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잉글랜드 [ENG](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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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게로 2골' 맨시티, 리즈 완파하고 FA컵 8강행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근 리그 3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하며 주춤하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가 FA컵에서 '난적' 리즈 유나이티드를 가볍게 물리치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17일[한국시간]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FA컵 16강전에서 챔피언십[2부]의 리즈를 4:0으로 꺾고 8강에 안착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2년 만에 FA컵 8강에 오르며 통산 6번째 우승을 향해 순항을 계속했다.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됐지만, 홈팀 맨시티는 이른 시간에 승기를 잡았다. 맨시티는 전반 5분 야야 투레의 선제골로 기선 제압에 성공한 뒤 전반 15분 추가골을 넣으며 손쉽게 경기를 풀었다. 아게로가 추가골을 터뜨렸다. 아게로는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득점에 성공했다. 2골 차로..
2013.02.18 -
'화력 폭발' 첼시, 브렌트포드 잠재우고 FA컵 16강행
[팀캐스트=풋볼섹션] 디펜딩 챔피언 첼시가 FA컵 32강전에서 3부 클럽인 브렌트포드를 대파하고 16강에 진출했다. 첼시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FA컵 32강 재경기에서 브렌트포드를 4:0으로 대파했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뒤늦게 16강에 합류했고, 오는 28일 챔피언십[2부] 소속의 미들스브러를 상대로 8강 진출을 다툰다. 부상에서 돌아온 뎀바 바와 프랭크 램파드, 후안 마타, 빅터 모제스 등을 선발 기용한 첼시는 전반전 득점에 실패하며 어렵게 경기를 풀어가는 듯했지만, 후반전 내리 4골을 뽑아내며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마타와 오스카는 각각 1골 1도움씩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0:0의 팽팽하던 균형은 마타가 깼다. 마타는 아크 왼쪽에서 때린..
2013.02.17 -
아스날, 이번엔 2부 클럽에 패하며 FA컵 탈락
[팀캐스트=풋볼섹션] 7년째 무관의 수모를 겪고 있는 아스날이 올 시즌에도 그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내심 우승을 기대하고 있던 FA컵에서 탈락한 것이다. 아스날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FA컵 16강전에서 챔피언십[2부] 소속의 블랙번에 0:1로 무릎을 꿇으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로써 아스날은 컵대회에서 잇달아 하부 클럽에 덜미를 잡히며 또 한 번 자존심을 구겼다. 아스날은 지난해 12월 리그컵 8강에서도 4부 클럽 브래드포드 시티에 승부차기로 패한 바 있다. FA컵 탈락으로 아스날은 이번 시즌에도 무관으로 시즌을 마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아직 챔피언스리그가 남았지만, 아스날의 우승 전망은 매우 낮다. 아스날은 오는 20일 지난 대회..
2013.02.17 -
가레스 베일 "현재에 만족할 수 없어"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의 '에이스' 가레스 베일[23, 웨일즈]이 아직 보완해야 할 부분이 많다며 겸손한 자세를 보였다. 베일은 최고의 측면 미드필더로 손꼽히는 선수 중 하나다. 빠른 스피드와 돌파력 그리고 강력하고 정교한 킥력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수비와 공격수 역할도 맡을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 능력까지 겸비했다. 토트넘에는 보물과 다름이 없다.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빅클럽이 눈독을 들일만하다. 특히 최근 치러진 경기에서 절정의 득점력을 과시하며 주가를 더욱 올리고 있다. 베일은 A매치를 포함해 5경기에서 8골을 폭발시키며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15일[이하 한국시간]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프랑스 명문 리옹과의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에서는 프리킥으로..
2013.02.15 -
아스날, 리버풀과 2:2 무승부...첼시도 레딩과 비겨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이 리버풀을 상대로 맞아 치열한 공방전을 벌인 끝에 무승부를 거두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아스날은 31일[한국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경기에서 리버풀과 2:2로 비겼다. 최근 컵대회를 포함 2연승을 내달리던 아스날은 이날 무승부로 상승세가 한풀 꺾였고, 지난 주말 FA컵 32강서 3부 올덤에 충격패를 당한 리버풀은 2골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며 승점 1점을 챙기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두 팀의 경기는 시종일관 팽팽하게 전개됐다. 기선 제압은 원정팀 리버풀이 했다. 리버풀은 전반 5분에 터진 루이스 수아레즈의 선제골로 먼저 앞서가기 시작했다. 수아레즈는 조단 헨더슨이 밀어준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아스날의 골..
2013.01.31 -
'루니 2골' 맨유, 사우샘프턴에 2:1 역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사우샘프턴에 역전승을 거두고 리그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31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경기에서 사우샘프턴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유는 전날 '꼴찌' 퀸즈 파크와 무승부를 기록한 2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간격을 승점 7점 차로 벌리며, 다시 여유를 되찾았다. 승리의 주역은 돌아온 '해결사' 웨인 루니였다. 루니는 팀이 0:1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두 골을 뽑아내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리그 득점 기록도 9골로 늘렸다. 그러면서 9년 연속 리그 두 자릿 수 득점에 단 한 골 만을 남겨두게 됐다. 맨유는 전반 시작 3분 만에 사우샘프턴에 선제골을 실점하며 불안..
2013.01.31 -
리버풀, 브라질 MF 쿠티뉴 영입 완료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축구 명문 리버풀이 브라질 국적의 유망주 필리페 쿠티뉴[20]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리버풀은 30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쿠티뉴와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내용에 대한 자세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다니엘 스터리지에 이어 올 겨울 두 번째로 리버풀에 새로 입단하게 된 쿠티뉴는 백넘버 10번을 부여받았다. 쿠티뉴는 구단과 가진 인터뷰에서 "매우 행복하다. 내 경력에 있어 매우 중요한 이적이다. 리버풀에서 좋은 경기를 펼치며 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힌 뒤 "리버풀은 훌륭한 선수들이 있는 위대한 클럽이다. 브라질에서 항상 리버풀의 역사와 관련한 이야기를 들어 왔다. 리버풀은 나에게 꾸준한 관심을 나타냈다. 그래서 리버풀이..
2013.01.31