 팀의 ..
2010.11.10 -
'첼시전 2골' 토레스 "리버풀, 자신감 되찾았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이번 시즌 초반 강등권까지 추락하는 수모를 당했던 리버풀이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며 리그 9위에 올라 상위권 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 리버풀은 지난 10월 블랙번과의 시즌 9라운드를 시작으로 볼튼, 첼시를 잇따라 물리치고 리그 3연승을 기록하면서 단숨에 리그 순위 10위권 내로 진입했다. 지난 주말 경기에서는 리그 1위 첼시를 상대로 페르난도 토레스의 두 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날 승리로 리버풀은 첼시와의 격차를 승점 10점으로 좁히며 실낱같은 리그 우승 희망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이에 첼시전 두 골을 터뜨린 토레스는 영국 방송사 'BBC'와의 인터뷰에서 "팀이 자신감을 되찾았다. 첼시전에서 승리한다면 우린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
2010.11.09 -
'리그 6위' 볼튼, 다음 시즌에는 유럽 무대로?
[팀캐스트=풋볼섹션] 이청용의 소속팀 볼튼 원더러스가 이번 시즌 출발이 매우 순조롭다. 볼튼은 리그 11라운드를 치른 현재 3승 6무 2패 승점 15점을 확보하면서 뉴캐슬에 이어 리그 6위에 올라 있다. 이러한 볼튼의 시즌 초반 행보는 앞서 열렸던 최근 몇 시즌을 살펴보더라도 놀라운 성적표다. 만약 볼튼이 시즌 막판까지 꾸준한 전력을 이대로 유지한다면 2006-07 시즌 이후 다시 한 번 유럽 무대를 밟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볼튼은 지난 2006-07 시즌 리그 7위에 오르며 2007-08 시즌 UEFA 컵[현 유로파리그] 진출해 16강까지 오르는 저력을 보여준 바 있다. 그러나 이후 깊은 부진의 수렁에 빠지며 유럽 무대와는 인연을 이어가지 못했다. 사실 지난 시즌까지 볼튼은 유럽 무대 진출..
2010.11.09 -
만치니 감독 "발로텔리 퇴장, 그 정도는 아니었는데..."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7일 열린 웨스트 브롬위치와의 시즌 11라운드에서 리 프로베르트 주심의 판정에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최근 3연패의 늪에 빠졌던 맨체스터 시티는 웨스트 브롬위치와 맞대결을 펼쳤다. 이날 경기에서 맨시티는 부상에서 복귀한 카를로스 테베즈를 비롯해 마리오 발로텔리를 선발 출전시키며 상대의 골문을 두드렸다. 그리고 전반 20분과 26분 발로텔리가 프리미어리그 데뷔골과 함께 추가골을 터뜨리면서 2:0으로 경기를 리드했다. 하지만, 후반 18분 골을 기록한 발로텔리가 웨스트 브롬위치의 수비수 유수프 물룸부와 거칠게 몸싸움을 벌이다 곧바로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다. 다행히 맨시티는 전반에 터진 발레텔리의 두 골을 끝까지 잘 지켜내 경기 막판 물룸부가..
2010.11.08 -
네빌, 솔샤르 후임으로 물망에 올라...지도자로 변신?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장 게리 네빌[35, 잉글랜드]이 올레 군나르 솔샤르의 뒤를 이어 현 소속팀의 리저브 팀 감독 후보로 물망이 오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잉글랜드 주간지 '선데이 피플'은 현지 시간으로 7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끌고 있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경험이 풍부한 수비수 게리 네빌에게 리저브 팀을 맡기고 싶어 한다." 라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2007년 현역 선수 은퇴 이후 현재 맨유의 리저브 팀 감독으로 활약하고 있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가 모국인 노르웨이로 돌아갈 예정인 것 같다. 이러한 이유로 퍼거슨 감독이 은퇴를 앞두고 있는 네빌을 그의 후임으로 염두에 두고 있다." 라고 덧붙였다. '선데이 피플'은 또한 "네빌이 현재 많은 경기에 나서지는 못하고 ..
2010.11.08 -
'맨유 구세주' 박지성, FIFA와 UEFA 공식 HP 장식
[팀캐스트=풋볼섹션] 6일[이하 한국 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위기의 남자' 박지성이 화려하게 비상했다. 박지성은 홈 경기장에서 열린 울버햄튼과의 시즌 11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전반 45분 선제골을 터뜨린 데 이어서 후반 종료 직전에는 극적인 결승골까지 터뜨리며 2:1 승리의 주역이 됐다. 혼자서 두 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끈 박지성의 활약은 FIFA[국제축구연맹]과 UEFA[유럽축구연맹]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되었고, 전 세계 축구팬들로부터 칭찬이 이어졌다. FIFA는 "박지성이 맨유를 구해냈다." 라는 제목과 함께 그의 골 소식을 전했고 UEFA는 "박지성이 맨유의 승리에 앞장섰다."라고 제목을 붙였다. 박지성의 골 소식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경기 결과를 전하는 FIFA 공식 홈페이지의 한 ..
2010.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