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잉글랜드 [ENG](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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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5연속 챔스 16강 진출...예선 5경기서 무실점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10-2011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5차전에서 승점 3점을 추가하며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25일 새벽에 벌어진 레인저스[스코틀랜드]와의 C조 예선 5차전에서 경기 막판에 터진 웨인 루니의 페널티킥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유는 지난 2005-06 시즌 조별 예선 탈락 이후 5회 연속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그리고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본선에서 이어오던 무실점 행진도 5경기로 늘렸다. 맨유는 수비에 전술을 꺼내 든 홈팀 레인저스의 수비벽을 허무는 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다. 몸을 던지는 레인저스 수비진들의 견제를 효과적으로 공략하지 못한 맨유는 후반 40분이 넘어서까지도 골을 넣지 못했다. 하지만,..
2010.11.25 -
'시즌 2호골' 이청용, 英 언론으로부터 호평...박지성은 혹평
[팀캐스트=풋볼섹션] 뉴캐슬과의 시즌 14라운드에서 시즌 2호골을 터뜨린 이청용이 영국 현지 언론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올 시즌 활약을 계속했다. 올 시즌 모든 리그 경기에 출전한 이청용은 지난 시즌의 아픔을 잊고 다시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 잉글랜드의 전통적인 강호 뉴캐슬전에도 선발로 출전했다. 이날도 오른쪽 측면에서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비며 볼튼의 공격에 힘을 실었던 이청용은 전반 17분 뉴캐슬의 수비수 케빈 놀란의 핸드볼 파울을 간접적으로 도우며 페널티킥을 이끌어냈다. 전반 39분에는 상대 수비수의 오프사이드 전술을 피하며 직접 골까지 터뜨렸다. 요한 엘만더의 슈팅이 수비수에 맞고 굴절된 볼이 문전 앞에 있던 이청용에게 연결됐고 이청용은 이를 놓치지 않고 골로 마무리하며 시즌 2호골을 기록했다. 이..
2010.11.21 -
'블루 드래곤' 이청용, 리그 7경기 만에 시즌 2호골 작렬
[팀캐스트=풋볼섹션] 볼튼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한 이청용이 20일에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시즌 14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결승골까지 터뜨리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올 시즌 리그 전 경기에 출전하고 있던 이청용은 난적 뉴캐슬을 상대로도 선발로 나서 변함없는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이날 역시 오른쪽 측면에서 위협적인 움직임을 선보이던 이청용은 전반 39분 뉴캐슬의 골문 정면에서 시도한 왼발 슈팅으로 골네트도 흔들며 리그 7경기 만에 골 맛을 봤다. 지난 주말에 열린 울버햄튼과의 경기에서 도움을 기록한 바 있는 이청용은 리그 두 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날카로운 공격력을 계속해서 이어갔다. 이청용이 리그 2호골을 터뜨린 볼튼은 두 명의 공격수 케빈 데이비스와 요한 엘만더의 연속 득점포를..
2010.11.21 -
박지성, 위건 상대로 리그 첫 도움 기록...팀은 2:0 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박지성이 시즌 14라운드에서 리그 첫 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박지성은 한국 시간으로 20일 밤 올드 트래포드 홈 경기장에서 열린 위건전에 선발 출전했다. 전반전부터 투지 넘치는 팀 공격을 이끌었고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나선 박지성은 가브리엘 오베르탄, 나니 등과 유기적으로 위치를 바꿔가며 상대의 수비진을 괴롭혔다. 전반 종료 직전에는 오른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오른발 크로스로 절친 패트릭 에브라의 헤딩골을 이끌어내며 이번 시즌 리그 첫 도움을 기록했다. 이로써 박지성은 리그 3경기 만에 다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올 시즌 리그에서 2골 1개의 도움을 기록한 가운데 후반 10분 폴 스콜스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한편, 박지성의 도움..
2010.11.21 -
퍼거슨 감독 "건강상 문제 없으면 맨유 계속 이끌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24년 넘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지휘봉을 장기 집권하고 있는 알렉스 퍼거슨[68, 스코틀랜드] 감독이 매년 차기 감독 후보가 거론되는 가운데 당장 감독을 그만두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퍼거슨 감독은 지난 1986년 론 앳킨슨 감독의 뒤를 이어 맨유의 감독직에 올랐다. 그리고 횟수로 25년 동안 맨유를 이끌며 11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2번의 UEFA 챔피언스리그 등 수 많은 우승과 함께 해왔다. 이런 영광들을 앞세워 맨유와 영원할 것만 같았던 퍼거슨 감독도 일흔을 바라보는 나이에 접어들면서 꾸준히 감독 은퇴설이 불거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퍼거슨 감독은 카타르의 2022년 차기 월드컵 유치를 지지하기 위해 방문한 도하에서 가진 언론 인터뷰에서 "내 몸이 건강을 유지하고..
2010.11.18 -
이청용, 울버햄튼전서 멀티 도움 기록...평점 7점
[팀캐스트=풋볼섹션] 시즌 12라운드 에버튼전에서 뼈아픈 실수로 동점골의 빌미를 제공했던 이청용이 이후 벌어진 울버햄튼과의 경기에선 도움 2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청용은 13일[한국 시간] 울버햄튼과의 시즌 13라운드에도 변함 없이 볼튼의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올 시즌 리그 전 경기에 선발 출전한 이청용은 전반 시작 1분 만에 리그 4호 도움을 기록하며 소속팀 볼튼에 선제골을 안겨줬다. 이청용은 오른쪽 측면에서 발과 머리로 연결한 두 번의 크로스가 상대 수비수인 리차드 스티어맨의 자채골로 연결된 것이다. 현재 박지성과 함께 뛰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자책골과 PK 유도 시에도 도움으로 인정하는 대회 규정을 따르고 있다. 따라서 토트넘전 PK 유도에 이어 이번 울버..
2010.11.14 -
이청용, 울버햄튼전에서 지성이 형처럼 멀티골?
[팀캐스트=풋볼섹션] 주중에 열렸던 에버튼과의 시즌 12라운드에서 경기 막판 동점골의 빌미를 제공하며 팀 승릴 날렸던 '블루드래곤' 이청용이 리그 19위 울버햄튼전을 통해 심기일전할 예정이다. 이청용은 한국 시간으로 지난 11일 에버튼전에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에서도 이청용은 약은 플레이로 상대 수비진을 괴롭혔고 그의 소속팀 볼튼도 후반 34분 교체로 출전한 이반 클라스니치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이청용은 후반 추가 시간 수비 진영에서의 불필요한 개인기를 부리다 에버튼의 측면 수비수인 레이튼 베인스에게 볼을 뺏겨 저메인 벡포드의 동점골의 시발점 역할을 하고 말았다. 결국, 두 팀의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고 현지 언론들은 이청용의 수비 실수가 팀 승리를 날려 버렸다고 혹평했다. 이런 현지..
2010.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