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잉글랜드 [ENG](1117)
-
월콧 "뮌헨전 패배 잊고 리그에 집중해야"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공격수 테오 월콧[23, 잉글랜드]이 바이에른 뮌헨전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나 이제는 프리미어리그에 집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르센 벵거 감독이 이끄는 아스날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독일의 강호 바이에른 뮌헨에 1:3으로 완패했다. 이로써 아스날은 8강 진출이 어렵게 됐다. 하지만, 시즌이 끝난 것은 아니다. 아스날은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 만큼이나 리그 성적을 끌어올리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아스날은 26라운드 현재 리그 5위에 머물고 있다. 4위 토트넘과는 승점 4점 차다.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손에 넣기 위해서는 뮌헨전 패배로 실망할 겨를이 없다. 월콧도 같은 생각..
2013.02.21 -
'이청용 풀타임' 볼튼, 더비 카운티와 1:1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매 경기 승리가 아쉬운 볼튼 원더러스가 더비 카운티와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얻는 데 그쳤다. '블루 드래곤' 이청용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볼튼은 20일[한국시간] 프라이드 파크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경기에서 더비 카운티와 1:1로 비겼다. 전반전 먼저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 막판 통한의 동점골을 실점하며 승리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그러면서 볼튼은 리그 17위로 내려앉았다. 이청용은 6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풀타임을 소화했다.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나선 이청용은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이며 팀 공격에 힘을 보탰지만,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이청용은 지난달 선더랜드와의 FA컵 경기에서 시즌 5호 골을 터뜨린 후 한 달 넘..
2013.02.20 -
콜로 투레 "시즌 아직 끝나지 않았다" 우승 열망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수비수 콜로 투레[31, 코트디부아르]가 무관으로 시즌을 마칠 수 없다며 프리미어리그든 FA컵이든 우승하겠다고 밝히며 우승 열망을 드러냈다. 프리미어리그 2연패에 도전했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최근 리그 경기에서 부진에 허덕이며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무려 승점 12점 차다. 때문에 맨시티의 리그 우승 전망은 시즌 초반과 비교해 많이 어두워진 상태다. 궁여지책으로 현재는 FA컵 우승을 노리고 있는 맨시티다. 당초 목표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이었지만, 보기 좋게 2년 연속 예선 탈락했다. 리그컵 우승 꿈도 사라진지 오래다. 그러면서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의 경질설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투레는 영국 일간지 '데..
2013.02.19 -
퍼거슨 감독 "레딩전 승리는 나니의 활약 덕분"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레딩전 승리의 주역으로 교체 출전한 루이스 나니[26, 포르투갈]를 꼽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9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FA컵 16강전에서 같은 프리미어리그 클럽인 레딩을 상대로 맞아 2:1의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8강에 안착한 맨유는 첼시와 미들스브로의 승자와 준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전반 막판까지 레딩에 밀리며 어려운 경기를 했던 맨유는 부상을 당한 필 존스 대신 투입된 나니의 활약으로 분위기를 바꾸는 데 성공했다. 이후 공격력이 살아났고, 맨유는 후반전 연속골을 터뜨리며 승기를 잡았다. 나니가 선제골을 넣은 데 이어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하며 맨유에 두..
2013.02.19 -
'나니 1골 1도움' 맨유, 레딩 꺾고 FA컵 8강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레딩을 물리치고 FA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9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FA컵 16강전에서 레딩에 2:1의 승리를 거두고 8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맨유는 미들스브로와 첼시의 16강전 승자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로빈 반 페르시를 비롯해 웨인 루니, 파트리스 에브라, 리오 퍼디난드 등 주전 선수들을 대거 선발 명단에서 제외한 맨유는 레딩을 맞아 고전을 면치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전반 막판 필 존슨이 부상을 당하는 악재까지 겹쳤다. 하지만, 존슨의 부상은 오히려 답답한 경기력을 보여주던 맨유에 전화위복이 됐다. 존슨을 대신해 교체 출전한 루이스 나니가 활약..
2013.02.19 -
만치니 감독 "리그 우승? 아직 기회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48, 이탈리아] 감독이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면서 역전 우승을 기대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최근 3경기에서 연달아 승리를 놓치며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간격이 26라운드가 끝난 현재 승점 12점 차로 크게 벌어졌다. 자력으로는 우승이 힘들다. 이에 리그 2연패 달성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만치니 감독은 여전히 긍정적이다. 만치니 감독은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FA컵 16강전에서 4:0 대승을 거둔 뒤 "(리즈를 상대로 두 골을 넣은) 세르히오 아게로와 다른 공격수들이 시즌 마지막까지 지금의 득점력을 유지한다면 리그에서의 우승 기회는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12..
2013.02.18 -
리버풀, 스완지에 5:0 대승...연패 탈출
[팀캐스트=풋볼섹션] 연패의 수렁에 빠졌던 잉글랜드 축구 명문 리버풀이 프리미어리그의 새로운 강호로 떠오른 스완지 시티를 대파하고 소중한 승점 3점을 손에 넣었다. 스완지 시티의 미드필더 기성용은 결장했다. 리버풀은 18일[한국시간] 앤필드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경기에서 스완지 시티에 5:0으로 승리했다. 간만에 폭발한 공격력에 힘입어 손쉬운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리버풀은 연패에서 벗어나며 리그 7위에 올랐다. 리그컵 결승을 대비해 미추, 기성용, 애쉴리 윌리엄스 등 주전급 선수를 다수 선발 명단에서 제외시키는 모험을 단행한 스완지는 리버풀의 공격력을 막아내지 못하고 완패의 수모를 당했다. 공격은 파괴력이 전혀 없었고, 수비에서는 경기 내내 불안한 모습이었다. ..
2013.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