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잉글랜드 [ENG](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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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 감독 "치차리토 덕분에 딜레마 겪는 중"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공격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24, 멕시코]의 기용 문제에 고심하고 있다. 지난 2009년 10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이적을 확정한 에르난데스[치차리토]는 데뷔 시즌부터 절정의 득점력을 과시하며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그는 2010-11시즌 리그 13골을 포함 총 45경기에 출전해 20골을 넣으며 맨유가 통산 19번째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이에 당시 영국 현지 언론들은 에르난데스를 극찬하며 최고의 영입이었다는 등의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에르난데스는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리그 13경기에 나서 8골을 터뜨리는 등 변함없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지난 여름 새로 영입된 로빈 반 페르시의 합류로 ..
2013.01.30 -
'임대 이적' 프림퐁 "풀럼, 냉정함 유지가 중요"
[팀캐스트=풋볼섹션] 엠마누엘 프림퐁[21, 가나]이 거듭되는 부진으로 위기에 놓인 풀럼에 대해 걱정할 수준이 아니라는 견해를 밝혔다. 프림퐁은 지난 26일[이하 한국시간] 풀럼으로의 이적을 확정했다. 챔피언십의 찰튼 애슬레틱에서 임대 생활을 마치고 원소속팀 아스날로 복귀 하자마자 다시 풀럼으로 임대를 떠났다. 임대 기간은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다. 프림퐁을 임대 영입한 풀럼은 나쁘지 않은 시즌 출발을 보였지만, 최근 15경기에서 고작 2승을 거두는 등 심각한 부진의 늪에 빠졌다. 그러면서 순위는 아래로 곤두박질쳤고, 23경기를 치른 현재 리그 14위에 머물고 있다. 강등권인 18위 아스톤 빌라와의 격차는 승점 5점에 불과하다. 지금 상황으로는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장담할 수 없는 처지다. 이와 관련해 ..
2013.01.30 -
맨시티, '꼴찌' 퀸즈 파크와 득점 없이 비겨
[팀캐스트=풋볼섹션] 우승 경쟁 중인 맨체스터 시티가 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퀸즈 파크 레인저스와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30일 새벽[한국시간] 로프터스 로스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에서 퀸즈 파크와 0:0으로 비겼다. 리그 우승과 강등권 탈출을 노리는 두 팀 모두에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였다. 맨시티는 이번 무승부로 리그 1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간격이 더 벌어질 위기에 놓였고, 퀸즈 파크는 당분간 꼴찌 탈출이 쉽지 않게 됐다. 지난 주말 컵대회에 출전한 뒤 해리 레드냅 감독과 팬들로부터 비난과 야유를 받았던 퀸즈 파크의 박지성은 이날 후반 교체로 나서 추가시간을 포함해 고작 5분 정도를 뛰었다. 활약을 보여주..
2013.01.30 -
첼시, 브렌트포드와 무승부...토트넘은 리즈에 패배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FA컵 32강에서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고전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첼시, 토트넘, 리버풀도 그 대열에 합류했다. 먼저 첼시는 3부 브렌트포드와 2:2로 비기며 재경기를 치르게 됐다. 첼시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그린핀 파크에서 열린 2012-13 FA컵 4라운드[32강]에서 브렌트포드와 두 골씩 주고받은 끝에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첼시는 브렌트포드와의 재경기를 통해 5라운드 진출을 노려야 하는 처지다. 토레스를 최전방 공격수로 내세운 첼시는 전반 초반부터 잦은 패스 미스와 상대 진영에서의 무기력한 공격으로 어려운 경기를 했다. 설상가상으로 전반 42분 브렌트포드의 마르셀로 트로타에게 선제골을 실점하며 0:1로 끌려갔다. 트로타는 동..
2013.01.28 -
퀸즈 파크, 3부 팀에 덜미...FA컵 32강 탈락
[팀캐스트-풋볼섹션] 박지성이 선발 출전한 가운데 프리미어리그 '꼴찌' 퀸즈 파크 레인저스가 안방에서 3부 소속의 밀턴 케인스[MK] 돈스에 패하며 FA컵 32강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다했다. 퀸즈 파크는 27일[한국시간] 로프터스 로드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FA컵 32강전[4R]에서 밀턴 케인스 돈스에 4:2로 무릎을 꿇으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3라운드에서 웨스트 브롬위치와 재경기까지 벌이며 어렵게 32강에 진출했던 퀸즈 파크로선 허망한 결과였다. 이날 패배로 퀸즈 파크는 2경기 연속 승리하지 못하며 다시 침체기에 빠졌다. 최근 주장직을 빼앗긴 박지성은 두 경기 만에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밀턴 케인스를 상대로 67분을 소화했지만,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채 소속팀이 완패하는..
2013.01.27 -
'치차리토 2골' 맨유, 풀럼 대파하고 FA컵 16강행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풀럼을 가볍게 물리치고 FA컵 5라운드[16강]에 진출했다.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날도 나란히 승리를 거두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7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FA컵 32강전[4R]에서 풀럼에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유는 두 시즌 만에 다시 FA컵 16강에 오르며 우승을 향한 순항을 계속했다. 맨유는 2004년 이후 FA컵 우승이 없는 상황이다. 홈팀 맨유는 경기 시작부터 득점포를 가동하며 풀럼의 기세를 꺾었다. 전반 3분 '백전노장' 라이언 긱스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긱스는 상대 수비수의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맨유의 선취 득점을 안겨줬다. 이후 파상공세를 펼치..
2013.01.27 -
아스톤 빌라, 2부 밀월에 역전패...FA컵 32강 탈락
[팀캐스트=풋볼섹션] 4부 클럽 브래드포드 시티에 패하며 리그컵 결승행이 좌절된 아스톤 빌라가 이번엔 2부 밀월에 덜미를 잡혀 FA컵 16강[5R] 진출에 실패했다. 아스톤 빌라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버몬지에 위치한 더 덴 경기장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FA컵 32강전[4R]에서 챔피언십[2부]의 밀월에 1:2로 역전패하며 탈락했다. 이로써 빌라의 컵대회에서 줄줄이 고배를 마시며 남은 시즌 리그 경기에만 집중하게 됐다. 빌라는 지난 23일 벌어진 리그컵 준결승 2차전에서 승리했지만, 1차전 패배를 만회하지 못한 채 합계 4:3으로 브래드포드에 무릎을 꿇은 바 있다. 리그컵 경기를 치른 뒤 사흘 만에 다시 경기에 나선 빌라는 전반 22분 선제골을 넣으며 전반전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
2013.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